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기후변화가 더 이상 환경 문제에 그치지 않고 국민 식탁과 식품안전 전반을 흔드는 새로운 위협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폭염과 집중호우, 장기화된 장마 등 이상기후가 반복되면서 농산물 생산성과 품질 저하, 병해충 확산은 물론 저장·유통 환경 변화까지 가속회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은 식중독균 발생 가능성을 높이며 국민 먹거리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15일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유럽과 미국 등 주요국들도 기후·환경변화를 미래 식품안전의 핵심 위험요인으로 인식하고 대응체계 마련에 나서고 있다. 유럽식품안전청(EFSA)은 ‘기후 변화 및 식품 안전에 관한 신종 위해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신종 위해요인을 분석하고 있으며, 미국 역시 식품의약품청(FDA)과 농무부(USDA)를 중심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가 관리, 식품 공급망 변화 대응, 기후변화 적응 전략 등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글로벌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도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선제적 식품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서고 있다. 식품안전정보원 식품위해예측센터는 최근 기후·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식품 위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빠르게 팽창하고 있다. 과거에는 갱년기를 자연스로운 노화 과정으로 받아들이며 참고 넘기는 분위기가 강했다면 최근에는 삶의 질(QoL) 관리와 적극적인 건강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관련 시장이 고도화되는 흐름이다. 특히 자기관리에 적극적인 40~60대 여성층이 증가하면서 기능성 원료와 복합 포뮬러를 앞세운 제품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갱년기는 폐경 전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나타나는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통칭한다. 대표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야간발한, 피로감, 우울감, 불면, 기억력 저하 등이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골다공증과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갱년기 질환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24년 갱년기 질환으로 진료받은 여성은 총 73만53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67만920명 대비 5년 새 6만 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업계에서는 실제 잠재 수요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50대 여성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최근 5년간 연평균 36만 명 이상의 50대 여성이 갱년기 치료를 받아 전체 여성 진료 인원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K-푸드의 글로벌 저변 확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월드컵이라는 세계 최대 스포츠 이벤트를 계기로 중남미 미래 소비층 공략에 나선 가운데, 현지 학교 급식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까지 확대되며 K-푸드의 일상화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멕시코에서 청소년 대상 K-푸드 체험행사 ‘K-Food en tu Escuela(케이푸드 엔 뚜 에스꾸엘라·학교에서 즐기는 K-푸드)’를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드컵이라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해 미래 핵심 소비층인 청소년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멕시코시티 소재 ASF 국제학교 재학생 등 약 1000명이 참여했으며, 한국 식문화와 교육을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비빔밥, 김치, 잡채, 떡볶이 등 대표 K-푸드를 시식했다. 행사장에는 월드컵 분위기를 반영한 축구 테마 공간도 마련돼 슛 챌린지와 함께 한복 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K-컬처 프로그램이 진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꿀이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농산물 당류 분석 항목 포도당 부문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으며 국내 농산물 품질관리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에 따르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한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꿀 시료를 활용한 농산물 당류 분석 중 포도당 항목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이번 평가에서 꿀 시료에 들어 있는 포도당 함량을 정확하게 분석해 평가 기준을 충족했으며, 평가 결과로 농진원의 시험 정확도가 높고, 분석 기술 수준이 국제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이 입증됐다. 특히 당류는 농산물의 맛과 품질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성분이며, 저장성과 가공 적합성을 판단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당 조성 비율을 통해 품질뿐 아니라 벌꿀의 진품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아울러 농진원은 포도당, 과당, 자당, 맥아당, 젖당 등 당류 5종과 올리고당 2종을 분석하고 있으며, 향후 국제 숙련도 평가 참여 항목을 점차 확대해 분석 역량을 높일 계획으로 국내 농산물 품질 관리의 신뢰도를 높이고 국제 수준의 시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미래대응식품 연구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돼 인지기능 장애 개선을 위한 메디푸드 개발에 본격 나선다. 아워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미래대응식품)’ 연구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돼 ‘인지기능 장애 개선을 위한 식단 및 복합 식품군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희대학교 의학영양학과 박유경 교수 연구팀이 주관연구개발기관이며,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과 인하대학교병원 신경과, 아주대학교병원 신경과 등이 공동개발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연구기간은 2026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약 4년간 수행된다. 