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유산균 대장암 치료 혁신 ‘듀오락(DUOLAC)’이 5월 20일부터 22일(현지 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비타푸드 유럽 2025(Vitafoods Europe 2025)’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쎌바이오텍 듀오락은 K-유산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독립 부스로 참여했으며, 유럽 시장 수출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듀오락은 11년 연속 세계 수출 1위를 기록하며 ‘K-유산균’의 세계화를 선도해온 브랜드로,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비타푸드 유럽에 독립 부스로 참여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2002년에는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을 최대 221배 높이는 ‘듀얼코팅’ 기술을 해당 박람회에서 최초로 선보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같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쎌바이오텍의 K-유산균은 유산균 종주국인 덴마크를 포함해 전 세계 55개국으로 수출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비타푸드 유럽’은 199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전 세계 트렌드와 기술 발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다. 올해 박람회에는 162개국 1400개 기업이 참가하고, 2만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쎌바이오텍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Lifelong Health(평생 건강)’를 주요 트렌드로 건강한 노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성 원료들이 주목받았으며, 펫 전용 구역이 새로 마련되는 등 반려동물 제품들도 눈에 띄었다. 또한 ‘Healthy Gut, Healthy Life’라는 콘퍼런스 주제 아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큰 관심을 끌었다. 면역 관리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 향상, 체중 감소, 근육 증가, 대사질환 개선, 여성 건강 증진 등 생애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능성을 지닌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소개됐다. 쎌바이오텍은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신제품 2종 ‘듀오락 브레인 가드(DUOLAC Brain Guard)’와 ‘듀오락 슬림펫(DUOLAC Slim Pet)’을 가장 혁신적인 제품들을 모아 소개하는 ‘뉴 프로덕트 존(New Product Zone)’과 ‘펫 뉴트리션 존(Pet Nutrition Zone)’에 선보였다. 특히, ‘듀오락 브레인 가드’는 CBT 유산균의 경도인지장애 개선 효과를 임상시험으로 입증한 제품으로, 이번 박람회에서 최초로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쎌바이오텍은 K-유산균을 활용한 대장암 혁신 신약 ‘PP-P8’의 임상 개시, 미국 FDA GRAS 세계 최다 등재, ‘오케이 코셔(OK Kosher)’ 인증 추가 획득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유산균 개발 기술력과 제조 노하우를 소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조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비타푸드 유럽 박람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이 글로벌 시장에서 K-유산균의 기술력과 저력을 입증하는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력 강화를 통해 주요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새로운 수출 교두보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인의 평생 유산균 ‘듀오락(DUOLAC)’을 전개하는 쎌바이오텍은 1995년 국내 최초로 유산균 대량 생산에 성공하며 유산균 국산화를 이뤄낸 대한민국 대표 기업이다. 30년간 한국인의 장 건강을 위한 ‘한국형 유산균’만을 연구해 왔으며, 생애주기 맞춤형 균주 설계를 통해 신생아부터 중장년까지 한국인의 평생 건강을 아우르는 유산균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부산식약청)은 포장육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육 제품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주요 개정 내용 안내 ▲포장육 위생관리를 위한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아울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부산지원과 함께 식육포장처리업에 대한 해썹(HACCP) 운용방법, 평가사례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교육으로 식육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축산물 생산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소비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명호)은 지난해 업허가를 받은 관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총 200개소)를 대상으로 ‘신규 의료기기 업체 대상 맞춤형 설명회’를 오는 28일 경인식약청 대강당(정부과천청사 4동 7층)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료기기 업허가 등 변경 절차 ▲제조‧수입업자 준수사항 ▲광고‧표시기재 사항 ▲의료기기 GMP 제도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참석을 원하는 분은 5월 9일부터 5월 23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발표 자료는 설명회 종료 후 경인식약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명호 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관내 신규 의료기기업체들의 의료기기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의료기기법 위반 행위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인지방식약청은 앞으로도 업계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품질이 확보된 의료기기를 국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면사랑(대표 정세장)이 발간하는 국내 유일의 면 전문 웹진 ‘누들플래닛’에서 여름철 면요리에 얽힌 추억을 주제로 한 ‘나의 인생 면요리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면은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하나쯤 추억을 갖고 있는 소울푸드로, 각자의 삶 속 깊이 자리 잡은 음식이다. 