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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못난이 옥수수' 본격 출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산군청에서 ‘못난이 옥수수’ 출하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상품보다 작은 15㎝미만의 옥수수로 만들어지는 ‘못난이 옥수수’는 모양은 작고 못났지만 맛과 영양은 똑같으며,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구입은 직거래 또는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이상기온으로 치솟은 농산물 가격으로 부담이 높아진 가정 식탁 물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군은 옥수수를 시작으로 감자, 고추 등 못난이 농산물 품목을 늘려나갈 예정이며, 농산물 판매뿐 아니라 ‘못난이 농산물’로 만든 가공품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못난이 농산물’이 농가의 이익증대와 가정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큰 도움이 되어 모두의 걱정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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