최근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노인 인구의 28.1%가 경도인지장애(MCI), 9.2%가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질환 예방과 관리까지 가능한 ‘먹는 치료’인 메디푸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한식 기반의 식단을 통해 시니어의 인지기능 개선과 노후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이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한정된 인지기능 개선의 효능을 일상생활의 식사, 식품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14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25회 식품안전의 날’ 식품안전홍보관에 참여해 건강기능식품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혁신으로 식품 안전선을 긋고, 함께 K-FOOD 미래를 잇다’라는 핵심 메시지 아래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4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기식협회는 이번 홍보관 참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협회 부스에는 1천여 명이 방문해 건강기능식품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건기식협회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및 ‘식품안전의 날’ 이벤트 게시물 대상 좋아요·댓글 참여 이벤트를 운영했으며, 참여자에게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가 적용된 사은품을 증정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의 의미와 건강기능식품 관련 정보를 함께 안내하며 소비자들에게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주양)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릴레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지난 7일 e커머스사업부는 경기 화성 관내 포도농가를 방문해 포도순 따기 작업을 지원하며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지난 11일 식품지원부는 경기 양평 관내 농가를 찾아 고구마와 옥수수 모종 심기 작업을 도우며 농가의 부담을 덜었으며, 농협VAN분사와 충북경제지원단은 충북 괴산 관내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과수 적과 작업과 농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원예수급부는 강원 홍천의 자매결연마을인 ‘정겨운마을’을 찾아 모내기 작업을 지원하며 마을경로잔치에도 참여해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달에도 경제기획부를 비롯한 전 부서가 참여하는 릴레이 일손돕기를 이어가며 농촌 인력난 해소와 적기 영농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2026년 노동절 유공 정부포상에서 안전보건팀 노경석 수석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동절 정부포상은 현장에서 성실히 근무하며 일자리 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포상함으로써 노동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노동 존중 사회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에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노경석 수석은 동아제약 안전보건팀장과 제약바이오 안전보건 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제약산업 내 안전보건 체계 구축과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 수석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전부터 제약업계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인식하고 제약회사들과 함께 ‘제약바이오 안전보건 연합회’를 창설했다. 지난 2023년 7월 공식 출범한 연합회는 현재 38개 회원사와 9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안전·보건·중대재해 등 총 3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며 업계 내 안전보건 체계 정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사업장별 특성에 맞춘 안전보건 경영방침과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중심의 산업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세계 꿀벌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열리는 기부형 러닝 캠페인 ‘2026 꿀벌런’에 스낵 ‘꿀꽈배기’를 후원한다. 2026 꿀벌런은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이 주최하는 행사로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린 뒤 인증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심은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되는 러닝 패키지에 포함되는 꿀꽈배기를 총 1,000봉 지원할 예정이다. 농심은 1972년 꿀꽈배기를 출시한 이후 꾸준히 국산 아카시아꿀을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한국양봉농협과 꿀벌 생태계 보호 및 국내 양봉농가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 꿀벌의 먹이 자원인 밀원수 식목 활동 등 꿀벌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꿀을 원료로 사용하는 꿀꽈배기 브랜드와 연계해 꿀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꿀벌 생태계 보호와 양봉농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슬로베니아는 오랜 양봉 역사를 가진 나라로, 꿀벌이 생태계에 미치는 중요성을 국제 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려 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 캠핑·글램핑 등 아웃도어가 대체 여행 수요로 부상하는 가운데, 이동 비용은 줄이되 식음료 품질에는 투자하는 스몰 럭셔리 소비 트렌드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청, 이하 한우자조금)는 15일 캠핑 수요층을 겨냥해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활용 캠핑 메뉴 3종을 제안했다. 우선 캠핑장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 메뉴는 한우 구이로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좋은 한우 보섭살과 담백한 감자를 더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든든한 캠핑 요리가 완성되고, 씹을수록 깊은 육향이 살아나 캠핑 특유의 불향과도 잘 어우러지는 한우 보섭살에 버터를 더한 감자는 고소한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조리법은 한우 보섭살은 간장 양념에 재워두고 감자는 납작하게 썰어 준비하고, 팬에 오일을 두른 뒤 감자를 먼저 노릇하게 굽고, 감자가 익으면 양파와 맛간장을 넣은 뒤 한우 보섭살을 함께 구워낸다. 은은한 불향이 더해진 보섭살과 담백한 감자의 조화가 어우러져 캠핑장에서 즐기기 좋은 별미로 완성된다. 또한 캠핑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한우 등심 채소 꼬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