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의 복합 식문화 공간 '롤리폴리 꼬또'가 제주 세화리 마을 소상공인 브랜드와 협업한 전시를 선보이며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29일까지 약 2개월간 롤리폴리 꼬또 큐브 공간에서 진행된다. 제주 세화리 마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소상공인 브랜드들의 이야기를 전시 형태로 기획한 것으로, 단순 제품 소개를 넘어 지역과 브랜드의 서사를 함께 전달하며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전시에는 ▲카카오패밀리 ▲바람에스치운다 ▲열일체인지 ▲가비오타카페 ▲알이즈웰 ▲리틀슬로우 ▲사퀴테리도감(움튼) ▲카페인사리 ▲노기 ▲총총 ▲영어조합법인 제주크린푸드 등 식품 브랜드 11곳과 ▲수작(전통 수공예품) ▲테라피즘(향수·홈프래그런스) 등 일반 브랜드 2곳, 총 13개 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롤리폴리 꼬또 내 'cave', 'hall', 'le miil' 매장에서 전시 참여 브랜드의 제품을 활용한 협업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cave에서는 바람에스치운다의 유채장아찌를, hall에서는 알이즈웰의 바질페스토드레싱, 가비오타 천혜향 청, 카카오패밀리 밀크티, 제주크린푸드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쟁 여파로 석유화학 원료 수급과 국제 물류비 변동성이 커지면서 식품업계 전반에 포장재 공급 차질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는 포장재 제조업체 현장점검을 강화하며 수급 불안 대응에 나섰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포장재 제조업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식품 관련 단체, 협회별로 운영되던 애로신고 창구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로 통합,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식품 포장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원료 확보 상황 과 주요 포장재의 생산・납품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식품기업 공급 차질 여부, 과도한 선구매나 가수요 발생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중이다. 특히 식품 관련 단체와 협회가 개별적으로 운영해온 중동전쟁 관련 애로신고 창구를 이날부터 aT로 일원화하며, 이를 통해 협회나 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소상공인, 중소·영세 식품기업도 포장재 수급 불안, 납품 지연, 물류비 상승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보다 쉽게 신고할 수 있게 되었다. 접수된 애로사항은 aT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취합되어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며, 농식품부는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농업의 해법인 친환경 유기농업의 비중을 2배로 확대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내 대표 친환경 농업 단체들이 정책적 동맹을 맺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문금주)는 13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전국먹거리연대와 함께 ‘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를 위한 정책협약식’을 개최하고, 기후위기 극복과 안전한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공동 이행을 선언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인 유기농업 확대 흐름에 발맞춰 국내 친환경 농업의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다가오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 농정 혁신 과제를 핵심 공약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협약식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생산 기반 강화부터 소비 확대, 기후변화 대응 시스템 구축에 이르기까지 총 10대 정책방향과 세부 과제를 설정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을 보면, 생산 부문에서는 지자체별 친환경농업 생산장려금 지급을 도비 지원 방식으로 상향 평준화하고, 유기농자재 지원 확대와 친환경 청년농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농장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통 및 소비 단계에서는 광역 단위 거점 물류센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는 12일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경기도 연천군 소재 과수 농가를 찾아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사과 농가에서 적과 작업을 도왔다. 적과는 열매 수를 조절해 사과 품질과 수확량을 높이는 핵심 작업으로, 참여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중앙회가 추진 중인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은 일손이 필요한 농촌과 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을 연계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심천심(農心天心)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하는 농협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농협은 지난 8일 넥센타이어와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농번기를 맞아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390회에 걸쳐 5만 8천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전국 각지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한 중점 추진사업과 신규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정책·예산분과 혁신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었다. aT는 위원회를 통해 K푸드 수출 확대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aT는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혁신자문위원회에서 추경예산 활용, 중점사업 및 신규 정책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생산․수출, 조직․경영, 정책․예산 3개 분과로 구성된 aT 자문기구인 위원회는 지난해 3월부터 구성 및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말부터 매주 분과별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국정과제 및 혁신전략 이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날 개최된 정책,예산 분과회의에서는 농정 이행의 핵심기관인 aT의 역할 강화를 위해, 4월 확보된 추경예산을 활용한 사업추진 계획, 중점사업 및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먹거리돌봄 사업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계획에 대해 전문가의 다양한 견해를 청취했다. 