[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꿀벌질병 관리강화와 미래대응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꿀벌질병 분야별협의체를 18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생산자단체, 꿀벌수의사, 동물용의약품 업체, 학계, 중앙 및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민·산·학·관 꿀벌질병 전문가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검역본부가 2025년부터 추진하는 꿀벌 꿀벌질병 능동예찰 결과와 2027년 신규 연구과제 발굴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으며, 기후변화, 농약 노출, 영양 불균형 등 복합적인 요인이 꿀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진단·방역 기술과 꿀벌 질병 관련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 제도 마련 필요성을 제기했고, 검역본부는 이날 수렴된 현장의견을 바탕으로 꿀벌질병 신속진단법 개발, 현장 맞춤형 방역 서비스, 양봉농가 교육 컨설팅 강화 등 2027년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방역관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동윤 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이번 협의회는 연구와 현장을 연결하여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 소중한 자리였다”라고 하면서, “꿀벌 관련 검역·방역 기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말차 열풍이 확산되면서 음료와 아이스크림 뿐 아니라 베이커리, 막걸리까지 말차를 활용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베트남 시장에서 말차 제품이 인기를 끌자 몽골, 캄보디아 등으로 수출을 확대한다. 뚜레쥬르는 최근 베트남 시장에서 말차 관련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현지 소비자들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말차를 활용한 빵과 케이크 4종을 선보였고 연말에는 국내 인기 제품인 ‘한 장씩 뜯어먹는 32겹 브레드’에 말차를 접목한 제품을 현지에 내놨다. 올 8월에도 말차 신제품 8종을 출시하며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CJ푸드빌은 현지에서도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는 점에 주목, 엄선된 말차를 활용해 제품을 선보였다. 진한 말차맛을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춰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배합비를 개발한 게 주효했다. 뚜레쥬르 말차 제품은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은 80만개를 돌파했으며 8월 한 달간은 약 10초마다 1개씩 판매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CJ푸드빌은 베트남에서 검증된 제품력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경도인지장애(MCI), 초기 치매 환자에게 널리 쓰이던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 제제가 이달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축소되면서 환자 부담이 커졌다. 그 빈자리를 ‘기억력 개선’과 ‘두뇌 건강’을 내세운 건강기능식품이 빠르게 채우고 있다. 19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에서 경도인지장애(MCI)나 치매 초기 환자에게 폭넓게 처방돼 온 콜린 제제는 이달부터 치매 진단이 없는 경우 본인부담률이 30%에서 80%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환자 부담액은 연간 16만7000원에서 44만6000원으로 2.7배 늘어날 예정이다. 서울고등법원은 최근 대웅바이오가 제기한 콜린 제제 급여 축소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대웅바이오는 앞서 항소심에서 패소한 뒤 대법원 판결 선고까지 시행을 유예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종근당 상고심도 지난 3월 대법원에서 기각되면서 사실상 제약사의 패소가 확정됐다. 5년여 간 이어진 제약사와 정부의 소송은 모두 정부 손을 들어주는 판결로 마무리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부터 치매 진단이 없는 환자의 콜린 제제 처방에 대해 선별급여를 고시했고, 법원은 일관되게 이를 인정했다. 콜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서울 재동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코레일로지스, 코레일유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2025 공공기관 주니어보드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합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고 3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출범했으며, 발대식에는 각 기관의 주니어보드 구성원과 담당자가 참석해 향후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교류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전해웅 한식진흥원 사무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니어보드 연합 소개, 활동 방안 논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으며, 4개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방안 등 2025년 연합 운영 계획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규민 이사장은 “이번 발대식은 일회성 만남이 아닌 의미 있는 주니어보드 연합 활동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정기 교류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4개 기관 간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가 ‘자일리톨’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일상 속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알리는 ‘스마트해빗(SMART HABIT)’ 캠페인을 확장하는 것으로 ‘우리 가족 치아 습관’을 강조하며 소통에 나선다. 이번 자일리톨 캠페인은 TV, 디지털, 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전개한다. 일상 속에서 챙기기 좋은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주제로 자일리톨 껌의 긍정적인 효과를 소개한다. 특히, 가장 기초적인 치아 관리 방법인 양치질처럼 매일 꾸준히 자일리톨 껌을 씹는 것을 온 가족의 치아 관리 습관으로 제안한다. 롯데웰푸드는 스마트해빗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전파하고 있다. 스마트해빗은 핀란드에서 시작된 치아 건강 캠페인으로, 일상적인 자일리톨 섭취를 통한 치아 관리를 장려한다. 롯데웰푸드는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 정착을 위해 다양한 스마트해빗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어린이 치아건강 증진을 위한 스마트해빗 어린이 ‘올바른 치아습관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이 치아건강 모범 유치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가 ‘자일리톨’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일상 속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알리는 ‘스마트해빗(SMART HABIT)’ 캠페인을 확장하는 것으로 ‘우리 가족 치아 습관’을 강조하며 소통에 나선다. 