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에서 옛 나루터의 추억을 느끼며 여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즐길 수 있는 '제15회 여주오곡나루축제'가 8일 오후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막됐다.축제는 임금님께 진상됐던 쌀, 고구마, 땅콩, 사과 등 여주에서 생산되는 '오곡백과'와 여주의 번영을 일구었던 '나루'를 알리기 위해 ‘햇살 가득한 여주! 달콤한 추억 여행’이라는 주제를 갖고 오는 11일까지 4일간 계속된다.축제 첫날인 8일은 기존의 여타 축제 개막식과는 차별화된 ‘대왕님도 여주쌀, 고구마 없이는 못살아!’라는 마당극 공연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축제는 고구마당, 나루마당, 씨름천하한마당, 나루거리, 오곡주막, 오곡장터 등 9개의 특성화된 마당이 열리며 인근 남한강에서는 황포돛배가 운영된다.축제장에서는 송아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푸드투데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입쇠고기유통이력제 광주·전남 현장취재김세준 기자수입쇠고기를 취급하거나 판매하는 영업자에게 수입쇠고기 수입부터 판매단계까지 거래내역을 신고.기록 관리토록 하는 수입쇠고기유통이력제에 대해 소비자들이 다소 번거롭다고 여기는 것으로 드러났다.정육점을 운영하는 이영송 씨는 "소비자들이 알고 있더라도 귀찮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라며 "정부는 물론, 법률 준수의 의무가 있는 영업자들 또한 소비자들에게 부연설명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수입쇠고기유통이력제는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정보를 관리해 수입쇠고기 위해상황 발생 시 소비자 판매 차단 및 신속한 회수를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로 12자리로 구성된 수입유통식별번호를 통해 수입업자, 원산지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개인 소비자 또한 휴대폰에
국회 '한식세계화 재정립 정책토론회' 취재 류재형기자국회 '한식세계화 재정립 정책토론회' 개최정부 주도로 이뤄져 온 한식 세계화 정책이 불필요한 용역 등으로 예산 낭비와 후유증, 오류를 낳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8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홍문표.김영록.김춘진 의원 주최로 열린 '한식세계화 재정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모인 민.관.학계 식품전문가들은 이같이 주장하고 그동안 한식 세계화는 정부의 일방적 행보였다고 지적했다. 또 단순히 국내 식품 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문인 양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장기적으로 한식 세계화의 명맥을 잇기 위해 전문인이 필요하지만 현 정부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도 시장 수요에 맞는 인력 수급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안상현 CJ푸드빌 상무는 "조리가 어려운 한식
푸드투데이 국회 우리수산물 소비촉진 시식회 취재 류재형기자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 사태로 국내산 수산물 소비까지 급락하자 정부가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신뢰 회복에 나섰다.8일 오전 국회 후생관 앞에서 새누리당이군현 의원 주최로열린 우리수산물 소비촉진 시식회에서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일본 스스로 국제적 신뢰를 회복하기 전까지는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지속하겠다"며 "국내산 수산물 소비 감소로 힘들어하고 있는 우리 어업인들을 위해 국내 소비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군현 의원은"일본 방사능 유출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에 국내 수산물까지 소비가 급격이 위축되면서 우리 어업인들이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며 "정부는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해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
푸드투데이 연중기획 '시장을 이끄는 전통과 신뢰의 힘'불황의 짙은 그늘에도 남다른 노력과 혁신으로 흔들리지 않고 시장을 이끄는 전통 기업들이 있다. 끈기와 변신을 성공 비결로 삼은 그들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조명해 본다. 편집자주국내 소비되고 있는 치즈의 대부분을 수입산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낙농업의 활로를 찾아가며 고군분투 하고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1967년 한국 최초로 치즈공장을 설립한 이래 오로지 치즈 만들기만을 고집해온 순수치즈전문기업, '임실치즈'다.임실치즈는 공장설립 직전인 1966년 가을, 벨기에에서 온 지정환 신부와 산양 사육자인 이억명 씨가 가난에 시달리는 지역민들의 안정된 일자리와 농가소득 향상을 목적으로임실 천주교 마당에서 산양유로 약탕기를 이용해 치즈를 제조한데서 시작됐다.이후 1986년 현재 공장 위치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 제1야외전시장에서 인천시 농업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제18회 농업인의 날 기념 한마음 대축제'를 연다.