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본 정부가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주류세 개편이 오는 10월 최종 단계에 들어가면서 맥주류 세율이 통일된다. 이에 따라 기존 저가 대체주로 인기를 끌었던 발포주와 제3맥주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고, 일본 주류 시장의 구조 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17년 ‘세제개정대강’을 바탕으로 2018년 주세법을 개정하고 2020년 10월부터 3단계에 걸쳐 주류 세율을 조정해 왔다. 올해 10월 최종 개편이 시행되면 맥주·발포주·제3맥주 등 맥주류 세율이 1kl당 15만5천엔(350ml 기준 54.25엔)으로 통일된다. 일본 재무성은 이번 개정 목적에 대해 “유사한 주류 간 세율 차이가 상품 개발과 판매량에 영향을 주는 상황을 개선하고 주류 간 세 부담의 형평성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율 조정 과정에서 가장 큰 변화는 맥주류 내부 구조다. 맥주 세액은 350ml 기준 2020년 이전 77엔에서 2020년 70엔, 2023년 63.35엔을 거쳐 2026년 54.25엔까지 단계적으로 인하된다. 반면 제3맥주는 같은 기준 28엔에서 37.8엔, 46.99엔을 거쳐 2026년 54.25엔으로 인상된다. 발포주 역시 올해 10월 46.99엔에서 54.25엔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시장을 확대해온 발포주와 제3맥주는 맥주와 동일한 세율이 적용되면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전망이다. 세율 통일을 앞두고 일본 주요 맥주 기업들도 전략 수정에 나서고 있다. 기린맥주는 지난 1월 제3맥주 제품인 ‘본기린(本麒麟)’의 맥아 사용 비율을 50% 이상으로 높여 맥주로 전환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동시에 ‘굿에일(Good Ale)’을 ‘이치반시보리’, ‘하레카제’에 이은 핵심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산토리는 대표 브랜드 ‘금보리(金麦)’의 맥아 사용 비율을 높여 오는 10월 이후 제3맥주에서 맥주로 전환해 판매할 방침이다. 아사히는 지난해 4월 스탠다드 맥주 시장에 7년 만의 신제품 ‘더 바이탈리스트(The Vitalist)’를 출시했고, 삿포로 역시 긴자 신거점 개설 등 브랜드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맥주류 외에도 츄하이 등 RTD(Ready To Drink) 발포성 주류의 세율도 조정된다. 10월부터 츄하이 주류세는 350ml 기준 28엔에서 35엔(1kl당 10만엔)으로 인상되며, 저알코올 증류주·리큐르에 적용되는 특례세율도 동일하게 상향된다. 일본 마케팅 조사기관 인테이지에 따르면 일본 캔 츄하이 시장은 2023년 5,333억엔 규모로, 2013년 2,672억엔 대비 10년 사이 약 두 배 성장했다. 특히 알코올 도수 8~9%의 ‘스트롱 계열’ 제품이 시장 확대를 이끌었지만 최근 건강 우려로 관련 제품 축소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시장 구조 변화도 진행되고 있다. 다만 일본 주류 시장 자체는 장기적으로 축소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인테이지 조사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가정 내외에서 음주를 하지 않는 비율이 증가했다. 특히 20대의 경우 35.2%가 “집에서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또 가정 내 주류 소비에서는 사와·츄하이(67.4%)가 1위를 차지해 맥주류와의 격차가 25.6%포인트까지 벌어졌다. 2013년에는 두 주종 간 격차가 0.3%포인트에 불과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세율 개편으로 맥주 가격이 낮아지더라도 이미 츄하이 등으로 이동한 소비자를 다시 맥주로 끌어올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개혁위원회가 지난 10일 제4차 회의를 열고 농협 운영 전반을 전면 재설계하는 자체 개혁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혁안은 ▲선거제도 개선 ▲인사 공정성 제고 ▲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강화 등 농협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농협 스스로 제도개선을 추진해 조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국민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개혁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위원회는 최근 농협의 지배구조와 선거문화, 내부통제 체계 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 혁신을 통한 실효성 있는 개혁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정책선거 제도화....‘금품선거 통제장치 강화’ 선거제도 개편의 핵심은 금품수수 등 불법선거 관행을 근절하고 정책 중심의 공정한 선거문화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중앙회장 선거에 선거비용 보전 제도를 신설하고 정책토론회와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의무화해 정책 중심 선거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한 호별방문이나 금품 제공 등 불법 선거운동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임계치 기반 부정선거 자동감시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이상 징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선거관리기관에 자동 경보가 전달되는 방식이다. 선거법 위반자에 대해서 조합원 제명, 기탁금 몰수 등 제재를 대폭 강화하고 공소시효 확대를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인사 시스템 개편....