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반군들에게 납치 되었던 우리 국민들이 풀려나게 되어 든 사람이 기뻐하고 있다. 무자비한 탈레반 반군들을 만족시키고 그들이 인질을 풀어 줄 마음이 생기게 하기까지에 정부 관계자들의 노고가 컸을 줄 믿는다. 그러나 이번 인질사태 해결 이후에도 계속 남게 되는 문제점들을 잘 결해서 불길한 여진을 없애도록 해야 한다. 정부가 직접 나서서 다른 나라의 합법적 정부도 아닌 자들과 협상을 한 점은 인질 상황이 급박하고 많은 사람들의 생사가 달린 일이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하자. 그러나 국가와 같이 큰 직을 운영하려면 절대적으로 중요한 『원칙』을 깨게 되었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이번 정부는 다음 정부에게 커다란 짐을 안겨주게 되었다. “정부는 인질범과 협상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여지없이 깨진 것이다. 독일 정부가 단호하게 직접협상을 거부하고 인질을 살해할 경우 주둔군을 증파하겠다고 한 점과 대비된다. 그동안 세계의 많은 테러 집단들이 그 명분이야 어쨌던 이번 협상의 진행과 결과를 주시해 왔고 이제 새로운 돈벌이가 생겼음을 깨닫게 되었을 것이다. 이제부터 한국인들은 그들의 좋은 표적이 될 것이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치안이 불안하고 한국인들의 존재나 상품,
문 : 부동산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주의할 점이나 확인할 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답 : 부동산을 사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사고자 하는 부동산의 해당지번을 확인하고 그 지번에 따른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가옥대장, 건축물관리대장, 도시계획확인원,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을 직접 발급 받아 실물과 위 공부상의 위치가 맞는 지, 공부상 소유자와 실제 팔려고 하는 사람이 맞는 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등기부등본을 검토한 결과 단기간에 소유자가 많이 바뀌거나 근저당권 설정 등 권리변동이 많은 부동산은 위험하므로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일단 의심할 필요가 있으며, 담보물권이나 예고등기, 가등기가 되어 있는 부동산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일단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지의 경우에는 해당지역이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고시되어 있지 않은 지도 확인해야 하고, 건축과 관련하여 토지를 구입할 경우에는 해당지역이 도시계획상, 지목 등의 이유로 건축장애 사유는 없는 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재산세납세자와 소유자가 다른 경우는 그 이유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으며, 대금 지급시 영수증은 반드시 받아두어야 하고, 등기부등본은 중도금과 잔금을 지급할 때마다 동시적으로 확인해
최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한국마사회 대강당(과천 소재)에서 ‘쌀소득보전직불제 제도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건강 녹즙 전문기업 풀무원녹즙은 위장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브로콜리, 케일, 양배추 등으로 만든 ‘브로콜리혼합즙’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한 ‘브로콜리혼합즙’은 위장 질환의 원인 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을 사멸하는 설로라판 성분이 풍부한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 등을 주 원료로 장기간 음용하면 위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위궤양, 위암 등 위 질환은 물론 숙취제거, 비염, 기관지염 등에 효능이 있는 곶감을 넣어 몸에 더욱 좋고, 목 넘김이 부드러워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풀무원녹즙은 “위 기능이 좋지 않은 30~40대 성인들이 부담 없이 음용 하도록 목 넘김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120ml짜리 제품의 가격은 2500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아이스 그린티 라떼, 블랙베리 그린티 프라푸치노 등 녹차를 이용한 음료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작년 한국과 일본에서 판매된 그린티 라떼의 성공에 따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출시되는 것으로 국내 식약청 공인기관의 유해성분 및 잔류농약시험을 통과한 일본 오사카지역의 녹차잎을 원료로 사용해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가격은 톨사이즈 기준으로 아이스 그린티 라떼가 5300원, 블랙베리 그린티 프라푸치노가 5900원이며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9월 한달간 자사 전체 그린티 제품 판매대금의 1%를 북한 수해주민 지원금으로 한국복지재단에 기부하는 자선행사를 진행한다.
