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일 양국 협력체계 확대를 위해 일본 후생노동성(MHLW),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와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국장급 양자회의 및 양국 제약협회 공동 심포지엄을 17일과 18일 양일간 도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 양자회의는 2015년 협력각서(MOC) 체결 이후 주기적으로 개최됐으며, 이번 양자회의에서는 ▲의료제품 분야 역량교육 협력 ▲혁신의약품 신속 도입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등 의약품 분야 정보 공유 및 협력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체계 및 동향 등 다양한 의료제품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MOC 체결 10주년을 맞아 그 간 협력성과를 확인하고 양국의 혁신신약 도입 등 미래지향적 규제협력 확대에 중점을 두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식약처는 17일 양국 정부기관이 참여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일본제약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6차 한·일 민관 공동 의약품 심포지엄’에서 우리나라 의약품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임상시험 개발 대응, 신약 개발에서의 실사용데이터(RWD)/실사용증거(RWE)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16일 현지에서 일본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기업,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간담회를 열어 기업들의 수출 경험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양자회의와 심포지엄이 양국 정부와 민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고 국내 우수한 의료제품이 일본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요 수출국의 규제기관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초복이 코앞으로 다가온 요즘, 기록적인 폭염과 고물가의 영향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를 하거나 데우기만 하면 완성되는 제품들로 가성비 좋게 몸보신을 하는 ‘홈보양족’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추천했다. 먼저, 직접 요리해서 즐기기 좋은 제품으로 ‘자연실록 삼계탕용’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건강하게 키운 닭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1인 1닭 하기 적당한 사이즈의 닭을 통째로 담은 제품으로, 인삼, 대추, 찹쌀, 마늘 등 부재료를 넣고 푹 끓여서 보양식의 대표주자 삼계탕으로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취향에 맞게 매콤한 소스를 더하거나 들깨가루, 부추 등 토핑을 더해 나만의 요리로 만들어봐도 좋다. ‘이열치열’로 화끈하게 몸보신을 할 수 있는 ‘매콤마늘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은 신선한 닭고기와 특제 소스가 함께 들어 있는 ‘소스인팩’ 제품이다. 끓는 물에 닭고기를 1~2분간 데쳐낸 뒤, 매콤마늘소스, 물(200ml)과 함께 끓이면 매콤하면서 알싸한 마늘 풍미 가득한 닭볶음탕이 완성된다. 중독성 있게 매운맛으로 삼복 더위를 날리고 기력을 보강하기에 제격이다. 무더위에 요리하기 귀찮다면 간편하게 데워서 먹을 수 있는 ‘구워먹는 닭’을 추천한다. 국내산 냉장 닭고기를 사용해 신선도가 높고, 육즙과 풍미가 그대로 살아 있다. 냉장 제품으로, 별도의 해동 없이 20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22~25분간 조리하면 기름기 쏙 빠진 ‘겉바속촉’ 식감을 맛볼 수 있다. 튀기지 않아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다이어트나 건강 관리 중에도 부담이 없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외식 대비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뛰어난 퀄리티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몸보신하기 좋은 보양식 닭고기 제품들을 추천한다”며 “보양식의 대표주자 삼계탕부터 매콤한 닭볶음탕, 기름기 없이 담백한 치킨까지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니 신선한 하림 닭고기와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가 17일 제주도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제주도민 공략에 나선다. 아메리칸 프리미엄 피자라는 차별화된 정체성과 두터운 마니아층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피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온 파파존스는 이번 제주점 오픈으로 고객 접점을 보다 넓히게 됐다. 이번에 문을 연 파파존스 제주점은 배달 전문 매장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제주시 중심 상권인 중앙로에 위치해 있다. 