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의회가 '쌀 목표가격 현실화 및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진안군의회는 지난 12일 제207회 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박기천의원이 대표 발의한 '쌀 목표가격 현실화 및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 촉구 결의안'을 상정해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13일 밝혔다.박기천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3∼2017년 '쌀 목표가격 변경동의안'은 물가 인상이나 생산비 증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철회하고 쌀 생산비 및 물가 인상분을 반영한 23만원으로 현실화하라"고 촉구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29일 국회에 제출한 쌀 목표가격 변경동의안은 2013∼2017년 쌀에 적용할 목표가격을 기존 80㎏당 2.4%(4000원) 인상한 17만4083원으로 정해졌다.이에 의회는 "쌀값이 요지부동
경기도 여주(시장 김춘석) 능서면농민회(회장 양대석) 회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10kg 40포대를 능서면사무소에 기증했다.능서면에서는 농민회에서 기증한 쌀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이날 쌀 기증식에서 양대석 농민회장은 “얼마 되지는 않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가오는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성철 능서면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준데 대해 면민을 대신해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전해 주신 양대석 회장님과 회원들의 정성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능서면 농민회는 휴경지에 회원들이 힘을 모아 벼농사를 지은쌀로 매년‘사랑의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3일 정용삼 치즈명장이 독일 치즈에 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국내 목작형 유가공 농가의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는 기술 보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도내 유가공 스터디회원과 희망 농업인 30명이 참석해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3농혁신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 협약’에 삼성에버랜드, 아워홈, JSG 등 식품 전문업체,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 삼성SDI 대기업 등 84개 기업이 참여하면서 도가 3농혁신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 협약 참여 기업은 천안시 26개 기업, 보령시 3개 기업, 서산시 3개 기업, 부여군 1개 기업, 홍성군 2개 기업과 구내식당 13개 위탁업체 등이다.특히 이번 협약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 삼성SDI 등의 대기업과 삼성에버랜드, JSG, 아워홈 등 식품 전문업체가 동참해 지역 농·축산물 구매 효과가 어느 때 보다도 클 전망이다.도는 이번 협약 체결로 쌀 845t, 육류 47t, 양념류 32t, 기타(김치·채소 등) 204t 등 36억원의 지역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한국야쿠르트(대표 김혁수)가 13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사랑의 김장나누기 축제’에 역대 최대인원인 3000여 명이 모여 장관을 이뤘다.이번 축제는 야쿠르트아줌마와 임직원 1,500여명과 시민봉사자, 미스코리아, 슈퍼모델, 장병, 주한외국인 등 각계각층 서울시민 1,500여명 등 약 3,000여명이 한 날 한 장소에서 벌이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1년 부산의 한 야쿠르트아줌마(현장 인터뷰 가능)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2004년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확산됐다. 특히, 올해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축제 공식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한 시민봉사단 1,000여 명이 함께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는 취지를 더욱 빛나게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한국야쿠르트 김혁수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연배 회장, 주한미국대사관 미셸. Y. 아웃러 외
13일 서울시와 한국야쿠르트가 진행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박원순 서울시장,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사장, 미셸 아웃러 주한미국대사관 외교관를 비롯해 야쿠르트 아줌마, 외국인, 서울 시민 1천500명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이 행사는 지난 2001년 부산 야쿠르트아줌마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를 담근 것을 계기로 13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 세번째),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사장(오른쪽 네번째)이 13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에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야쿠르트 아줌마·임직원 1천500명, 서울시민 1천500명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모두 130t의 김치를 만들었다. 이 김치들은 전국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2만5천여 명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영상취재 김세준기자식품안전 국민운동본부(회장 서규용)이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지고 식품안전 계몽, 식품안전 교육, 식품안전 홍보, 식품안전 포럼, 식품안전 박람회 등 핵심 5대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회장을 맡았고,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문자 영동레저산업회장이 고문을, 엄기영 전 MBC 사장이 수석부회장, 김경주 대한영양사협회장이 부회장을 맡았다.또한, 이덕희 운양개발주식회사대표가 대외협력위원장, 이문섭 유니버설라이브 대표가 사무총장,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김정석 서울지방청경찰청장이 특별위원으로 식품안전 국민운동본부에 참여한다.식품안전 국민운동본부는 "안전한 식품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 행복한 대한민국, 신뢰의 대한민국 만들기를 목표로 대한민국의 식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는 지난 1일 대한제과협회제주도지회(회장 김윤택) 주관으로 개최된 '제주 농수산물을 이용한 빵, 식빵, 페스트리 전시회'에 출품한 56개 작품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제과제빵인(9명)에 대하여 지난 12일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주 농수산물을 이용한 빵, 식빵, 페스트리 전시회'는 대기업 계열 베이커리 입점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과제빵인의 기술향상과 사기진작 계기를 마련하여 동네 빵집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네빵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모두 56점이 출품되었으며 학계 및 제과제빵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제주농수산물 이용 정도, 창의성, 맛, 향, 디자인, 상품가치 등을 종합 평가하여 9건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도는 "제주의 농수산물을 이용한 빵 식빵, 페스트리 전시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지난주 필리핀을 강타한 슈퍼 태풍 ‘하이옌’으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과일 협력회사들과 함께 자사 매장에서 판매되는 필리핀산 과일 매출의 2%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홈플러스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38개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되는 필리핀산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매출의 1%를 기부하고, 돌(dole), 스미후루(sumifruits), 델몬트(delmonte), 진원(jinwon) 등 글로벌 청과기업들이 함께 나머지 1%를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하게 된다.회사 측은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더 많은 사람들이 필리핀 돕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형마트와 협력회사뿐만 아니라 고객들도 쇼핑하는 것만으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이 기간 바나나(송이)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