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했다. 동양에서도 ‘의식동원(醫食同源)’이라 하여 건강과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힐링 푸드(Healing Food)’도 이와 맥락을 같이한다. 음식은 단순히 목숨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에서 한 발 나아가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삶을 유지하기 위한 근간이라 할 수 있다. 몸이 병들면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좋은 식습관으로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다. 건강한 식생활은 무병 장수와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먹거리에 관한 관심이 많아지고 식생활이 더욱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는 요즈음 관심도에 비례하여 검증되지 않은 정보도 넘쳐나고 있다. 이 책 '힐링 푸드'는 TV 등의 매스컴에서 여과 없이 내보내는 편협하고 잘못된 식품 정보와 기능건강식품들을 의심 없이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 쓰여진 책이다. 대학 강단에서 식품영양학을 가르치는 저자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식품 성분들을 우리 신체 기관의 기능과 질병에 따라 분류, 설명하고 있다. 어떤 식품이 어떻게 몸에 좋은지, 좋은 식품
CJ는 식품 신상품 개발과 소비자 조사에 참여할 주부 소비자 패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49세 전업주부로, 월 1회 이상 CJ 식품연구소에 방문할 수 있어야 한다. 선발 대상은 '게이트 가드 모니터(Gate Guard Monitor)' 180명과 주부모니터 120명 등 모두 300명으로, '게이트 가드 모니터'는 오는 10월부터 1년간 월 1회, 주부모니터는 6개월 동안 월 2회의 정기 모임을 갖고 CJ 제품에 대한 품평 및 설문과 정기적인 가정 내 소비자 조사를 하게 된다. 모임때마다 3만원의 보수도 지급한다. '게이트 가드 모니터'는 서류전형, 주부모니터는 서류전형 후 맛 테스트를 추가로 실시해 각각 선발한다. 참가 희망자는 9월 13일까지 CJ패밀리클럽 사이트(www.cjfamilyclub.c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문의는 CJ 식품연구소 소비자 패널 모집 담당자(☎02-2629-5206)에게 하면 된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김동수)은 한국산업식품공학회와 공동으로 27-28일 양일간에 걸쳐 '식품의 과학적 물성 측정 기술'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식품업계와 학교, 연구소 등 25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식품을 개발하고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물성측정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이론 및 방법에 대한 전문 교육이 있었다.
이 책은 일본 야후 블로그 '일본총각 고짱의 간단 요리레시피'에 소개된 요리들을 한국어판으로 번역한 것이다. 저자인 아이다 고지(애칭 고짱)가 운영하고 있는 야후 블로그에는 지난 2년간 1000만 명의 네티즌이 방문했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블로그에 소개된 것을 책으로 정리한 '일본총각 고짱의 간단요리 레시피'는 현재 일본아마존 요리부문 베스트셀러 랭킹 1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일본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에는 보통 가정의 냉장고에도 흔히 있는 재료를 사용해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가정식 요리 211가지가 소개돼 있다. 고기가 주 재료인 요리와 생선회.야채.파스타.덮밥요리, 디저트 등 6개 파트로 나눠 완성 사진과 조리 과정사진을 통해 요리법을 전수한다. 그리고 흔히 요리를 하다가 가지기 쉬운 의문과 요리를 돋보이게 하는 비법을 칼럼 형식으로 매 단원의 마지막 부분에 설명하고 있어 요리 입문자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요리에 자신이 없는 주부를 포함해 독신 남성, 독신 여성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것이 이 책의 강점이다. 이 책의 저자인 아이다 고지는 1975년 출생해 16세부터 호텔에서 일식부문에서
CJ는 파프리카와 해물을 이용한 '백설 파프리카 해물완자'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산 파프리카와 새우, 오징어 등 해물을 넣어 빚은 완자를 영하 30도 이하로 급속냉동해 재료 고유의 맛을 살렸다고 CJ는 설명했다. 별도로 해동할 필요 없이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냉동상태의 ‘파프리카 해물완자’를 넣고 3분 정도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먹으면 된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600g짜리 한 봉지에 5380원이다.
롯데삼강은 간편하게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채미소 조리면'과 '채미소 샐러드' 4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채미소 조리면'은 샐러드와 우동면을 소스에 비벼먹는 '샐러드 우동'과 '메밀소바' 등 2종류가 있으며 별도 조리과정 없이 즉석에서 먹을 수 있다고 롯데삼강은 설명했다. 또 '채미소 샐러드'는 해산물이 들어있는 '씨푸드 샐러드'와 다양한 파스타가 들어있는 '멕시칸 샐러드' 등 2종류가 출시됐으며 신선한 채소를 사용하고 유통기한도 36시간으로 비교적 짧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가격은 '채미소 조리면'은 2500원, '채미소 샐러드'는 1200-1500원이다.