제주시 중앙로는 상업시설과 은행, 공공기관 등 다양한 인프라가 집약된 핵심상권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 수요 겨냥에도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파파존스 제주점은 오픈 기념 이벤트로 매일 방문 포장 고객에게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 주문 시 30% 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매주 금요일 베스트 피자 7종을 1+1으로 제공하는 ‘파파 프라이데이’ 등 파파존스 자사 프로모션도 진행돼 다채로운 혜택과 함께 파파존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이번 출점으로 파파존스의 정통 아메리칸 프리미엄 피자를 제주도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재료, 더 맛있는 피자'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일관된 품질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파존스는 지역별 맞춤 출점 전략과 함께 다양한 매장 형태를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 10평 규모의 특수 소형 매장 ‘그랩 익스프레스’를 론칭, 중소도시 및 군 단위 출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랩 익스프레스’는 매장 규모를 비롯 필수 설비 최소화로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은 낮추고 수익성을 높인 것이 강점으로 현재 3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야구장이나 리조트, 마트 등에 입점할 수 있는 특수상권 맞춤 익스프레스 매장처럼 유연한 포맷으로 점주들이 각 지역에 맞는 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특제 소스를 코팅해 조리와 취식이 간편한 신제품 ‘쏘치킨’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쏘치킨’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해 부드럽고 촉촉한 육질을 자랑하며, 공기층 튀김옷을 입혀 겉은 바삭하게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특제 소스를 미리 코팅해 따로 소스를 넣고 재조리하거나 찍어 먹을 필요 없이 간편하게 치킨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쏘치킨’은 달콤한 맛을 강조한 허니와 정통 양념치킨의 맛을 구현한 양념 2가지 맛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조리법 또한 간단하다. 14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2분간 조리하면 소스가 입혀진 치킨이 완성되어, 간편하고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쏘치킨’은 현재 오뚜기 공식 온라인몰 ‘오뚜기몰’과 대형마트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쏘치킨’은 직접 튀기는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도 집에서 간편하게 바삭한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퀄리티 높은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오는 20일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지만 1인분에 2~3만 원을 넘는 외식 가격과 덥고 번거로운 조리 과정 등 보양식을 챙기기는 쉽지 않다. 이러 배경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 보양식이 여름철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보양식을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뜨거운 국물보다 매운 맛으로 입맛을 살리는 이열치열 소비 트렌드도 주목받으며 불 앞에 오래 서지 않아도 되고, 매운맛으로 속을 달래는 직화 간편식이 여름철 간편식 시장의 새로운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변화되는 보양식 트렌드에 발맞춰 직화 간편식 라인업을 강화하며 여름철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17일 도드람에 따르면 CU에서 판매 중인 불맛한판 직화불막창은 막창 특유의 쫄깃한 식감에 직화 조리로 더한 불향이 어우러진 제품으로 매콤한 양념으로 입맛을 돋우는 동시에,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완성 가능해 조리 부담을 줄였으며 180g 소포장으로 구성돼 있어 1인 가구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자극적인 한 끼를 원하는 여름철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출시해 전통 보양식을 가정간편식(HMR) 형태로 구현했고, 조리 시간을 줄이고도 품질을 살린 제품으로 혼밥족이나 바쁜 직장인을 중심으로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마트는 초복 시즌을 맞아 이열치열 중화 보양식 콘셉트의 기획전을 열고, 불도장, 전가복, 산라탕 등 고급 중화요리를 가정간편식으로 출시했고, 전복, 송이버섯, 죽순 등 고급 재료를 활용하면서도 중식당 대비 5분의 1 수준의 가격으로 구성해 접근성을 높였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복날 보양식도 조리의 간편함과 자극적인 맛을 모두 갖춘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며, “직화 간편식이나 프리미엄 HMR 등 새로운 스타일의 보양식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오는 8월 남수단에 파병 예정인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 20진 장병에게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지원했다. 한빛부대 정식 명칭은 '대한민국 남수단 재건지원단'으로 2011년 남수단 독립 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에 파병을 신청했다. 2013년 1진이 파견되어 역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제는 20진이 8월 초 출국하여 임무수행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장병들이 남수단에서 기후와 환경에 맞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마련했다. 