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6일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분야별 규제과학 교육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13개 기관을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 및 제품화 지원에 관한 규제과학혁신법' 제15조에 따른 것으로, 각 분야별 제품 전주기 규제 대응력이 높은 규제과학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인재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식약처는 지정을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의 우수성, 교육운영 역량, 시설·장비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여 ▲실험·실습 기반 교육 인프라를 보유한 기관 ▲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 운영기관 ▲규제과학 전문인재 양성 경험이 풍부한 기관 ▲전주기 규제 대응 역량을 갖춘 기관 등 13개 기관을 선정했다. 지정된 기관은 분야별로 식품 4개, 의약품 5개, 의료기기 2개, 규제과학 정책 2개이며, 지정된 기관은 각 기관의 특성에 따라 전문 분야에 대한 단기·중장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실무 중심의 규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식품·의약품 등 분야 진로를 가지고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재직자 등은 지정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통해 현장 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다. 특히 자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기업 등은 재직자 교육 시 지정기관을 활용하여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규제 대응 전문성과 산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규제이해도가 높은 인재가 산업계와 정부기관 등에 유입되어 제품 개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과 기업의 제품화 지원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규제과학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 미국법인이 지난 12일, 미국 MLS 축구단 ‘LA 갤럭시’ 홈구장 Dignity Health Sports Park에서 ‘Nongshim Night’ 행사를 실시했다. 본 행사는 농심 미국법인과 LA 갤럭시가 지난 2월 체결한 스폰서십의 일환이다. 농심은 미국 현지에서 농심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미국공장이 위치한 LA 지역의 MLS컵 우승팀인 LA 갤럭시와 손을 잡았다. 이번 농심데이는 스폰서십의 메인 이벤트로, 홈구장 내외부에서 농심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농심은 경기장을 찾은 관객에게 농심 로고가 새겨진 머플러와 가방을 제공하고, 관중석을 가로지르는 전광판에 농심 슬로건(Lovely Life Lovely Food)을 노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경기장 내부 상설 식음매장 ‘농심 스테이션’에서는 신라면의 맛을 바탕으로 현지 입맛에 맞춘 퓨전 요리 ‘신라면 툼바 브리또’, ‘신 갤럭시 볼’과 함께, 유명 K팝 스타의 최애 스낵으로 알려진 ‘바나나킥’ 등 다양한 농심 제품 메뉴를 운영했다. 또한 경기장 밖에 마련된 농심 푸드트럭에서 신라면 툼바 시식행사를 진행했고, 신라면을 테마로 한 대형 포토존 설치와 SNS 참여형 이벤트로 굿즈를 제공하는 등 현지 관중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농심 미국법인 관계자는 “농심데이를 통해 LA 갤럭시 팬을 포함해 미국 현지 축구 팬들에게 농심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라며, “미국 현지 대표 K푸드 브랜드로써 앞으로도 K푸드와 농심의 인기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할 것”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식물 세포 기반 천연물 바이오소재를 개발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5일 천연물 바이오산업 활성화 민관협의체를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관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해 식물 세포 기반 천연물 바이오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과 분야별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한 가운데 민관협의체에는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학계, 산업계, 지역거점 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정책지원팀, 소재개발팀, 기반구축팀, 자문위원으로 구성된다. 민간협의체는 천연물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관련 기술개발과 보급, 산업계와의 연계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고, 민관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도 마련한다. 농촌진흥청은 민관 협력 연구를 추진해 식물 세포 기반 K-천연물 바이오산업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방혜선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장은 “이번에 발족한 민관협의체는 연구계와 학계, 산업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라며, “민관 협업이 국내 농업을 첨단바이오산업 영역으로 확장해 케이(K)-천연물 바이오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1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원헬스(One Health) 기반의 대응전략과 국제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조류인플루엔자 국제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정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하여 선제적 대응 전략과 국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검역본부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연자로는 조류인플루엔자 분야의 저명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초청되었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진단과 방역을 담당하는 지자체, 환경부·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 유관기관, 대학, 생산자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개 세션의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의 형식으로 나누어 진행됐고, 1세션에서는 한국, 호주, 일본의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표준실험실 소속 조류인플루엔자 전문가들이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연구 동향을 발표했다. 또한 2세션에서는 농식품부와 질병관리청 관계관, 학계 전문가가 국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사례와 방역 정책을 소개했고, 국제 동물인플루엔자 전문가 네트워크(OFFLU) 집행위원장을 초청하여 국제기구 차원의 동물인플루엔자 감시와 통제전략 및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패널 토의에서는 농식품부, 검역본부, 질병관리청 및 해외 전문가들이 함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 및 유행 대비를 위한 주요 방역정책과 질병 통제에 대한 제언 등의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공중보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으로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역 주체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국제공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정희 검역본부장도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조류인플루엔자의 효과적인 통제와 국제적인 공조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가축 질병과 관련하여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들과 지식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몰(대표 홍경호)이 신제품 닭가슴살 볼케이노 불만두 출시를 기념해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닭가슴살 볼케이노 불만두는 닭가슴살 만두 오리지널, 김치, 갈비, 청양고추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기존 만두의 담백함에 굽네 치킨의 대표 메뉴인 볼케이노 치킨의 소스를 더한 매운맛 특화 제품이다. 무더운 여름, 매운맛으로 더위를 날리는 이열치열 트렌드에 딱 맞는 제품 닭가슴살 볼케이노 불만두는 매운맛을 강화한 볼케이노 소스를 듬뿍 넣어 자극적이면서도 중독성 있는 풍미와 쫄깃한 메밀 만두피와 함께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신선한 야채와 촉촉한 육즙이 조화를 이뤄 감칠맛을 더한다. 