공정성·전문성 강화 및 계열사 인사의 독립성 강화 인사 부문에서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제도 정비가 추진된다. 먼저 퇴직 임직원의 재취업 가능 기간을 퇴직 후 1년으로 제한해 선거철마다 반복되던 퇴직자의 회전문 인사 관행을 차단하기로 했다. 집행간부는 내부 승진 원칙을 유지하되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는 외부 전문가를 적극 영입해 역량 중심 인사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인사추천위원회는 외부위원 추천 채널을 다양화하고 추천 위원을 2배수 이상 확대해 운영의 신뢰성을 높인다. 또한 임원 추천 시 후보 공개모집을 의무화하고 외부 전문기관을 활용해 후보자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한다. 경제지주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는 중앙회 소속 위원의 참여를 완전히 배제하고 사외이사 비중을 60% 수준으로 확대해 계열사 인사의 독립성을 강화한다. 범농협 준법감시위원회 신설...윤리경영 컨트롤타워 구축 내부통제 부문에서는 ‘범농협 준법감시위원회’를 신설해 윤리경영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한다. 준법감시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되며 범농협 차원의 윤리경영을 총괄하고 농협개혁위원회 활동 종료 이후 개혁과제 이행 상황도 지속적으로 감독할 계획이다. 감사조직의 독립성과 전문성도 강화된다. 조합감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의 선출 방식을 감사위원회와 동일하게 통일해 독립성을 높이고, 감사위원회 외부전문가 선임 요건에 직무경력을 포함해 전문성을 확보한다. 또한 이사회에는 ‘독립이사제’를 도입해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강화한다. 독립이사는 기존 사외이사와 달리 내부통제 관련 안건 등을 이사회에 직접 상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며, 이를 통해 이사회가 실질적인 경영 감독기구로 기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논의 지속 이날 회의에서는 전차 회의에 이어 중앙회장 선출방식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선출방식을 두고 중앙회의 연합회적 성격을 고려한 조합장 직선제와 선거 과열 방지와 효율성을 강조한 이사회 호선제가 팽팽히 맞섰다. 일부 위원은 조합원 직선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어느 방식을 채택하더라도 회장 권한 축소 등 강력한 제도적 보완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단계적 이행 로드맵 마련...농협 개혁 구체화 이광범 위원장은 “이번 개혁안의 핵심은 금권선거, 회전문 인사, 취약한 내부통제 등 농협에 제기되는 구조적 문제를 동시에 개선하는 것”이라며,“정책선거 제도화와 준법감시위원회 및 독립이사제 도입을 통해 개혁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4일 제5차 회의에서 개혁 과제를 마무리하고 단계별 실행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국민과 농업인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농협개혁위원회를 통해 조직 운영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혁신하고, 뼈를 깎는 쇄신으로 환골탈태해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 개혁을 추진 중인 정부와도 긴밀히 소통해 농협 발전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고 농업인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무안사무소(소장 최영준, 이하 무안농관원)은 소비자의 이용량이 많은 배달 앱 등 통신판매 시장의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1일부터 20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배달앱에서 판매 중인 배달음식의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행위와 지자체 운영 쇼핑몰과 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판매되는 농·축산물, 가공식품의 원산지 표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외국산 식재료로 조리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동일한 품목의 외국산과 국내산 식재료를 혼합하여 조리하면서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음식점 농축산물 9개 대상 품목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외국산 농·축산물을 국내산 또는 유명지역 특산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표시한 자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사처벌되며, 미표시한 경우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영준 소장은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지도·홍보 및 단속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식품외식·푸드테크기업 청년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1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식품·외식 산업 현장에서의 실무경험과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완화해 청년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며, 인턴 채용 이후 정규직 전환을 유도해 관련 산업 분야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청년인턴을 1개월 이상 채용할 계획이 있거나 채용 중인 국내 식품외식기업과 푸드테크기업 중 해당 채용인원의 5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인 기업이며, 청년인턴은 채용 시점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근로기준법에 따른 법정근로시간과 2026년 최저임금 기준을 준수하고 4대 보험 가입이 필수 조건이다. 