분과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은 “농식품 산업을 둘러싼 환경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추경예산 활용 계획을 면밀히 수립하여 수출 확대 등 가시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봄을 대표 임산물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우리임산물 숲푸드 대축제’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13일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과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일원에서 2026년 우리임산물 숲푸드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3일 온라인 판매기획전으로 시작한 우리임산물 숲푸드 대축제의 주요 행사로, 광화문광장에서 봄철 임산물 직거래와 다양한 체험 행사로 마련됐으며, 개막식에서는 한식의 대모로 알려진 조희숙 셰프와 박은식 청장이 함께 먹거리 임산물의 효과와 효능을 소개하고 임산물 요리를 시연하는 숲푸드 시연회도 진행됐다. 특히 시연회에서는 봄철 산나물 등 다양한 임산물을 활용한 한식 기반의 요리를 선보이며, 참여객들을 대상으로 시식도 했으며, 제철 임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두릅, 산나물, 표고버섯 등이 선보였다. 이와함께 한입먹거리, 누리소통망 인증, 도장찍기 여행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로 꾸며졌으며, 네이버쇼핑, 우체국쇼핑, 마켓컬리에서 최대 15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수입식품 시장의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과거 대량 물량을 들여와 유통하던 ‘전통 수입업’ 중심 구조가 무너지고, 클릭 몇 번이면 해외 제품을 집 앞까지 배송받는 ‘플랫폼 기반 구매대행’이 새로운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시장의 급성장 이면에는 안전관리 공백과 소비자 피해 확대라는 그림자도 짙어지고 있다. 13일 식품안전정보원의 ‘인터넷 구매대행 수입식품등 관리체계 전환 연구'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전체 수입식품 영업자 중 단 2.8%에 불과했던 인터넷 구매대행업자 비중은 2023년 42.7%까지 급증했다. 불과 6년 만에 수입식품 유통 구조가 플랫폼·전자상거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과거에는 수입판매업자가 대량 재고를 확보해 유통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량·다빈도 거래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실제 전자상거래 식품 통관 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반면 건당 평균 신고 금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소비 패턴 역시 ‘개인 맞춤형 소량 구매’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이다. 문제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에서 안전 문제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연구팀이 최근 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밀키트가 이렇게 많은데 정말 안전한 걸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마스코트 ‘지킬박사’가 등장해 가정간편식(HMR) 밀키트 안전성을 설명하는 짧은 영상이 회의장 스크린에 재생됐다. 외부 제작사가 만든 콘텐츠가 아니다. 식약처 내부 직원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직접 만든 ‘쇼츠(Shorts)’ 영상이다. 식약처는 지난 11일 5월 오유경 처장 주재로 열린 '5월 월간 중점 정책 점검회의'를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정책 추진 현황과 현장 대응 사례를 공개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이번 회의는 정책 결정 과정을 국민에게 직접 공개하며 ‘국민 체감형 소통 행정’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AI 기반 행정 혁신'이 눈길을 끌었다. 유해물질기준과 주무관이 직접 제작한 AI 홍보 영상이 소개되자 회의실 분위기도 한층 밝아졌다. 오유경 처장은 “전문가인 주무관이 정책을 가장 잘 알기 때문에 국민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가 나올 수 있었다”며, “우리 처의 캐릭터가 드디어 입을 떼고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점이 도전적이고 뿌듯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저 역시 SNS 등을 통해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13일에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에 참가해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채용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충청광역연합이 주관한 행사로, 충청권 지역인재와 공공기관 취업 준비생 약 2천여 명이 방문해 공공기관과 구직자가 직접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해썹인증원은 이날 채용 홍보관을 운영하며 ▲채용 절차 안내 ▲직무 소개 ▲입사에 필요한 핵심 역량 ▲전형별 실무 정보 ▲일대일 맞춤형 취업 상담 등을 진행하며 공공기관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실무를 담당하는 현직자가 직접 상담에 참여해 직무 경험과 조직 문화 등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해썹인증원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절차와 지역인재 가점 제도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관심 있던 분야의 현직자로부터 실무 경험과 조직 문화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진로를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이 2026년 1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조한 수요와 생산 능력 증대,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맞물리며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다. 삼양식품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144억원, 영업이익 1,77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32% 증가했다. 분기 최고 기록이다. 해외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5,850억원으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밀양2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확대된 공급물량이 유럽, 미주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뒷받침하며 매출이 대폭 늘었다. 해외법인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유럽에서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77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영국법인 신규 설립과 독일, 네덜란드 등 서유럽 주요 시장에서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 입점이 확대된 것이 주효했다. 수출최대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미국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850억원, 중국법인은 36% 늘어난 1,7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