특히 열대 기후에서의 체력 유지와 체내 수분 보충을 위해 이온음료를 손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분말 형태의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8개월 동안 해외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될 300명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총 2,000포의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전달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멀리 타국에서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군 장병들의 건강한 임무 수행을 응원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 French‑Korean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최대 연례행사인 2025 바스티유 데이(Bastille Day)에 2년 연속 F&B부스로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한강 세빛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프랑스대혁명을 기념하는 자리로, 에어프랑스, 로레알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과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와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회장, 비즈니스 리더, 정부 기관 관계자, 문화계 인사, 그리고 한불 커뮤니티 구성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참석자들에게 K-치킨을 선보였다. BBQ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참석했을 때 참석자들의 엄청난 호응이 있었고 이에 올해도 부스 참여를 요청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황금올리브치킨과 양념치킨, 자체 개발 음료 레몬보이 등 총 800인분을 제공했고, 준비된 수량은 행사가 시작된 지 90분 만에 모두 소진되어 인근 지역의 BBQ 매장에 추가 주문을 내기도 했으며 참석자들은 현장 사진을 촬영하여 SNS에 공유하는 등 높은 관심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소냐 샤이예브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대표는 “BBQ 치킨의 바삭한 식감과 레몬보이의 궁합이 인상 깊었다”며 “한식의 맛을 더한 K-치킨이 이렇게 세련된 파티 메뉴로도 어우러질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BBQ 관계자는 “한불 양국의 경제·문화 교류를 상징하는 국제 행사에서 BBQ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 미식의 나라 프랑스의 커뮤니티와 접점을 넓히고,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홍경호)가 복날을 맞이해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굽네 장각구이를 콘셉트로 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18일부터 초복인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굽네 장각구이는 지난 1일부터 공식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고, 이후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현상이 발생하며 주문량이 급증해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마리를 돌파했다. 굽네치킨은 신제품의 흥행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고객들이 더 재밌게 복날과 여름 휴가철을 즐길 수 있도록 굽네 장각구이 섬투어 이벤트를 서울시 마포구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굽네 장각구이를 소재로 한 조형물을 휴양지 콘셉트로 조성해 방문 고객이 도심 속 바캉스에 온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굽네 장각구이의 인기 비결을 직접 보고, 먹고, 체험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제품의 매력을 더욱 깊이 이해하길 굽네치킨은 기대하고 있다. 이벤트는 브랜드 모델 추성훈이 선장으로 등장하는 미션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굽네 장각구이 퍽을 접시에 안착시키는 컬링 게임, 굽네 장각구이 섬의 지도 속에 표시된 핵심 매력 포인트를 향해 코인을 던지는 코인던지기 게임 등 세 가지 미션으로 구성했다. 참여자에게는 굽네 치킨 현장 시식, 부채와 슬러시, 이벤트 외 시간 방문자에겐 시카고 딥디쉬 피자와 갈릭버터 웨지감자 시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굽네 홈페이지 할인쿠폰 최대 1만원권, 프라이빗 풀빌라 청풍813 숙박권 등 풍성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홍대의 브랜드 체험 공간이자 ‘만남의 장소’로 자리매김한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재밌는 방식으로 신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홍대에 놀러오신 분들이 편히 들르셔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이색 게임을 즐기고 압도적 인기의 굽네 장각구이도 맛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캄파리코리아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 바앤스피릿쇼’(Seoul Bar & Spirit Show 2025,)에 스코틀랜드 아일라를 대표하는 싱글몰트 위스키 ‘부나하벤(Bunnahabhain)’과 스모키한 풍미의 블렌디드 위스키 ‘블랙보틀(Black Bottle)’이 참가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바쇼는 국내 유일의 바&스피릿 전문 전시회로, 매년 주류 산업의 새로운 문화와 트렌드를 선도하며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바쇼에서 부나하벤과 블랙보틀은 브랜드 전용 부스를 운영하며, 아일라 해안가에 위치한 부나하벤 증류소의 유서 깊은 헤리티지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부나하벤 부스는 증류소 설립 초기부터 1993년까지 위스키 생산에 필요한 모든 물자를 실어 나르던 역사적인 선착장의 모습을 재현했다. 