오뚜기(대표 강신국)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참기름, 참치, 올리브유 등 부담 없고 실속 있는 중·저가 선물세트 80여종을 선보였다. 명절 선물 목록에 빠지지 않는 아이템인 참기름, 참치 선물세트 등으로 유명한 회사답게 다양한 고품질 제품으로 구성한 특선 선물세트, 웰빙바람을 타고 최근 명절 최고 인기 품목으로 자리잡은 포도씨유, 올리브유 선물세트 등 6000원대에서 8만원대까지 받는 이의 라이프스타일과 예산에 맞춰 고를 수 있는 알차고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특히 최근 최고의 웰빙유로 떠오르고 있는 포도씨유 선물세트와 카놀라유 선물세트 물량을 대폭 늘렸으며, 지난해부터 많은 소비자들에게 웰빙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마시는 흑초 선물세트’, 용도별로 쓰임새가 좋은 ‘옛날김 선물세트’를 더욱 다양하게 구성했다. 오뚜기는 홈페이지를 비롯, 인터파크 등 인터넷을 통한 선물세트 판매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할인점별로 차별화된 선물세트를 제작하고 할인행사, 쿠폰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전개할 방침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경기회복 조짐과 맞물려 추석 선물세트 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며
▲ 생산본부장 우용수 ▲ 영업본부장 신중현
현대약품은 '0칼로리로 만나는 세상, 눈초롱 결명자차'를 출시했다. 예로부터 결명자는 '눈을 밝게 하는 씨앗'으로서 한방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점에 착안, 결명자 특유의 맛을 살려 누구나 물처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다양한 곡류들을 혼합하지 않고, 결명자만을 추출한 액과 비타민C를 주성분으로 과도한 업무나 학업때문에 눈이 피로한 직장인과 수험생들을 위한 제품이다고 덧붙였다. 소비자 가격은 350ml에 1000원이다.
생선을 굽다가 태우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아까워서 버리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마음 놓고 먹기도 꺼려질 때가 있다. 아무래도 탄 부분에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들어있으리란 생각 때문이다. 그런데 탄 부분에 레몬즙을 뿌리면 그 물질이 대폭 줄어든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생선에 레몬 한방울 발암물질 예방 레몬즙의 항암작용을 밝혀낸 프로젝트의 테마에 거론된 생물 라디컬이란, 생체 내에서 발생하는 이른바 프리라디컬이라든가 반응성이 풍부한 산소화합물 등을 가리키는 말이다. 프리라디컬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여러 장기의 병이나 발암에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고, 동맥경화 같은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데다가, 노화를 진행시키는 인자의 하나로도 간주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마다 이사장을 비롯한 연구팀은 구운 연어의 껍질에 있는 프리라디컬을 전자스핀공명(electron-spin resonance)법으로 측정해 보았다. 그 결과 타지 않은 부분에는 프리라디컬이 없었지만, 탄 부분에는 과산화 라디컬이라는 프리라디컬 화합물이 많이 발견됐다. 연구팀은 여기에 레몬즙을 뿌려 보았다. 그 결과 나온 레몬즙의 효과에 대해 가마다 이사장은 다음과 같이 얘기하고 있다
경쟁업체간의 상표권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엔 남양유업과 빙그레가 붙었다. 남양유업이 ‘맛있는 우유 GT’를 팔고 있었는데 빙그레가 ‘참 맛좋은 우유 NT’로 무임승차를 노렸던 것이 화근이 됐다. 이사건은 소송으로 번져 결국 남양유업이 승소판결을 받았다. 이번 판결에서 진 빙그레도 대표제품인 바나나우유로 많은 속 끓임을 했었다. 빙그레 바나나우유가 잘팔리니까 너도 나도 미투제품을 내 버려 빙그레가 적지 않이 손해를 봤던 것이다. 이처럼 미투상품 논쟁은 식품업계의 골치거리이면서도 해결이 안되는 영구미제사건이다. 경쟁사의 제품이 잘 팔리면 비슷한 이름의 비슷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관행처럼 되버린지 이미 오래다. 물론 미투제품의 양산은 특정시장을 키운다는점에서 장점도 있다. 하지만 미투제품은 영구적으로 업체들의 연구개발의욕을 깨뜨린다. 20년전쯤인가 보리음료인 일화의 맥콜이 큰 인기를 끈적이 있다. 그러자 음료기업이면 누구나 보리음료를 내놨고 그것도 맥콜보다 싸게 내놓아 시장을 완전히 망쳐버렸다. 또한 식혜로 한참 성장하던 비락도 경쟁사들의 덤핑 판매로 회사가 절단나기도 했다. 쉽게 만들어 파는 제품은 오래가지 않는다. ‘장인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