또한 해당 기업에 최초 고용된 인턴으로서 30일 이상 근무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정규직으로 전환된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식품외식기업은 인턴 한 명당 3개월 한도 월 100만원(기업당 최대 30명), 푸드테크기업은 한 명당 4개월 한도 월 150만원(기업당 최대 6명)의 연수비를 지원하며, 인턴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도 별도 제공하여 2025년 사업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었다고 aT는 설명했다. 푸드테크 기업은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명시한 10대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식품외식·푸드테크기업 청년 인턴십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지원내용과 평가 세부사항은 aT FIS 식품산업통계정보 누리집(www.atfis.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지역의 식문화 보전과 전승, 음식관광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부터 지역음식 기록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1일 한식진흥원에 따르면 올해로 4회 차를 맞는 지역음식 기록화 사업은 급격한 고령화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어르신들의 기억 속에만 남은 내림 손맛이 영원히 사라지기 전에 이를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묵묵히 손맛을 이어오는 전승자를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과 음식을 기록한다. 어르신들의 생애사, 음식의 전승 과정, 조리법의 변화와 함께 식재료의 생산과 유통 현황까지 사진과 영상, 조사보고서로 입체적으로 기록해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 조사한 충북은 산지가 많은 지리적 특징으로 지역민들은 산지의 임산물과 내륙의 수산물을 활용해 독창적인 음식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환경적인 한계를 조상들의 지혜로 극복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충북 지역 음식 중 산버섯찌개는 야생 식용버섯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체계가 응집된 결과물로 계절별 채취 장소는 물론 독버섯을 구분하고 독성을 제거하는 과정은 대대로 전해 내려온 민간의 지혜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한식진흥원은 설명했다. 또한, 어려웠던 시절 한 끼를 채워주던 팥잎장은 부산물을 버리지 않고 식재료로 승화시킨 선조들의 알뜰한 지혜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조사에 참여한 80대 지역민 “60년 동안 해먹지 못했던 친정어머니의 음식을 이번 조사를 통해 다시 만들게 되었다”며 사라져가는 지역 음식 기록의 절실함을 더했다. 지금까지 조사해 온 지역음식에 대한 조사보고서와 사진, 영상은 한식진흥원 누리집(https://www.hansik.or.kr/)과 누리소통망(https://www.youtube.com/@koreahansik)에서는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2023년 서울·인천·경기 지역 조사에서는 산업화 과정에서의 음식 이동 특성이 확인됐고, 2024년 강원도 조사에서는 영동과 영서의 뚜렷한 식문화 차이가 기록된 바 있으며, 한식진흥원은 앞으로도 충남, 전라, 경상, 제주 등 전국 단위의 기록화를 추진해 우리의 지역 음식을 보존해 나갈 계획이다. 이사장 이규민은 “충북 음식은 환경적인 한계를 독창적인 식문화로 승화시킨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 있는 소중한 무형자산”이라며, “이번 기록화 사업을 통해 발굴된 지식들은 향후 지역음식관광 활성화의 핵심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벤티가 새학기 시즌을 맞아 전국 약 700여 개 지점을 운영 중인 국내 대표 스터디카페 ‘작심스터디카페’와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새 학기를 맞아 학습 공간을 찾는 학생은 물론, 취업 준비생과 직장인 등 스터디카페를 이용하는 1020 핵심 소비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더벤티 매장에서 ‘작심 세트 메뉴’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작심스터디카페 이용권을 증정한다. 단, 더벤티 앱 회원 중 본인인증 및 SMS 수신 동의를 완료한 고객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해당 조건을 충족하지 않을 경우 이벤트 참여가 제한된다. 이벤트를 맞아 특별히 선보이는 ‘작심 세트 메뉴’는 더벤티의 인기 음료와 디저트로 구성했으며, 위트를 살린 재치 있는 세트명으로 재미 요소를 더했다. 세트 메뉴는 ‘밥은 먹고 다니니 SET(에이드+핫도그)’, ‘뇌 과열, 냉각 SET(요거트스무디+미니 붕어빵)’, ‘으른 카공 감성 SET(아메리카노+소금빵)’, ‘으른이 당충전 SET(라떼+크룽지)’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세트 메뉴의 구성 상품은 이벤트 지정 메뉴에 한해 변경 가능하다. 