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오는 30일까지, 전국 10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농심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농심 특별 상점’을 콘셉트로, 다양한 농심 제품과 브랜드 체험 콘텐츠를 전시, 운영한다. 이번 캠퍼스 팝업스토어는 농심의 기업 슬로건인 ‘인생을 맛있게’를 주제로, 대학생들에게 농심 대표 브랜드를 색다른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신라면존’에서는 ‘인생을 울리는 종 울리기’, ‘새우깡존’에서는 ‘자꾸만 손이 가는 새우깡 터치하기’ 등의 게임을 진행하며, 성공 시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코인은 다양한 농심 제품 키트로 교환 가능하다. 농심라면과 크레오파트라 등 새롭게 출시된 과거 인기 제품(컴백 KIT)부터, 메론킥 등 신제품(신상 KIT)도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대형 제품 패키지를 활용한 ‘포토존’, ‘휴식존’을 운영해, 학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농심 관계자는 “캠퍼스 팝업스토어로 대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인생을 맛있게 농심'이라는 기업 슬로건의 의미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 소비자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브랜드 가치를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모델 전현무와 함께한 생기발랄 탄산드링크 ‘오로나민C’의 2025년 신규 광고를 온에어했다. 이번 광고는 직장인들의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컨셉으로 일터 속 다양한 순간들을 유쾌하고 생기발랄하게 그려낸다. 모델 전현무는 2015년 첫 발탁 이후 오로나민C의 대표 얼굴로 활약해왔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깨방정춤’과 중독성 있는 CM송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로나민C~”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활력 있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오로나민C는 바쁜 일상 속 직장인들에게 ‘생기’ 가득한 오로나민C만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브랜드”라며, “전현무와 함께한 이번 광고는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즐거움을 담았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홍경호)가 지난 18일 3천 명의 인파와 함께 업계 최초 치킨 콘셉트 러닝 이벤트 굽네 오븐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오븐구이 치킨 전문 브랜드로서 건강하고 맛있는 이미지를 소비자 체험형으로 전달하고자 업계 최초로 마련된 이색 러닝 이벤트 굽네 오븐런은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 광장에서 열렸으며, 뛰는 맛이 다르다! WE ROAST, YOU RUN이라는 슬로건 아래 친구, 커플, 가족 단위 등 총 3,000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인파가 운집한 굽네 오븐런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공된 오븐런 티셔츠와 치킨 머리띠를 착용하고 치킨이 되어 오븐을 모티브로 꾸며진 지글지글 구워 ZONE, 기름 쏙! 빠져 ZONE, 육즙 팡! 터져 ZONE 등 세 가지 구간의 러닝 코스를 달렸다. 현장에 마련된 굽네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치킨을 주제로 한 네 가지 게임을 즐기며 다양한 리워드를 받고, 대형 오븐모형 포토월, 대형 장각구이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는 등 특별한 브랜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코미디언 이상민‧이상호‧류근지가 MC로 나서 진행을 맡았으며, 배우 강소연, 코미디언 이승윤, 전 야구선수 심수창, 김태균, 김경언 등 여러 셀럽들도 참가자로 함께했고, 다양한 인플루언서도 참여하여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러닝 종료 후에는 시상된 베스드레서 1등에게는 IBK 기업은행의 협찬으로 굽네 치킨을 1년간 이용할 수 있는 52개의 쿠폰을 수여했으며, 2등에게는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프라이빗 고급 풀빌라 ‘청풍 813’의 1박 숙박권이 제공됬고, 베스트드레서 3등은 집에서도 오븐을 이용해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는 가정용 오븐을 증정했다. 럭키드로우 추첨을 통해 현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으며, 가수 소유의 축하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굽네 오븐런 행사에서 곧 공개될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미리 선보였고, 굽네 장각구이 부채를 제공하고 뽑기 이벤트로 굽네 장각구이 교환권 또는 할인권을 증정했다. 아울러 함께 운영된 협찬 부스존에는 굽네몰, 듀먼, 쿠팡이츠, 코카 콜라(Coca Cola), 용마건설, Dr.You 제주 용암수(오리온), 엔라이즈, Fation(파티온), 에이스팜, IBK 기업은행, MEDIPEEL(메디필), 비타그란, 광동 V라인 옥수수수염차, 비타500, 얼박(얼려먹는박카스)이 함께 했다.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울산에서 온 정 모씨는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이벤트라 굽네 오븐런을 선택했다”며 “굽네치킨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에게는 러닝과 체험이 모두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굽네가 건강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이유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티켓 오픈 당일 만에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번 오븐런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굽네의 건강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고객 접점에서 고객과 같이 체험할 수 있는 건강한 즐거움을 전달하려는 굽네의 철학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경험형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3분 브랜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단백질 음료 ‘3분 단백질 다크초코맛’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대표 스포츠 브랜드 에이치덱스(HDEX)와 협업해 개발한 기능성 단백질 드링크이다. 