얼마전 ‘미녀는 석류를 좋아한다’고 외치며 음료업계에서 일대 대히트를 쳤던 음료수를 누구나 기억할것이다. 석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다량 함유,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이론에 웰빙 열풍으로 인한 건강에 대한 관심까지 더해져 석류의 주가는 끝간 데를 모르고 치솟았다. 이런 현상은 그를 응용한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의 판매증가로 이어졌고, 그 열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석류 광풍이 갑자기 불어닥쳤지만 그 인기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올리브나무, 포도나무와 함께 인간이 처음으로 재배한 작물 중 하나에 속하는 석류는 이미 기원전 3000~4000년부터 황무지 지대에서 자라기 시작했으며, 우연히 석류의 효능을 경험한 아리아인(이란인)이 자구로 산맥에서 자라고 있던 것을 정원에 옮겨 심으면서 인간과 석류의 본격적인 관계가 형성됐다. 그들은 석류를 ‘신의 전유물’ ‘천국의 열매’로 여기며 소중히 키웠고, 이후 이집트와 그리스에 전해진 것을 계기로 전 세계에 퍼지게 된다. 초기 그리스도교 미술에서는 석류를 에덴동산의 생명의 나무로 묘사할 정도로 신성시 했는데, 실제 성경에는 올리브, 포도, 무화과나무와 더불어 풍요와 번영
문 : 저는 몇 년 전에 수 차례에 걸쳐 갑에게 돈을 빌려 주었습니다. 돈을 빌려 줄 당시 갑은 사업이 잘 되면 높은 이자와 함께 모두 갚겠다고 하였으나 이제 와서 돈을 빌린 사실이 없다며 차용 사실조차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사기죄가 성립되는지요. 답 : 돈을 빌려주었는데 상대방이 이를 갚지 않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전부 다 범죄가 성립하는 것은 아닙니다. 범죄가 성립하려면 돈을 빌릴 당시를 기준으로 변제할 의사와 능력을 판단하여야 하는데 만약 상대방이 돈을 빌릴 당시 변제할 의사와 능력이 있었는데 그 후에 돈을 갚지 않을 목적으로 차용한 사실조차 전면 부인하면서 돈 갚는 것을 거부한다고 하더라도 이는 단순한 민사상의 문제이지 형사상의 문제가 성립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얼마 전 법원에서도 자신이 운영중인 예식장 수입이 줄어 기존 채무도 제대로 못 갚고 생활비도 빌려 쓰고 있던 실정에서 주위 사람들을 보증 세워 금융기관에서 대출 받은 혐의(사기)로 불구속 기소된 피고인에 대해서 무죄를 선고하면서, 돈을 빌릴 때 채무초과 상태였거나 제때 빚을 갚지 못했다고 해서 편취 의도가 있었다고 단정할 수 없으며 피고인이 돈을 빌린 후 영업을 계속했고 전 재
린나이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스팀오븐 기능에서부터 스팀레인지 기능까지 갖춘 '린나이 멀티스팀오븐(모델명: RSD-100)'을 내놨다. 이제품은 250도 고열 수증기를 사용해 요리의 칼로리와 염분은 낮추고, 비타민 등 영양소 보존율은 더욱 높여주는게 큰특징이다. 또한 단순히 칼로리를 줄여주는 타사 스팀오븐과는 달리 고열스팀으로 칼로리는 줄이면서, 5면 입체 원적외선 가열 방식과 인버터 전자레인지 방식의 결합을 통해 글루타민산이 증가해 음식의 맛을 더욱 높여준다. 5면 입체 원적외선 오븐 가열 방식은 전면 투입부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가열, 마치 화덕에서 구워낸 것과 같은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오븐 요리를 할 수 있는 것으로 특히 국내 스팀오븐 중 유일하게 세라믹 플랫(바닥면)을 적용해 원적외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사용의 편의성도 더욱 높였다. 청소가 어려운 일반스팀오븐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급수탱크를 외부에 장착, 급수탱크 위쪽 넓은 면을 열어 구석구석 쉽게 청소할 수 있다. 세라믹 바닥면 역시 항균 탈취 효과와 함께 내부청소를 더욱 쉽게 해준다.
주방용품 전문업체 다모아가 옻을 첨가한 '대나무 옻 도마'를 출시했다. 이제품은 대나무를 섭씨 200도 이상에서 찌고 저온 건조한 것으로 건조속도가 일반 나무도마에 비해 2배이상 빠른 것이 장점이다. 특히 옻을 칠해 자연산 음이온이 발생하고 곰팡이나 세균 걱정도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옻은 일반적으로 습기에 강하고 항균력이 뛰어나며 내구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도마가 갈라지거나 표면이 일어나지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