고객들은 현장 주문 및 더벤티 앱 픽업 오더를 통해 세트 메뉴를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작심스터디카페 자유석 6개월 무료이용권 등 스터디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학습 공간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작심스터디카페와 협업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더벤티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일상 속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피오봉사단’ 13기 가족 단원을 모집한다. ‘피오봉사단’은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으로 구성된 환경봉사단으로, 2014년에 시작해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하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 봉사단원들이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활동을 함께하며 지구 환경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선발된 가족들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 스마트팩토리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최첨단 동물복지 생산 공정을 살펴보고 갓 잡은 신선한 닭고기도 맛볼 수 있는 ‘HCR(Harim Chicken Road) 투어’를 통해 하림을 보다 가까이서 경험한다. 이후 자원순환의 가치를 몸소 배울 수 있는 ‘헌 옷 수거 캠페인’을 포함,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미션에 참여한다. 청소가 필요한 해변을 방문해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변 정화 활동’, 아이들이 하림 닭고기를 활용해 저탄소 식단을 직접 요리해보는 쿠킹클래스 등 매년 가족들의 호응이 높은 오프라인 활동도 예정돼 있다. 올해는 특히 ‘환경봉사단’이라는 피오봉사단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가족들이 환경보호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상시 미션을 도입한다. 집 주변공원이나 거리의 쓰레기를 줍고 인증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피오봉사단은 4월 5일까지 하림 공식 SNS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총 10가족을 선정하며,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림 자연실록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피오봉사단은 아이들과 푸른 지구를 위한 뜻깊은 활동들을 함께하면서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어 매해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올해 역시 온 가족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으니, 하림과 함께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해 보고 싶은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배스킨라빈스의 3월 이달의 맛 신제품인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이하 두엄외)’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제품은 최근 업계 트렌드인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해 개발된 플레이버다. 마지막 주 출시 이후 15일 만에 싱글레귤러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배스킨라빈스의 누적 판매 1위 제품인 ‘엄마는 외계인’ 동기간 판매량의 30%를 상회하는 수치다. 이번 인기는 베스트셀러 플레이버 ‘엄마는 외계인’에 ‘두바이 스타일’을 접목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 니즈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바삭한 카다이프 리본과 쫀득한 초코 쫀떡볼을 더해 식감의 재미를 강화했다. SNS를 중심으로 확산된 소비자 리뷰도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틱톡과 릴스 등 숏폼 플랫폼에서는 두엄외의 바삭한 식감과 쫀득한 질감을 강조한 시식 콘텐츠가 잇따라 공유되고 있고 있다. 가장 화제가 된 영상은 조회수 752만 회를 넘어섰으며, 입소문을 타고 매장 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 이 밖에도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를 다양하게 변주한 음료, 케이크 등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과 카다이프를 결합한 ‘두쫀 아이스 모찌 피스타치오’는 일부 매장에서 품절 사태가 빚어질 만큼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두바이st 초코 피스타치오 블라스트’ 음료와 ‘두쫀아 봉봉’, ‘두쫀아 바움쿠헨’ 등 케이크 2종도 차별화된 식감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최근 화제를 모은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를 배스킨라빈스만의 노하우로 변주해 선보인 점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제품을 통해 새로운 디저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정책·GMP·갱신 등을 확대·개편하여 산업계와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의료기기 허가·심사 소통단(이하, 코러스메디)’을 11일 연세세브란스빌딩(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운영된 코러스메디는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산업계 등이 참여하는 양방향 소통 채널로, 올해부터 기존 허가·심사 중심의 6개 분과에 정책, GMP, 갱신 분과를 신설하여 총 9개 분과로 확대 운영하고, 관련 산업계 위원 172명을 새롭게 위촉한다. 