이에 면사랑은 일상 속 면요리에 얽힌 감동과 따뜻한 이야기를 에세이로 담아내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이번 공모전은 여름면에 대한 특별한 순간을 소재로,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이다. 면사랑은 수집된 이야기를 누들플래닛의 콘텐츠로 확장하고, 이번 ‘여름면 편’을 시작으로 계절별 테마의 시리즈 공모전으로 정례화할 예정이다. 누들플래닛의 기존 구독자뿐만 아니라,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구독자도 모두 응모할 수 있다. 면을 좋아하거나 여름면에 얽힌 특별한 추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누들플래닛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는 5월 21일부터 6월 15일까지다. 에세이는 공백 포함 3,000자 이내의 분량으로 작성해 원본 파일과 PDF 파일을 함께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6월 25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되며, ▲대상(1명) 1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50만원 ▲우수상(10명) 면사랑 여름면 SET ▲특별상(3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이 증정된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누들플래닛’ 2024년 정기간행물 4종 세트가 함께 제공된다. 수상작 일부는 누들플래닛 웹진과 정기간행물, 면사랑 공식 SNS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의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면사랑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면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면식(麵食) 문화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우리의 일상과 감정을 담아내는 기록이 될 수 있음을 전하고자 한다. 면사랑 마케팅실 고은영 상무는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한 소중한 면요리의 기억을 세상과 나누고, 브랜드와 독자 간 정서적 연결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들플래닛은 시즌별 공모전과 독자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면을 알고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들플래닛은 2023년 12월 ‘면사랑 30주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전 세계의 면요리를 다룬 콘텐츠와 면식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약 9천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만6천 부 이상의 인쇄 간행물을 발행하며 국내 유일의 면 전문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자부)와 KOTRA(사장 강경성, 이하 코트라)는 21일 2025년 변화하는 미국 의약품 시장, 위기와 기회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부과 예고 및 약가인하 행정명령 등 정책 변화 속 기회를 모색하는 국내기업을 위해 마련됐으며, 바이오·제약 분야 50여개 사가 참가했으며, 미국 의약품 시장 동향과 관련해서 미국 법무법인 리드 스미스(Reed Smith)는 미국 의약품 정책 동향 및 식품의약국(FDA)의 변화, 류은주 동국대 교수는 미국 바이오의약품 시장진출 기회와 위기에 대해 발표하고, 파마스피어(PharmaSphere) 제약그룹 아시아 사업 개발부사장은 미국 시장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을 설명했다. 미국 관세 부과 관련 지원방향에 대해 조장환 아프리오(Aprio) 변호사는 제약·바이오 관세 부과 동향을 설명하고, 코트라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를 위한 관세대응119, 수출바우처,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사업 등 정부 지원책을 소개했다. 미국 정부는 4월 발표한 상호관세를 7월 8일까지 유예했고,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된 의약품에 대해서는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국가안보조사를 실시, 지난 4일 국가안보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정부는 K바이오데스크를 활용한 미국 인증 지원,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시회인 BIO USA 통합한국관 운영 등을 통해 우리 바이오 기업의 미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어린이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가Green 좋은 이’ 캠페인을 시작한다. ‘가Green 좋은 이’ 캠페인은 치아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구강 청결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구강 관리가 더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동아제약은 매월 둘째, 셋째 주 서울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구강보건협회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에는 