전자레인지 3분 조리하면 완성되고, 사이즈가 한 입 크기여서 먹기 간편하고 트레이에 담겨있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굽네몰은 닭가슴살 볼케이노 불만두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굽네몰 자사몰에서만 제품 5팩을 64% 할인된 7,500원(팩당 1,500원)에 특가 판매하고, 기존 만두 제품 전체를 대상으로 특별 할인도 진행하며 NEW 닭가슴살 만두 4종 8팩을 59% 할인된 14,000원에, BEST 닭가슴살 만두 5종 10팩은 60% 할인된 16,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닭가슴살 만두 7종 14팩도 61% 할인된 23,100원에 선보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굽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굽네 BEST 간편식 중 하나인 닭가슴살 만두 4종의 뒤를 잇는 시리즈로, 폭염 속 이열치열의 묘미를 살려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을 수 있게 매운맛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강렬한 매운맛과 함께 맛있는 굽네 간편식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조달청이 장병들이 먹는 군 급식 품질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15일 충남 청양군에 소재한 군납 식품 제조기업인 한울(대표 백창기)을 방문해, 군납 김치류 제조 공정의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군 장병에게 공급되는 급식의 위생 현황을 꼼꼼히 살피고 여름철 식중독 사고 안전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점검은 조달청 국방물자구매과 직원들은 이날 여름철 식중독 등 위생사고 위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식재료 보관부터 조리 과정, 제조 현장의 청결 상태까지 전반적인 위생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손숙경 조달청 국방물자구매과 사무관은 “우리 아들이 먹는 김치라고 생각하고 엄마의 마음으로 꼼꼼히 모든 과정을 확인했다”며 “군 급식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라고 생각해 위생 점검을 더 철저하고 꼼꼼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군 급식 품질은 장병 건강과 전체 국방력 유지로 이어지는 만큼 제품 공급 다양화와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계약 기준 최우선 순위를 품질과 장병 선호도에 두고 정기 설문조사와 피드백을 받아 참치통조림, 비비큐폭립, 즉석떡볶이 등 5,779개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해 장병들의 입맛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단일 기업에 한정된 제품을 공급하던 기존 방식을 성능과 품질이 같거나 유사한 제품을 생산하는 2개 이상 기업과 계약을 체결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하는 다수공급자계약으로 전환했다. 또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업체와 다수공급자계약을 기본 방침으로 하고, 생산 공정 중에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합동 위생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강성민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군장병에게 공급되는 급식의 위생과 안전은 곧 병영생활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 안전한 제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 급식류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기업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5일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체 '세종바이오팜'의 '삼성루테인아스타잔틴400'(유형: 건강기능식품) 제품 수거검사 결과, 아스타잔틴 함량 기준 규격 미달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품에는 표시량 대비 80~120%의 아스타잔틴 함량이 유지돼야 하나, 실제 검출량은 35%에 불과했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5월 20일로 표기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에게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제품을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구입처를 통해 제품을 반납해 회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스타잔틴은 주로 눈 건강과 항산화 기능을 표방하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준치 미달 제품의 경우 소비자가 기대하는 기능성을 제대로 제공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주선태 청장은 여름철에 소비가 많은 음료류의 안전관리를 위해 15일 경남 함안군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동아오츠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식품의 부패·변질 우려가 높은 여름철에도 음료류가 안전하게 제조·유통되고 있는지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부재료 검사․보관 기준 ▲작업장 위생관리 ▲완제품 보관‧유통관리 등이며, 업계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선태 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음료류는 특히 여름철에 소비가 급증하므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부패·변질되지 않도록 제조부터 유통·소비단계까지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루마니아 주요 도시인 피테슈티에 한국 농식품의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해외 안테나숍인 K-FOOD 매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테나숍은 동유럽 내 2선 도시이자 한국 농식품 미개척지인 피테슈티에 개설된 첫 한국식품 전문 매장으로 현지시각 4일 열린 개소식에는 K-푸드 대표 길거리 음식인 김밥과 떡볶이 시식, 한국산 과일맛 음료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루크레찌우 피테슈티 부시장과 박민경 주루마니아 대한민국 대사관 서기관, 현지 언론인들도 참석해 매장을 둘러보고 K-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에 참여한 다리아는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K-푸드를 이제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어 반갑고, 앞으로도 매장을 자주 찾아 다양한 제품을 즐기고 싶다”라고 시식 소감을 전했다. 올해 6월까지 농림축산식품의 유럽 수출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4% 증가한 4억2천2백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루마니아로의 농림축산식품 수출실적도 전년 대비 약 58.2% 증가한 2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동유럽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안테나숍은 단순한 매장 개소를 넘어, 동유럽 중소도시의 현지 소비자들과 첫 접점을 만드는 상징적 출발점”이라며, “이를 계기로 동유럽 신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K-푸드 수출의 외연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15일 제주 지역을 찾아 지역 농‧축협이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무더위 속 쉼터를 찾은 어르신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쉼터 운영에 힘쓰는 현장 직원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이날 강 회장은 시원한 바람이 도는 쉼터 안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냉방기기 상태, 생수·음료 제공, 구급 용품 비치 여부 등을 직접 확인했다. 강 회장은 “이 더위에 쉼터가 없었다면 어르신들께서 얼마나 막막했을까요. 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그늘이 되고, 한 모금의 생수가 되고 있다”라며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농협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1,100여 개 농·축협을 중심으로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다. 냉방기기, 생수, 간단한 상비약 등을 갖추어 누구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이 만든 이 공간이 피서처를 넘어, 사람의 온기를 느낄수 있는 ‘마음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지역 사회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이웃에게 가장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을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 지역 현장 방문은 무더운 날씨 속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쉼터를 찾은 어르신들의 손을 꼭 잡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