블랙보틀 부스 역시 브랜드 특유의 독창적인 스모키 블렌드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는 평가다. 현장에서는 포토존 운영을 비롯해 부나하벤 전용 글라스 구매, SNS 인증 이벤트 참여 시 다양한 브랜드 굿즈를 증정하는 등 풍성한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바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될 부나하벤 한정판 제품이 위스키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025년 신제품 ‘투라스 마 넘버 원(Turas Math No.1)’을 비롯해, 아일라 섬의 대표 위스키 페스티벌 ‘페스 아일(Fèis Ìle)’을 기념해 지난해 선보인 ‘루비 포트 캐스크 피니시 14년(Ruby Port Cask Finish 14Y)’, ‘트리플 셰리 우드 피니시 23년(Triple Sherry Wood Finish 23Y)’ 등 총 3종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들은 하루에 한 시간씩 정해진 시간에만 한정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5일과 26일에는 부나하벤과 블랙보틀의 마스터 블렌더 ‘줄리앤 페르난데스(Julieann Fernandez)’가 직접 참여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브랜드의 철학과 신제품에 얽힌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줄리앤 페르난데스는 20대 후반의 젊은 나이에 최연소 여성 마스터 블렌더로 발탁된 후 왕성한 활동을 통해 ‘2022 올해의 마스터 블렌더(Master Blender of the Year)’, ‘2024 키퍼스 오브 더 퀘이크(Keepers of the Quaich)’ 등 권위있는 상을 수상하며 위스키 업계의 새로운 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줄리앤 페르난데스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밋 앤 그릿(Meet & Greet)’ 프로그램도 관심을 끈다. 부스 방문객들은 제품 보틀에 직접 사인을 받거나 기념사진을 찍는 등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바쇼 공식 홈페이지 또는 부나하벤·블랙보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서울 바앤스피릿쇼는 단순한 시음 행사를 넘어 부나하벤과 블랙보틀의 헤리티지와 철학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마스터 블렌더의 깊이 있는 이야기와 국내 미 출시 라인업까지, 오직 현장에서만 가능한 진귀한 순간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6일 서울 aT센터에서 주요 수출기업, 유관기관 등과 함께 K-Food+ 수출 확대 및 해외 진출기업 지원을 위한 국제농업협력사업(ODA)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부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농업협력사업(ODA)과 농식품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실적 확대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민·관이 함께 모여 논의하고자 마련됐고, 세계 각국에 농식품과 농기자재 등을 수출하는 대상, 오뚜기, CJ제일제당, 풀무원, 파리크라상, 샘표식품, 삼성웰스토리,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한국작물보호협회, 한국동물약품협회, 해외농업자원개발협회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기업 및 관련 단체들은 국제농업협력사업(ODA)의 내용과 사업화 과정을 설명받고, 농식품부는 기업 및 단체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이날 제기된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민·관 협력 모델을 발굴한 후, 협력국과의 협의를 통하여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 구체화된 사업은 내부 절차를 거쳐 2028년부터 사업 착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기업·단체들은 “국가별 비관세장벽 강화 추세 등 수출에 어려움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국제농업협력사업(ODA)을 통해 기업이 직접 투자하지 못하는 분야에 지원하는 것은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전했다. 농식품부는 베트남에서 추진된 무병 씨감자 생산 및 보급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현지 진출한 우리 기업의 원료공급망을 구축한 경험이 있는 만큼 성공적인 민관협력 모델 추가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고 새로운 민관협력 모델을 통해 우리 농식품 및 전후방 산업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로 협력국의 농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혜련 농식품부 국제협력관은 “K-Food+ 수출은 국가 경제뿐만 아니라 국가브랜드 제고, 농업소득 증대, 농업과 식품산업 연계 등에 기여하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국제농업협력사업을 통해 수출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며 “사업의 성패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관건인 만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사업모델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