이번 코러스메디는 식약처, 관련 협회, 분과별 위원 등 30명이 참석해 ▲2026년 코러스메디 운영 방향 등 설명 ▲정책분과 등 총 9개 분과위원 위촉장 수여 ▲질의 응답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코러스메디 확대 운영은 의료기기 분야의 단편적 소통을 구조적·지속적 협력체계로 전환하는 계기”라며, “현장 중심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규제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규제 환경의 예측 가능성과 신속성이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코러스메디가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 협의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업계도 책임감 있는 참여를 통해 합리적 규제 개선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2026년 확대된 코러스메디 운영을 통해 허가·심사뿐 아니라 제도개선, 제조 및 품질관리, 품목갱신 등 논의 주제별 소통을 확대하여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활동량이 많아 지는 3월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학생들은 새 학기 증후군과 면역력 저하에 노출되기 쉽고, 활동량에 반해 기초 체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해지고 있다. 성장기 청소년은 성인보다 체중 대비 단백질 요구량이 높아 신체 조직 형성과 면역 기능 유지에 필요한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중요한데, 한우는 필수 아미노산은 물론 면역력 유지에 필요한 철분과 아연을 고루 함유한 고단백 식품으로, 성장기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11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봄철을 맞아 학생들의 기력 회복과 균형 잡힌 식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우 영양 레시피를 제안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브로콜리와 토마토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에 활용하기 좋은 채소지만 특유의 향과 식감 때문에 어린이들이 선호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단백질이 풍부하고 육질이 부드러운 한우 안심을 곁들이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채소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균형 잡힌 한 끼 식단이 된다. 조리 방법은 한우 안심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마늘, 참기름, 간장, 설탕을 넣은 양념장에 재워둔 다음 팬에 양념한 한우를 먼저 볶은 뒤 브로콜리와 양파를 함께 넣어 볶고, 여기에 사과를 얇게 썰어 넣으면 사과의 천연 단맛과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아이들이 채소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시판 토마토소스를 넣은 뒤 굴소스로 간을 맞추면 완성된다. 밖에서 마음껏 뛰놀고 돌아온 아이들에게는 소화 부담은 적으면서도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양질의 단백질 간식으로 육즙이 풍부한 한우 채끝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해 아이들의 근육 형성과 체력 보충에 도움을 주며, 여기에 수분이 많은 가지와 애호박을 곁들이면 가볍게 즐기면서도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레시피는 가지와 애호박은 감자칼로 얇게 슬라이스하고, 한우 채끝은 스틱 형태로 길게 준비해 소금과 후추로 간한 뒤 팬에서 노릇하게 구운 다음 가지와 애호박을 한우 채끝에 돌돌 말아 꼬치 형태로 만들고 올리브유와 잘게 다진 타임을 섞어 오븐에 살짝 구운 빵가루를 입힌다. 여기에 새콤달콤한 바비큐 소스와 곁들이면 튀기지 않아도 바삭한 식감으로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양 간식이 완성된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키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과 칼슘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한우 멸치 오코노미야키는 영양 메뉴로 손색이 없다. 한우의 고소함과 멸치의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풍미를 높였으며, 양배추와 당근 등 다양한 식재료가 조화를 이뤄 아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에 도움을 준다. 조리의 핵심은 잔멸치를 먼저 마른 팬에 볶아 비린내를 제거하는 것으로 볶은 멸치의 절반은 따로 덜어 두고, 나머지는 오코노미야키 반죽에 섞어 고소한 풍미를 더한 다음 양배추, 당근, 대파를 넣은 반죽을 중약불 팬에 도톰하게 올리고 한우 차돌박이를 얹어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남은 차돌박이는 소금과 후추로 가볍게 볶아 따로 준비한다. 마지막으로 오코노미야키 위에 볶은 차돌박이를 올리고 소스와 마요네즈를 뿌린 뒤 볶은 멸치와 가쓰오부시를 더하면 고소한 영양 간식이 완성된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새 학기 적응과 큰 일교차로 아이들의 체력 소모가 커지는 3월에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 면역력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성인보다 단백질 요구량이 높은 성장기 아이들이 영양이 풍부한 한우를 통해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