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19 국감] 마사회 조교사의 30%는 자신의 친인척 채용

URL복사

정운천 의원 "가족 고용은 다수의 취업희망자를 좌절케 하는 대표적 사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마사회 조교사의 30%는 4촌 이내의 친인척을 말관리사로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운천 위원(전북 전주시을)이 지난해 한국마사회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조교사의 가족 및 친인척 채용이 마사회의 전수조사 결과,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마사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부산, 제주 95명의 조교사 중 28명(29.4%)이 4촌 이내의 친인척을 말관리사로 채용했다.

 
마사회의 마방에는 마주와 조교사, 말관리사, 기수가 있다. 마주는 말의 주인이고 조교사는 마주로부터 경주마를 수탁 받아 관리하는 개인사업자로 감독에 비유될 수 있다. 말관리사는 조교사에 채용되어 말을 관리하는 직업이고, 기수(개인사업자)는 말을 직접 타고 경마에 참여한다.

 
마사회가 조교사에 대해 친인척 채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서울, 부산, 제주 95명의 조교사 중 28명(31%)이 4촌 이내의 친인척을 말관리사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중들이 마권을 구매하여 경기에 참여하는 경마가 건전한 레저스포츠로 올곧게 자리잡기 위해서는 공정성이 생명이지만, 마방에 속해 있는 관계자들이 무분별하게 가족관계로 얽혀있다면 공정성이 훼손될 수밖에 없다.

 
또한 이는 현대판 음서제도로 다수의 말관리사 취업희망자를 좌절케 하는 적폐이다. 말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 및 관련 대학 졸업자들이 자신들의 실력대로 취업의 기회를 제공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들만의 채용으로 인해 기회조차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사회는 말관리사 공개 채용 제도를 정착하고 말산업 관련 고등학교 · 대학교 출신 인력, 말조련사 등 말산업 국가자격증 보유자를 공개 채용 시 우대하는 방법으로 마방의 친인척 채용을 방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정 의원은 “지난해 마방 내 친인척 문제를 지적했었는데 올해 전수조사로 정확한 실체가 드러났다”며 “마방 내의 친인척 채용이 심각한 만큼 경마가 건전한 레저스포츠로 올곧게 자리잡기 위해서는 말관리사 채용에 더욱더 공공성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HOT 신상

더보기
동원F&B, 바삭한 토핑 더한 식사대용 요거트 ‘덴마크 요거밀’ 3종 출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의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가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토핑 요거트 ‘덴마크 요거밀 왕초코링, 왕초코볼, 카카오 그래놀라’ 등 3종을 출시했다. ‘덴마크 요거밀’ 3종은 용기가 두 칸으로 분리돼 한 쪽에는 부드러운 플레인 요거트가 들어있고다른 쪽에는 바삭한 토핑이 담겨있어 두 가지를 섞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토핑 요거트다. 요거트와 토핑을 쉽게 섞을 수 있도록 반으로 접히는 플립형(flip) 용기에 담았다. ‘덴마크 요거밀’ 3종은 각각 다크초코가 들어간 왕초코링, 유산균볼을 넣은 왕초코볼, 귀리로 만든 카카오 그래놀라 등이 넉넉하게 담겨 간식은 물론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농후발효유 제품으로 유산균이 일반 발효유의 기준치보다 10배 많이 들어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원F&B는 2018년 요거트에 각종 통곡물을 넣어 만든 ‘덴마크 요거밀’을 출시하며 식사대용 요거트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5월에는 요거트에 과일과 채소를 넣은 ‘덴마크 요거샐러드’를 선보였으며, 이번 토핑 요거트 신제품을 통해 식사대용 요거트 라인업을 확대했다. 동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