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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칼럼> 기대되는 두 여성 국회의원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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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선거구 확정과 늑장 공천 등의 매끄럽지 못한 20대 국회의원 선거 준비과정이 지루하게 전개되고 짧은 기간 동안의 선거운동을 거친 후 어제 투표로써 국회의원선거는 막을 내렸다.


이런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단연히 돋보이는 두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를 꼽는다면 함께 전씨 성을 가진 전현희당선자와 전혜숙 당선자라고 할 수 있다. 전자는 로펌과 인천아시안게임 때 환경관련 단체에서 함께 일한 인연이고 후자는 대구 식약청장 시절 경북약사회장이었다.


능력과 인물 면에서도 누구와 비견할 바가 안 될 정도로 탁월하면서도 인간관계와 인맥에 폭이 넓기로 소문이 나 있다. 전현희 당선자는 치과의사이면서 변호사로 여성 최고 엘리트이고 전혜숙 당선자는 약사로서 학창시절에 일등을 뺏겨 보지 않은 수재이면서도 맡겨진 일을 똑 부러지게 하는 사람이다.


양측이 지난 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원하는 지역의 공천을 받지 못하고 4년간 와신상담의 아픔을 겪은 동병상련도 같은 처지이었다. 겉으로는 연약한 여성으로 보일지 몰라도 한 번 일을 시작하면 끝장을 보고 마는 강단성을 가진 것도 두 당선자는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하기까지 땀을 아끼지 않고 지역구의 골목골목을 훑고 다닌 것은 그러한 강단성을 가진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국회의원 후보자의 겸손함과 열정을 함께 보여주면서 유권자의 환심을 사기에 충분했다고 할 수 있다.


그 결과 전자는 20년 새누리당의 아성을 허물며 이번 국회의원 당선자 중 가장 명예로운 스타덤에 단숨에 올랐고 후자는 여야가 교차 당선하여 온 지역으로 가능성이 반반이었지만 불투명한 전장에서 승리의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두 당선자는 지금까지 현명하게 살아온 것처럼 앞으로도 주변을 감싸 안으면서 겸손하며 영리하게 국회의원의 직분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의심하지 않는다. 앞으로 더 큰 자리가 맡겨져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인물임에 틀림이 없다.


18대 국회의원 시절 소속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우수한 의정실적을 올린 국회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의 모범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당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서 특히, 식품분야와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의 전문분야에서 괄목할만한 활동을 보여준 만큼 20대 국회에서도 이를 바탕으로 더 큰 활약이 기대된다.


바라 건데 20대 국회에서는 지역구의 과제 해결 뿐만 아니라 식품을 비롯한 보건의료분야의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에도 남다른 기여를 해주기 바라마지 않는다.


경제가 어렵고 서민들의 한숨이 커져가는 요즈음 중소기업이 몰려있는 식품의 제조, 가공, 유통, 조리 분야의 산업진흥을 유도하여 주고 식품의 안전을 바라는 국민들의 여망에도 부응하는 선량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두 당선자의 국회입성에 ‘푸드투데이’ 임직원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축하를 보내고 원활한 의정활동에 ‘푸드투데이’와 동반자적 관계가 지속되기를 염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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