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는 21일 오전 일본 오사카시립대 교수와 대학원생들을 교내 대학원 국제회의장으로 초청해 '식품과 영양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주제로 제1회 식품영양 국제 공동 세미나를 연다.
선운산농협(조합장 오양환)이 전북 고창지역에서 생산된 복분자를 주원료로 만든 '베리웰' 복분자 제품을 출시했다. 브랜드명 '베리웰(BERRYWELL)'은 딸기류 열매를 뜻하는‘BERRY’와 웰빙의‘WELL'을 따서 만들어졌으며 농민의 정직한 마음을 담았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베리웰 제품은 지리적표시제 3호로 등록돼 명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전북 고창 복분자를 주원료로 하여, 인공색소와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웰빙제 품으로 선운산농협에서 직접 수매하고 만들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복분자 순액(700ml 27,000원), 진액(700ml 25,000원), 복분자즙(100ml×30포 38,000원), 복분자환(150g 20,000원) 등이며 전국 농협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통신판매 및 인터넷을 통한 구매도 가능하다.
일년 내내 만날 수 있어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나나. 그런데 바나나를 사려고 할 때, 검은 반점이 있으면 왠지 꺼려진다. 바나나에는 체내의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는데, 바로 이 검은 반점이 많을수록 좋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돋아나는 검은 반점은 바나나의 숙성도를 나타내는 표시다. 생리식염수 대비 90배의 효과 데이쿄대학교 약학부의 야마자키 교수 연구팀은 과일과 면역력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했다. 과일을 갈아 으깬 후 여과한 액체를 사용한 실험에서 바나나, 수박, 파인애플의 순서로 종양괴사인자(TNF)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높게 나타났다. 대조군인 생리식염수에서는 10유닛을 조금 넘은 정도인 데 반해, 바나나에서는 1000유닛 이상으로 약 90배의 효과가 확인됐다. 종양괴사인자(TNF)가 얼마나 만들어졌는지를 조사해보면 매크로파지 기능의 강약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은 인체 면역성의 지표가 된다. 연구팀은 과일이 호중구에 미치는 영향력도 조사했다. 그 결과, 생리식염수를 준 대조군의 호중구 집적작용쪹 은 3퍼센트에 머문 데 반해, 과일군에서는 20~49퍼센트로 나타났다. 특히 바나나는 키위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뒷북 행정이 도마위에 올랐다. 모언론 보도를 통해 시중에서 판매중인 녹차제품에서 농약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가자 그제서야 제품을 수거하는 해프닝을 벌였기 때문이다. 그나마 보도이후 곧바로 조치가 되어 다행이지만 이마저도 늦었다면 국민들은 농약이 검출된 녹차를 몇일이고 몇달이고 그대로 섭취해야 하는 일이 발생했을 것이다. 식약청의 뒷북행정이 문제가 됐던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본지가 지난 4월 특종 보도했던 고추장의 쇳가루 파문이나 분유의 사카자키 균 검출 때도 식약청은 언론에 보도되자 그때서야 움직이는 전형적인 복지부동을 보였다. 올들어 식약청은 사전 예방적 행정을 펼치겠다고 입만 열면 선전했다. 그런데 언론이나 국회에서 문제가 되야 움직이는게 사전 예방적 행정인지 되묻고 싶다. 이제 4개월 남짓 남은 한해를 조용하고 안전하게 마무리 하기 위해서라도 식약청은 좀더 적극적인 사전 예방적 행정을 펴야 할 것 같다.
계란의 위생상태가 심각하다. 껍질에는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묻어 있어 세척을 제대로 안할 경우 깨진 틈새로 식중독균이 침투할 염려가 있다. 또한 유통기준이 명확치 않아 항생제를 많이 먹인 닭이나 병든 닭이 낳은 계란도 시중에 유통될 수 있어 이런 것들을 먹을 경우 우리 신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걱정이 앞선다. 물론 최근들어 브랜드 계란이다 뭐다해서 위생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한다. 그러나 유통기한만 하더라도 산란시점인지 출하시점인지가 확실치 않고 저질계란이 일반란과 섞여 포장되는 예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신선도를 측정하기 어려운게 현실이다. 더구나 계란의 위생안전에 필수적인 등급판정제가 업자들의 편의에 의해 권장사항으로 묶여 있어 위생안전을 담보할 완전한 대책이 못된다고 하니 먹을수도 안먹을수도 없는 것이 소비자들의 솔직한 고민이다. 모름지기 식품의 위생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르다. 따라서 정부 당국에서는 계란의 유통기준을 바로잡고 등급판정제를 의무화하는 등의 국민 안심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할 것이다.
