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시장 이광준)는 한국관광공사가 춘천 명동닭갈비거리를 음식 테마거리 관광 활성화지원사업지로 선정하면서 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시설 개선과 홍보, 상품화 지원 등 다양한 테마거리조성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시설 개선은 안내판 정비, 차림표 외래어 표기, 언어권별 친절 서비스 교육, 종업원 한류 유니폼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별도 홈페이지를 만들어 홍보, 안내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연말 상인회 의견과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내년 3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신당동떡볶이, 강릉초당두부, 대구안지랑곱창, 남원추어탕, 부산민락횟집 등 전국 5개 음식 테마거리를 선정하고 음식 서비스 인프라를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음식 소재 관광 활성화 거점'을
경기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용인중앙시장에서 16일부터 이틀간 가을맞이 '세일경품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 기간 시중가보다 36% 저렴하게 무(300개 한정), 배추(300포기 한정)를 살 수 있다. 또한, 인절미 만들기 체험과 무료시식, 짜장면 먹기대회 등의 체험 행사와 뻥이요 타임, 달고나, 딱지 등 추억의 놀이 코너도 운영되며 풍물놀이, 난타, 밸리댄스, 마술공연 등의 볼거리도 풍성하다.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추첨의 기회도 주어진다. 40인치 TV를 비롯해 김치냉장고, 전자레인지, 전통시장 상품권 등 추첨을 통해 총 8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돼 있다. 한편, 용인중앙시장은 3만8000여㎡ 면적에 760여개 점포가 들어선 중대형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단장 윤승노, 이하 도 특사경)은 저렴한 가격 때문에 소규모 공장 근로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한식전문 음식점, 이른바 한식 뷔페가운데 위생상태가 불량한 경기도 음식점 9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도 특사경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17일까지 평택과 안성지역 내 소규모 공장 근로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한식 뷔페 30여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9곳이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했거나 조리실 위생상태가 극히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다.평택시 소재 A업소는 유통기한이 109일(3개월 19일)이나 지난 어묵 등 4종의 불량 식자재를 보관한 것 외에도 조리실 위생상태가 극히 불량했으며, B업소는 유통기한이 5년이나 경과한 생강가루 등 4종의 식자재를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안성시 소재 C업소 역시 유통기한이 139일(4
지난 11일 밤 11시께 제주시 도두동 한 리조트에서 조모(49·서울 양천구)씨 등 관광객 6명이 갈치회를 먹은 후 복통과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8시께 제주시 건입동에 있는 음식점에서 갈치회를 먹고 2시간 후부터 이같은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병원치료를 받은 후 상태가 호전돼 전원 귀가했으며, 제주도 보건당국은 가검물을 채취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남가축위생연구소(소장 오형수)는 최근 초겨울 한파 및 북방철새 도래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시기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사전검색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검사는 AI 잠복 감염성이 높은 오리 사육 53농가 및 메추리, 꿩 등 기타 가금류 25농가를 대상으로 감염유무를 확인할 예정이다.검사결과 양성농장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AI 추가 확산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조치를 실시하게 된다.한편, 도 가축위생연구소는 지난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를 AI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비상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는 한편, 예방차원에서 AI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전화예찰 및 임상관찰 등 예찰활동 강화 및 농가 홍보를 통해 질병 조기검색을 위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2013 광주국제식품전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광주국제식품전은 총 20개국 260개 업체가 참여해 각종 식품 및 식품기기, 식품첨가물, 주류 및 음료 등을 선보인다.홍보관에는 전통술, 전통식품명인관, 마을반찬관 등 다양한 우수제품이 전시돼 관람객에게 직접 시음.시식토록 하는 등 다양한 기획행사가 준비돼 있다.행사기간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추진하는 향토음식특별전과 대한제과협회가 추진하는 '제8회 빵제과페스티벌'이 함께 열려 그 어느때보다 볼거리가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3 광주외식프랜차이즈 박람회도 동시에 열려 창업희망자와 업종전환 희망자 등에게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프랜차이즈 창업 확대를 통한 고용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이필재, 이하 한강청)은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합동으로 지난 6일 경기도 양평 용문산 인근 건강원 및 보관창고에서 불법 포획된 뱀 등을 보신용으로 판매하고 있는 업소를 적발, 보관 중인 구렁이 등 뱀 1587마리, 약 500kg 상당을 압류했다고 12일 밝혔다.한강청에 따르면 양평 용문산 인근 건강원들은 보신용 뱀을 판매하는 유명 지역으로 수차례 적발된 곳이며 이번에 압류 조치한 뱀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구렁이(약17마리) 등은 관련범에 따라 먹는 것이 금지돼 있으나, 특별 건강식을 찾는 사람이 많아 불법 포획행위가 끊이질 않고 있다.한강청은 내년 2월까지 가을, 겨울철 극심한 밀렵·밀거래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관련법 위반행위자에 대해 검찰에 고발하고 밀렵이 심한 지점에 야생동물보호 플래카드 30개와 불법엽구가 수거된
대구 강북경찰서(서장 서상훈)는 12일 묵은쌀과 찹쌀을 90:10 비율로 섞어 경북 지역의 유명한 쌀로 둔갑시킨뒤 학교 등에 납품한 김모(48)씨 등 양곡유통업자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0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대구 수성구의 한 농산물 작업장에 미싱기와 포대, 혼합기, 가짜도장 등 양곡을 재포장하는 시설을 갖췄다.이후 생산지 불명의 묵은쌀과 찹쌀을 섞어 경북지역 유명쌀로 재포장한 뒤 납품하는 수법으로 학교와 병원 등에 약 300t 20kg, 15,000여 포대, 약 5억4000만 원 상당을 불법유통해 1억 8천여만 원의 부당 이익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묵은 쌀과 찹쌀을 섞어도 일반인들은 구별하지 못한다는 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수 고창군수가 12일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인 성송면 학천창고와 신림면 가평 농협창고를 방문하여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고 있다.이 군수는 현장에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현실과 농가 상황을 잘 안다며, 농민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행정에서는 쌀값 안정과 수급대책을 세우고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땀 흘려 수확한 만큼 보람을 느끼도록 쌀 소득 보전직불제와 쌀 경쟁력 제고사업, 벼 육묘용 경량상토 지원사업 등 벼 재배 농업인의 소득에 직접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고창군의 2013년산 포대벼 매입대상 물량은 16만6225가마(6,649톤)로 품종은 새누리와 황금누리, 신동진이 해당된다. 수매가격은 포대벼 우선 지급금으로 특등 5만6820원, 1등 5만5000원, 2등 5만2560원, 3등은 4만6780이며
수능을 치룬 수험생들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외모 가꾸기다.하루의 대부분을 책상에 앉아 생활한 수험생들은 신체 저항력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무리한 다이어트나 운동보다,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함께 외모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이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양주환)은 12일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뷰티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했다. 협회에 따르면 해당 성분은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 받은 것들이다. 수분 가득 피부 위해 … 히알루론산나트륨, AP콜라겐 효소분해 펩타이드, 클로렐라히알루론산나트륨, AP콜라겐 효소분해 펩타이드, 쌀겨추출물은 피부의 건조 정도와 수분의 보유량 등을 향상시킴으로써 피부상태를 개선시키는데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