충치 발생의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칫솔 보관법 등이 포함되며, 자사의 구강 건강 제품인 ‘어린이 가그린’과 ‘조르단 칫솔/치약’을 활용한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어린이 가그린 캐릭터들이 등장해 올바른 양치와 가글 방법을 재밌게 알려주는 만화 ‘가글송’을 함께 부르며 자연스럽게 양치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어린이 가그린’은 충치를 예방하는 불소와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자일리톨을 함유했으며, 에탄올과 색소가 무첨가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교육이 끝난 후 기존에 사용하던 칫솔을 반납할 경우 자사 구강용품인 가그린, 어린이 조르단 치약과 칫솔을 제공해 혼자서도 배운 구강건강 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총 2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약 28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치아 건강 관리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올바른 구강 습관 형성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대표 이창엽)는 자사 대표 빙과 브랜드인 스크류바, 죠스바의 미니 버전을 출시한다. 만우절 장난으로 시작된 아이디어가 예상을 뛰어넘는 성원에 힘입어 실제 출시까지 이어졌다. 이번에 선보인 ‘미니 스크류바’, ‘미니 죠스바’는 지난 4월 만우절 당시 롯데웰푸드 공식 SNS 계정에서 큰 화제를 모은 ‘믿거나 먹거나’ 시리즈에서 비롯됐다. 해당 게시글은 만우절을 기념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자 6개 아이디어로 기획한 단순 흥미성 콘텐츠였으나, 공개 하루 만에 ‘좋아요’와 댓글, 게시글 공유 등이 총 1만 2천 회 이상 발생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미니 스크류바, 미니 죠스바에 대한 반응이 가장 뜨거웠다. 댓글에는 ‘기존 제품을 다 먹기 힘든 자녀에게 사주고 싶다’, ‘다이어트 중 간단한 간식으로 좋겠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다수의 팔로워를 보유한 채널들이 자발적으로 게시글을 공유하며 화제를 견인하기도 했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두 제품의 정식 출시를 결정했다. 오리지널 제품의 달콤하고 청량한 과일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용량을 ⅓ 가량으로 줄였다. 작은 크기 덕분에 아이들 간식으로, 어른들은 입이 심심할 때 부담 없이 찾는 디저트로 즐기기 좋다. 낱개 포장된 12개 제품이 한 박스에 구성됐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월드콘, 설레임, 돼지바, 죠크박 3종(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 등 기존 메가 브랜드 아이스크림에 저당, 0 칼로리 등 새로운 속성을 더한 라인업을 확대하며 빙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일상 속 다양한 취식 환경과 개인의 취향에 따라 부담 없이 익숙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일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국내산 고구마를 사용해 설탕 없이 원물 그대로 구워 만든 영양 간식 ‘스윗 포테이토 크리스피 크래커’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설탕을 넣지 않은 간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설탕 무첨가’ 제품이 간식 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가는 단맛은 챙기면서도 설탕 섭취는 줄이려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원물 기반의 설탕 무첨가 간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며, 지난 3월 출시한 ‘순연근칩’, ‘순당근칩’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산 고구마의 맛과 영양을 담은 ‘스윗 포테이토 크리스피 크래커’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앞으로도 올가는 성분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재료 고유의 맛을 살린 간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스윗 포테이토 크리스피 크래커’(50g/7,900원)는 국내산 꿀고구마와 밤고구마를 베이스로 사용해 설탕을 넣지 않고 고구마 자체의 단맛을 살린 원물 간식이다. 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넣어 맛과 영양을 함께 담았으며, 담백하게 즐기는 ‘클래식’과 볶은 국산 깨를 첨가해 고소한 풍미를 완성한 ‘검은깨’ 두 가지 맛 중에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특허받은 공법으로 제조해 기름에 튀기지 않고도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아이 간식은 물론 사무실 간식, 운동 전후 에너지 보충용 등 다양한 상황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올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풀무원 공식 온라인몰 #풀무원, 올가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가홀푸드 상품개발팀 송예진 PM(Product Manager)은 “스윗 포테이토 크리스피 크래커는 고구마 본연의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원물 간식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헬시 스낵”이라며, “앞으로도 올가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좋은 원료에 올가만의 가치를 담아 정직하고 건강한 간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패션 브랜드 마리끌레르와 손잡고 또 한 번 새로운 이색 마케팅의 장을 열었다. BBQ는 지난 17일,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로맨틱 프렌치 감성을 담은 여성복 브랜드 마리끌레르와 협업해 BBQ 친플루언서(Chicken+Influencer)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마리끌레르가 F&B 브랜드와 진행한 첫 협업으로, 최근 인스타그램에 이어 MZ세대의 소통의 장으로 등장한 소셜 플랫폼 스레드에서 출발했고, BBQ는 스레드에서 유쾌한 콘텐츠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높은 조회수와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행사에서는 친플루언서들이 마리끌레르 반소매 티셔츠와 아이 러브 비비큐(I♥BBQ) 뱃지를 함께 착용하고 송리단길점의 감각적이면서 캐주얼한 분위기를 살린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레드카펫과 포토월에서 인생샷을 남기며 유쾌하고 이색적인 패션쇼를 즐겼다. 