최근 식약청이 6개 지방식약청과 16개 시·도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집중점검 실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들이 대거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주로 여름 한철 운영하는 계절영업을 하는 업소들로 영업신고 없이 식품 판매, 유통기간 경과 제품 판매, 영업시설의 비위생적인 관리 등 위반사항도 다양했다. 매년 여름만 되면 곳곳에서 한철 장사를 위해 생겨나는 이들 업소들은 영업신고도 잘 하지 않고 단속도 힘들어 식품안전의 사각에 놓여있다. 더구나 이들은 영업장의 시설이나 위생상태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종사자들의 위생의식도 부족해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 정부는 이들이 제도권 내로 들어와 영업장 등의 시설과 제품의 위생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방안과 종사자들의 식품안전 교육 및 홍보 방안 등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
학교급식을 개선시키고 있는 식중독 사고
진로발렌타인스는 호주의 대표 와인인 제이콥스 크릭의 최고급 프리미엄 레드 와인 '제이콥스 크릭 헤리티지 컬렉션(Jacob's Creek Heritage Collection)' 3종을 출시한다. 제이콥스 크릭은 그윽하고 깊은 맛과 향이 특징인 160년 전통의 호주 대표 와인으로, 전세계 65개국에서 하루 200만잔 이상을 판매하고 있다고 진로발렌타인스는 설명했다. 헤리티지 컬렉션은 제이콥스 크릭 브랜드의 정통성과 전통을 한층 보강하고 우수한 품질과 풍부한 역사를 한 데 모은 최상급 품질의 프리미엄 와인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출시 제품은 '요한 쉬라즈 까베네(JOHANN SHIRAZ CABERNET)', '세인트 휴고 쿠나와라 까베네 쇼비뇽(ST. HUGO COONAWARRA CABERNET SAUVIGNON)', '센티너리 힐 쉬라즈(CENTENARY HILL SHIRAZ)' 등 3종으로 용량은 모두 750㎖이며, 출고가격은 '요한 쉬라즈 까베네'가 8만80원, 나머지 2종이 4만5760원이다. 진로발렌타인스의 유호성 홍보팀장은 "제이콥스 헤리티지 컬렉션은 고급 와인을 선호하는 국내 애호가들에게
매일유업은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 함께 프리미엄 카카오 음료 'Hershey's 다크 카카오 드링크'를 22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새 상품은 매일유업이 세계적인 초콜릿 전문회사 허쉬와 2년여간의 제품개발 끝에 내놓은 프리미엄 카카오 음료로,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허쉬 카카오의 맛을 매일유업의 신선한 원유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음료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허쉬 초콜릿 드링크 파우더에 최고급 품질의 카카오 원료인 네덜란드, 브라질 산 다크 카카오 파우더를 더해 깊고 부드러운 정통 카카오 맛을 느낄 수 있고, 이동과 보관이 편리한 컵 스타일의 용기(200㎖)에 담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매일유업 박경배 대외홍보팀장은 "새 상품은 점점 고급화돼 가는 음료시장에서 새로운 아이템으로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1989년 허쉬와 손을 잡은 이래 18년간 양질의 초콜릿 및 초콜릿 드링크 제품을 국내에 선보인바 있다. 새 상품의 소비자 가격은 1300원이다.
건강차 전문기업 엔돌핀F&B가 프리미엄급 티백 '옥수수수염차'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옥수수 수염차'는 100% 국산 옥수수수염만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이뇨작용 촉진 기능 외에 머리를 맑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엔도르핀 활성화 촉매제 디엘페닐알라닌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다. 무향ㆍ무취의 디엘페닐알라닌은 엔도르핀 호르몬 분비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식물 뿌리 추출물로 미국 시카고 의과대학에서 연구 개발한 특허 식품이다. 100개들이 제품이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