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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제주 대표 특산품 감귤, 98%가 일본산 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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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 “우리 고유의 신품종 개발.보급해 감귤산업 육성해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도 대표 특산품인 감귤의 품종 98%가 일본산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신품종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감귤생산량 통계'에 따르면 제주도의 감귤생산량은 전국 감귤생산량의 97.8%(2018년 기준)를 점유하고 있다.


그런데 국내 감귤 소비량은 생산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감귤 총생산량 대비 출하량을 환산한 출하율은 83~85%(504,339~516,492톤) 수준에 그쳤다.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감귤생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제주도로부터 제출받은 '감귤재배품종의 외국산과 국산의 비율'에 따르면 대부분 감귤 재배 품종은 일본산으로 98%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 감귤 품종 개발 및 보급도 지지부진했다.


그동안의 제주도의 품종개발 실적을 보면 품종등록을 완료하거나 출원한 경우는 2013년 1건, 2016년 1건 2018년 3건으로 총 5건에 불과했다. 이 중 실제 농가에 보급된 품종은 ‘상도조생’과 ‘써니트’로 단 2건에 그쳤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 고유의 신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감귤산업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감귤이 제주도의 대표 특산품인 만큼 명성에 맞게 품종개발과 보급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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