또한, 친플루언서들은 전 세계 57개국에서 사랑받는 BBQ의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 치킨과 송리단길점 한정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를 즐겼고, 이날 행사에 참여한 친플루언서들은 “BBQ의 트렌디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맛있는 음식과 예쁜 의상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며 “BBQ는 어떤 브랜드와도 어울릴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다양한 협업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튜브 구독자 280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조슈아 커비(Joshua Kirby, @koreanosh)는 “곧 300만 구독자를 달성할 것 같다”며 “전 세계 57개국에서 사랑받는 BBQ처럼 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인플루언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BBQ는 치킨 프랜차이즈라는 정체성을 넘어,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패션이라는 이질적인 영역과의 융합을 통해, 고객 브랜드 경험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 김태희 제너시스BBQ 글로벌브랜딩전략실 상무는 “MZ 세대의 핫플레이스인 BBQ 빌리지에서 세계 최초로 마리끌레르 패션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송리단길점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BBQ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마리끌레르 관계자도 “푸드와 패션이라는 전혀 다른 영역의 만남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과 영감을 전하는 뜻깊은 협업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오는 31일까지 영국 감성을 담은 러브 인 런던(Love In London)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애프터눈티와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20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2곳 오리 4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광주 전통시장에서 의사환축이 확인된 이후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금 판매소에서 보유중인 가금 145마리를 살처분하고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광주와 인접한 전남·북 소재 가금 및 전통시장 관련 농장,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20일 19시부터 21일 19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검출지역 주변 및 진입로 등에 가용한 모든 소독 자원을 투입하여 소독하고 있다. 특히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광주 지역 내 전체 가금농장 6호에 대하여 21일부터 23일까지 일제 검사를 실시하고, 21일부터 27일까지 광주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가금의 유통을 금지했다. 또한 21일부터 6월 3일까지 전국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오리의 유통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매주 수요일 전통시장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운영하며, 전국 전통시장에 대한 방역실태 특별 점검도 추진한다. 아울러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전국 오리농장 480호에 대해 30일까지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잔존 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전국 일제 소독 주간으로 지정하여 농장·축산시설·차량 등에 대해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발생 위험이 높은 전남, 전북, 광주 3개 지역 전체 가금농장에 일일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방역수칙을 지도하는 등 추가 발생이 없도록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지난 4월 19일 아산 토종닭 농장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31일 만에 전통시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광주 등 관련 지자체 및 기관에서는 가금 농장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살처분 및 검사 등 방역조치를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광주 지역 내 살아있는 가금류가 유통되지 않도록 앞으로 7일간 철저하게 관리하고, 이번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전통시장에 오리를 공급한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등 방역조치도 신속하게 완료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