한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농업인과 도시민 상호간 일체감을 조성하고,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가 이득을 얻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8일 행사 첫날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송영길 인천시장과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유관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농업인과 시민 등 1천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기념식은 사물놀이와 고전무용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농업인 33인에 대한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행사장 안에서는 농업유물 전시와 강화약쑥한우 시식회 및 떡 만들기
SG다인힐(대표 이진애)의 붓처스컷에서는 오솔레 오이스터와 통영앞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굴을 활용하여 오이스터 특별메뉴를 8일 출시한다.붓처스컷 청담, 강남, 삼성점은 오는 12월 중순까지 1인당 4만5천원으로 3가지 굴요리와 안주 샘플러 그리고 생맥주, 스파클링 와인 등 8종의 주류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오이스터 와인' 뷔페를 제공한다.지난 해에 이어 고객들의 성원에 힘 입어 올해는 블루밍가든 여의도점에서도 1인당 3만8천원에 3가지 오이스터 메뉴 + 안티파스토 바 + 주류 8종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뷔페바가 추가로 구성됐다.그 밖에도 오이스터 단품 메뉴의 가격은 3가지 소스의 오이스터 칵테일(3pcs 6,000원 / 6pcs 12,000원), 아이올리 소스를 곁들인 오이스터 튀김 14,000원, 스피니치를 곁들인 오이스터 그라탕 15,000원에 즐길 수 있다.한편, 붓처스컷은 SG다인
BBQ(회장 윤홍근)가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통’ 과 손을 잡고 배달통을 이용해 주문한 고객들에게 치킨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고 8일 밝혔다.위치기반 배달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인 ‘배달통’ 은 원하는 지역의 배달 가능 매장을 찾아주고 사용자들끼리의 맛집 정보공유가 가능하도록 한 인기 어플리케이션이다.BBQ는 ‘BBQ가 쏜다!’ 이벤트를 실시해 배달통 내 BBQ 구매 고객 중 사진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1등(1명) 치킨상품권 10만원, 2등 (5명) 치킨상품권 5만원, 3등 (10명) 치킨상품권 3만원, 4등(30명) 치킨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그리고 당첨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아차상을 마련해 300명에게 콜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뿐만 아니라 ‘BBQ가 또 쏜다’ 이벤트를 통해 배달통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BBQ 치킨을 주문한 모든 고객 중 100명에게 추첨
가래떡 데이는 지난 2006년 빼빼로데이 대신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으로 '농업인의 날'을 알리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시작된 것으로 쌀이 주원료인 가래떡은 칼로리가 낮고 영양이 풍부해 빵과 면류의 밀가루 음식보다 건강에 좋다. 이런 장점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외식업계와 식품업계에서도 ‘떡케이크’ '쌀파스타'등 쌀을 소재로 한 다양한 상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럭셔리한 맛이 느껴지는 떡볶이스쿨푸드 (대표 이상윤) 에서는 색다르고 고급스러운 퓨전 떡볶이를 여러 가지로 맛볼 수 있다. 부드러운 맛, 달콤한 맛 등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다.스쿨푸드에서 출시한 ‘단호박 까르보나라 떡볶이’는 젊은 여성과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노란 떡볶이의 모습은 일반 떡볶이와는 다른 고급스러운 매력을 풍긴다. 크림소스의 부드러움과 단호박의 달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가 겨울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오는 12일까지 무료 시식체험단 ‘도미노 소셜 퍼스트클래스’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도미노 소셜 퍼스트클래스’는 인터넷 고객 소통 우수 기업으로서 소비자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보다 만족스러운 고객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소비자 소통 활동. 도미노피자는 이번 겨울 신제품 출시 전, 맛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고객들에게 신제품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미노 소셜 퍼스트클래스’를 통해 신제품을 미리 맛보고 싶은 고객들은 도미노피자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팬페이지, 트위터 응모 이벤트 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총 500명을 모집하며, 오는 15일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도미노피자 차현주 홍보실장은 “SNS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