이번 자일리톨 캠페인은 TV, 디지털, 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전개한다. 일상 속에서 챙기기 좋은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주제로 자일리톨 껌의 긍정적인 효과를 소개한다. 특히, 가장 기초적인 치아 관리 방법인 양치질처럼 매일 꾸준히 자일리톨 껌을 씹는 것을 온 가족의 치아 관리 습관으로 제안한다. 롯데웰푸드는 스마트해빗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전파하고 있다. 스마트해빗은 핀란드에서 시작된 치아 건강 캠페인으로, 일상적인 자일리톨 섭취를 통한 치아 관리를 장려한다. 롯데웰푸드는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 정착을 위해 다양한 스마트해빗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어린이 치아건강 증진을 위한 스마트해빗 어린이 ‘올바른 치아습관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이 치아건강 모범 유치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 대국민 온라인 서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비맥주와 방구석연구소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나와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단 한 잔이라도 술을 마셨다면 절대 운전을 하지 않겠다’라는 다짐을 지인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단체 서약 캠페인 게임을 기획했다. 캠페인 게임 ‘모범 회식 라이드 <회식비 타러 갈래?>’는 친구와 가족, 동료 등 참여자들이 팀을 구성해 음주운전 근절 서약을 하고 ‘회식 라이드’를 완성해가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팀원을 게임에 초대해 탑승 인원을 늘릴 수 있으며, 3명이 탑승할 때마다 상품을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전개되는 게임 스토리에는 음주운전 근절 서약과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준비한 음주운전 예방 지식도 담았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팀에게 회식비 100만 원이 지급되며, 이외에도 ▲카스 레몬 스퀴즈 0.0 1박스(24캔) ▲역전할머니맥주 모바일 상품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오비맥주는 가장 많은 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새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 확정에 맞춰 의료제품 안정 공급,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등 3대 핵심 과제를 집중 추진한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식의약 안전망을 강화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식약처는 국정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제품 안정 공급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지원 체계 가동 ▲안전한 먹거리·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수요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제품 안정 공급 의료현장에 필수적인 의료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필수의약품 공공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필수의료기기 지원을 체계화하는 한편, 제약사의 필수의약품 자급화 노력을 돕는 지원사업도 강화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환자 치료에 어려움이 없도록 공급이 불안정한 의료제품에 대하여도 정부의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희귀・난치질환자의 치료 기회 확보를 위해 희귀・난치의약품의 정부 직접공급(긴급도입)의 법적 근거와 희소・긴급 의료기기의 안정공급 제도기반을 명확히 하는 한편, 희귀・난치질환자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정부가 주도하는 의약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오는 9월 20일 단 하루, 더벤티데이를 맞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인 아메리카노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더벤티데이'는 매월 20일 더벤티 앱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브랜드데이 행사로, 이날 하루 동안 더벤티에서 지정한 메뉴를 할인가에 만나 볼 수 있다. 9월에는 최상급 스페셜티 블렌드 원두를 사용한 더벤티의 아메리카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메리카노 1000원 할인 쿠폰을 준비했다. 할인 쿠폰을 사용하면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커피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더벤티데이 당일 앱 회원으로 가입한 신규회원들은 할인 쿠폰 외 핫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할인 쿠폰은 더벤티 앱 메인 화면의 '오늘의 쿠폰'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현장 주문과 앱 픽업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쿠폰은 다운로드 후 3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더벤티 관계자는 "9월 더벤티데이는 고품질 커피를 더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파격적인 가격으로 더벤티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안전정보원과 공동으로 ‘GMO 완전표시제 정책과 이슈’를 주제로 하는 포럼을 19일 오후 1시 30분 LW컨벤션(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01년 유전자변형식품(이하 ‘GMO’) 표시제를 도입한 이후부터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논의되었던 GMO 완전표시제의 도입 방안에 대한 학계·산업계·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는 학계, 업계,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하여 GMO 정책방향과 국제동향, GMO 완전표시제에 대한 산업계의 대응 전략 등에 대한 발표와 GMO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홍보 방안 등에 대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포럼에서 “GMO 완전표시제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이라는 공익적 가치와 농업·식품 산업의 경쟁력이라는 경제적 가치가 긴밀히 맞물려 있다”며, “과학적 근거와 국제 기준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 정책 수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이 GMO 완전표시제 공론화와 사회적 합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품업계 및 소비자단체 등과 긴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