특히, 바로 마실 수 있는 병 음료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3분 단백질 다크초코맛’은 단백질 23g과 BCAA 4,500mg, 타우린 1,000mg을 함유하고 있어 운동 전후는 물론,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부담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다크초코맛으로, 단백질 하루 섭취 권장량의 40% 이상을 이 한병으로 충족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오뚜기몰에서 5월 21일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는 5월 24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오뚜기 대표 브랜드인 ‘3분’이 지닌 간편함에 HDEX의 건강 이미지를 더한 제품”이라며, “운동 전후는 물론 일상 속 부담 없이 맛있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어 건강을 챙기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이번 협업에 앞서 ‘3분’ 브랜드 IP를 활용하여 HDEX와 협업한 '3 Mins to better' 짐웨어를 출시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와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 이하 스타벅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이삼식),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20일 15시, 서울 중구 소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과 위기임산부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저출생으로 인구위기에 놓인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인 임산부를 위한 배려문화 확산과 더불어 임신, 출산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스타벅스의 사회공헌 활동인 히어로(Hero) 프로그램과 복지부의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통해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과 더불어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모든 임산부를 우리 사회의 영웅(Hero)으로 인식하여 존중과 배려를 보내자는 메시지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달하는데, 2025년 임산부 대상 임신 축하 음료 쿠폰 제공, 위기임산부 지원 기부금 조성, 임산부의 날 행사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임산부(임신확인서 상 분만예정일이 2025.9.1.~2026.9.30.인 모든 임산부)는 임신.출산 맞춤 정보 등을 제공하는 아이마중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타벅스 히어로 프로그램 신청 시, 논카페인을 포함한 음료 쿠폰 2매를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협약식 다음날인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 월을 기준으로 다음 달 25일에 쿠폰이 일괄 지급된다. 또한 스타벅스가 조성한 기부금을 통해 출산.양육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 및 아동에게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긴급생활지원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기부금은 아동권리보장원이 전국 16개 지역상담기관별 대상자 수요를 파악하여 배분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임산부와 가족 등 500여 명을 위해 스타벅스가 맞춤 제작한 텀블러 및 푸드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과거에 비해 임산부 배려 문화가 많이 확산되었지만, 아직 여러 부분에서 세심한 배려가 아쉽다는 말씀을 임산부들로부터 듣는다”라며 “임산부 배려문화 정착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동참이 중요한데,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로 모범을 보이는 스타벅스가 큰 힘을 보태 주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임산부가 소중한 영웅으로 존중받으실 수 있도록 다양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수연 스타벅스 전략담당도 “임산부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세심히 배려하는 문화가 사회적 분위기로 정착되어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취지”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참영웅인 임산부들을 지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더욱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 또한 “임신‧출산 관련 맞춤 정보와 정부의 각종 출산‧양육 지원정책을 소개‧연계하는‘아이마중앱’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활성화되어 임산부 등이 알지 못해서 이용하지 못한 제도가 있다면 빠짐없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이마중앱’이 임산부 배려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삼식 인구보건복지협회장도 “이번 업무 협약으로 임신‧출산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임산부의 권익이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올해 10월 10일로 예정된 ‘임산부의 날’ 행사는 스타벅스와의 협업을 통해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지난 19일 안성팜랜드에서 전국 39개소 군납축협으로 구성된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의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유완식 협의회장(고양축산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 조합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군납사업 활성화 방안과 중장기 발전방향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완식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장은 “전국의 군납축협은 국가 방위 지원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량안보와 군 장병들의 급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 농가를 위한 판로 확보와 함께 공급 품목 다변화·안전성 검사 강화 등으로 군 급식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9일부터 20일까지 충남 천안시에서 