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질병 중에 감기, 소화불량 등과 함께 가장 많은 걸리는 병중의 하나가 바로 허리아픈 증세이다. 살아오면서 한 두 번 정도는 허리가 아파서 꼼짝을 못하고 고생을 한 경험을 갖고 있을 것이다. 이삿짐을 나르거나 잠을 잘못 자거나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다보면 요통을 호소하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는 약간 고생을 하다가 하루 이틀 쉬고 몸조리를 하면 낫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은 통증이 극심하여 고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단순히 허리만 아픈 경우에는 단순한 요통인 경우가 많으나 문제는 다리가 땡기고 저리고 통증이 오는 경우로써, 허리의 디스크가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누르는 허리디스크의 증세이다. 다리가 아픈 경우도 단순한 근육통을 아픈 경우와 허리디스크로 오는 경우도 잘 구별하여야 한다. 집에서 허리디스크와 단순한 요통을 구별하는 방법은 환자를 바르게 누이고 다리를 쭉 펴게 한 후에 한쪽 다리씩 다리를 굽히지 않고 올려본다. 정상인 경우는 80도 이상 올라가나 디스크인 경우에는 70도 이하에서 다리가 땡기는 증세를 느끼며, 올라가는 각도가 작을수록 증세가 심한 경우이다. 그리고 통증이 심한 경우에 수술을 해야 할 것인지 아니면 수술을 하지않고 그냥
우리나라 신문과 방송에는 사건 사고의 보도가 너무 많다. 나라가 작아서 보도 할 중요 사안들이 별로 없어서인지 사람 살면서 흔히 있을 수도 있는 작은 사건이나 사고를 너무 많이 보도한다. 뉴스를 듣거나 신문을 읽다보면 온나라가 사건 사고 투성이인 것 같아 머리가 아프다. 물론 사건이나 사고를 보도하는 것이 시청자와 독자의 주목을 끄는데 좋은 도구가 되기도 하고 또 편집자가 미디어의 사명을 그런 데에 두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신문, TV, 그리고 출퇴근 차량 안에서 듣는 라디오까지 비슷한 내용에 관한 사건 사고 뉴스들이 되풀이 된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 대형사고이거나 아니면 일반 국민의 경각심을 일으켜야 하는 사건이 아니라면 종합 뉴스 시간 뒤에 간략히 보도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또한 굳이 사고가 난 현장을 샅샅이 뒤져 보여 줄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다. 좋은 뉴스를 좀 늘렸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신문과 방송에는 정치 까십에 대한 보도 또한 너무 많다. 정치인들의 사사로운 만남까지 일일이 챙기고 그들의 마음속까지 추측해가며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얘기에 지면이나 방송 시간을 많이 할애한다. 정치인의 일거수일투족이 중요하던 과거 시절에는 그럴 수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 리츠칼튼 호텔 지하1층 금강룸에서 '자생한방병원(한방의료)의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9월 월례조찬회를 개최한다. 이날 조찬회에는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발전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보건산업 관련 정관계 산업계 학연계 언론계 등 각계의 최정상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은 '자생한방병원의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문 : 안녕하세요. 저는 얼마 전 반지를 30만원 주고 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것이 훔친 물건이었습니다. 만약 반지를 잃어버린 주인이 저에게 반지를 반환해줄 것을 요구한다면 저는 그 반지를 돌려주어야 하나요? 답 : 민법은 부동산의 등기에는 공신력을 인정하지 않지만, 동산의 점유에는 공신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산의 점유자가 무권리자인 경우에도 상대방이 그가 권리자인줄 알고 거래를 한 경우에는 그 동산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되는데 이를 선의취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선의취득에 대해서는 민법 제249조에서 규정하고 있는데 민법 제249조에는 평온.공연하게 동산을 양수한 자가 선의이며 과실 없이 그 동산을 점유한 경우에는 양도인이 정당한 소유자가 아닌 때에도 즉시 그 동산의 소유권을 취득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절도나 강도에 의하여 점유를 침탈 당한 물건이나 유실물처럼 권리자의 의사에 의하지 않고 점유가 이탈된 동산의 경우에는 권리자에게 잘못을 물을 수 없으므로 이때에는 선의취득이 부정되는데, 민법 제250조는 그 동산이 도품이나 유실물인 때에는 피해자 또는 유실자는 도난 또는 유실한 날로부터 2년내에 그 물건의 반환을 청구할 수
지난 20일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용전리 일원에서 수의과학검역원이 이전할 '경북김천 혁신도시 기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건교위 및 지역구 국회의원, 이전공공기관장, 도민 등 약 19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혁신도시에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을 비롯한 13개 공공기관이 2012년까지 이전할 예정이다.
미투제품은 약(藥)일까, 독(毒)일까. 최근들어 미투 논쟁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모기업이 이례적으로 미투제품을 옹호하는 듯한 보도자료를 냈기 때문이다. 이 자료에서 그 회사는 미투제품은 히트상품으로 가는 통과의례이며 특정 시장을 키우는데도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자신들이 내놓아 히트시킨 검정콩음료에 대해 그만큼 자신있다는 표현일게다. 물론 이 자료에서 그 회사는 미투제품이 블루오션 벤처정신을 사장시킨다는 부작용도 지적했다. 하지만 미투상품은 그 지적처럼 히트상품 하나를 없애는데 그치지 않는다. 몇해전인가 식혜와 맥콜이 큰 인기를 끌며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인바 있다. 그런데 이들 상품이 히트하자 너도나도 같은 음료를 내놔 시장이 풍비박산 났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하지만 미투제품이라해도 정도껏 해야지 업체하나를 쓸어버릴 정도의 비매너는 버려야 한다. 업체들의 상도의가 요구되는 때이다.
또 단체급식업소와 식자재공급업소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무더기로 적발됐다. 최근 식약청과 시·도 및 교육청이 합동으로 실시한 단속에서 1210개 업소 중 109곳이 적발돼 거의 10군데 중 1곳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기준 위반을 비롯해 수질검사 미실시 지하수 사용,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영업신고 미실시, 유통기한 경과식품 사용 및 보관 등 적발사유도 다양했다. 설마 이정도야 어떻겠느냐하는 안전의식 불감증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것이다. 업체에서는 한두 가지 사항을 빼먹거나 못 지킨 것뿐이라고 항변하겠지만 그 사소한 부주의 하나로 인해 언제 어디서든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고 그로인해 수십명 혹은 수백명이 고통을 받을 수 있다. 안전한 급식을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집단 급식업소 종사자들의 철저한 위생의식이다. 급식소, 식자재공급업소 등 관계자 모두가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의 과대광고 행위가 도마위에 올랐다. 특히 지역 홈쇼핑의 과대광고는 단속이 어려워 매년 적발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김춘진의원에 따르면 홈쇼핑을 통해 광고하다 적발된 건수는 2005년 3건에서 2006년에는 18건으로 6배나 늘었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방송은 단속조차 어려워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고 하니 실제 과대광고를 일삼은 제품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이 문제를 풀려면 광고 사전심의제를 더욱 강화하면 된다. 하지만 식품이나 의약품의 과대광고를 사전에 막지 못하는데는 본질적인 문제가 따로 있다. 즉, 단속의 일원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허위 과대광고 제품이 발견되면 식약청 식품관리팀, 건강기능식품팀, 의약품관리팀이 각 품목에 따라 조사를 하게 된다. 이렇게 되니 중구난방이 될 수 밖에 없고 효율적인 단속도 힘들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방송 모니터링은 물론 식품업무의 단일화를 조속히 이루어 더이상 피해보는 국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운영지원팀장 한일규 ▲식품본부 식품관리팀장 강봉한 ▲식품본부 식품안전기준팀장 서광석 ▲식품본부 식중독예방관리팀장 손문기 ▲의약품본부 의약품품질팀장 설효찬 ▲의약품본부 의약품평가부 의약품규격팀장 김인규 ▲의약품본부 의약품평가부 항생항암의약품팀장 최보경 ▲의약품본부 의약품평가부 생물학적동등성평가팀장 최돈웅 ▲의료기기본부 의료기기허가심사팀장 유규하 ▲의료기기본부 의료기기품질팀장 유원곤 ▲국립독성연구원 연구지원팀장 우기봉 ▲국립독성연구원 연구기획팀장 오혜영 ▲국립독성연구원 약리연구부 분자생물팀장 정혜주 ▲국립독성연구원 약리연구부 안전성약리팀장 김혜수 ▲국립독성연구원 약리연구부 생명공학지원팀장 김형수 ▲국립독성연구원 위해평가연구부 위해관리기술연구팀장 이효민 ▲국립독성연구원 위해평가연구부 내분비장애평가팀장 한순영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팀장 황성휘
한국야쿠르트는 21일 프리미엄 블랙 원두커피 '산타페 겟츠(Getz) 아메리카노'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고급 아라비카 원두커피를 100% 사용하고 설탕을 넣지 않아 뒷맛이 깔끔하며, 무칼로리로 살이 찔 염려가 없는 고급 커피라고 한국야쿠르트는 설명했다. 한국야쿠르트 김원수 음료마케팅팀장은 "웰빙 트렌드에 따라 고급커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늘면서 일반 커피에서 프리미엄 커피로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며 "'산타페 겟츠(Getz)' 출시로 고급 커피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가격은 800원(17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