2025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하고 스마트축산 확산과 성과 창출을 위한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스마트축산 청년 워크숍은 서포터즈(멘토) 41명과 스마트축산 도입 초기농(멘티) 34명, 지자체 담당자 15명 등 총 125명이 함께하여 2024년 성과를 점검하고 스마트축산 확산 필요성에 관한 공감대 형성과 현장 멘토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해 멘토를 증원하고, 서포터즈(멘토)와 신규농(멘티) 결연식을 확대하여, 앞으로 맞춤형 현장 실무 교육 활성화와 스마트축산장비 활용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현장에서는 생산성을 향상하고 악취 민원 등의 해소를 위해 스마트축산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그 도입 효과에 대한 실증 사례가 부족하고 ICT와 연계한 축산장비의 운영 노하우가 미흡해 성과 창출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농식품부는 2024년부터 스마트축산을 선도하는 청년 축산농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생산성 향상 등 도입 효과 실증과 ICT 축산장비 활용 노하우 현장 멘토링을 지원해 왔다.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청년 서포터즈는 스마트축산 확산을 위한 핵심 인적 자원이며, 이들의 현장 활동을 적극 지원해 스마트축산 도입 성과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 페트 제품의 패키지를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새단장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병의 라인을 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형태로 변경했다. 대나무 잎을 형상화한 곡선 줄무늬를 전체 적용해 제품의 특성을 더욱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주질과 도수는 기존과 동일하다. 리뉴얼 대상 제품은 참이슬 후레쉬 400ml, 500ml, 640ml, 1.8L와 참이슬 오리지널 640ml, 1.8L 총 6개 제품이다. 5월 4주차부터 640ml, 1.8L 제품에 먼저 적용해 출고한 뒤 순차적으로 400ml,500ml 제품도 출고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페트 제품의 친환경적 요소를 고려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참이슬 후레쉬, 참이슬 오리지널, 진로, 담금주 페트 제품에 친환경 에코탭을 적용해 재활용에 용이하도록 라벨을 변경했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소주 최초로 전 생산공정에 걸쳐 환경적 영향을 계량화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형태로 페트병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선도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12일부터 1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리야드 국제 식품 박람회 (Food Show 2025)에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해 12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사우디 푸드쇼는 두바이 걸푸드(Gulfood)와 더불어 중동지역 식품 산업의 대표적인 B2B 전문 전시회로 이번 행사에는 100여 개국, 1300여 개 식품기업과 약 4만여 명의 식품업계 바이어가 참가해 열띤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인구 3500만 명에 사우디는 걸프협력회의(GCC), 아프리카 시장과의 전략적 연계성, 최근 확산되고 있는 한류 영향에 힘입어 K푸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기준 사우디 K푸드 수출액은 183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특히 수출 주요품목으로 라면(718만 달러), 과자류(159만 달러), 소스류(55만 달러), 인삼류(51만 달러)가 수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수출기업 9개 사와 딸기 통합조직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라면, 음료, 건강기능식품, 과실류 등 다양한 K-푸드의 매력을 홍보했고, 프리미엄 인삼제품과 고품질 딸기류는 건강을 중요시하는 현지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참가기업들의 수출 상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 매칭된 바이어들과 1:1 현장 상담, 시음·시식회 등을 진행하며 K-푸드의 우수성과 현지화 가능성을 적극 소개했다. 한국관을 찾은 현지 유통업체 그랜드 하이퍼사 구매담당자 압둘카다르(Abdul Khadar) 씨는 “최근 사우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박람회는 소비자 취향에 맞는 트렌디한 한국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과 현지 시장의 높은 수요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 며, “앞으로도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전역에 K-푸드가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할랄인증, 물류, 홍보 등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인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분야별 발명유공자와 원천·핵심기술 등을 개발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발명을 촉진하고 다수의 연구 성과를 도출하여 한국형 글로벌 의약품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성장기반을 다져온 1세대 제약회사로 ▲197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 기업부설연구소창설 ▲1985년 업계 최초 KGMP 적격 기업 선정 ▲1990년 첫 국산 항암 신약 후보물질 도출 ▲국산 신약 4종 및 천연물 의약품 2종 개발 등의 성과를 이뤘다. 또한 연구 성과를 보호하기 위한 지적재산 인프라를 구축하여 연구자들의 발명을 장려하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허 전문가들의 직무발명 및 출원 상담 ▲연구에 관한 특허 사전 출원 ▲기술수출에 대한 포상 ▲출원 및 등록 특허 보상제도 ▲특허 전산시스템 구축 ▲지식재산법 전문가의 사내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GLP-1, Glucagon 이중작용제 비만치료제 ‘DA-1726’, MASH 치료제 DA-1241'의 글로벌 임상 진입,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프로젝트명 DMB-3115)’의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연구자들이 중심이 되는 발명 친화적 R&D 환경과 한국형 글로벌 의약품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