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남경필)에 따르면 설을 앞두고 설 성수식품 원산지 허위표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도내 식품 제조·판매업소, 대형마트 등 329개 업소를 대상으로 떡류, 한과류, 수산물 등 설날 성수식품과 유통식품을 점검하고 원산지 허위표기 등 위법행위를 한 54개 업소를 무더기로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축산물 판매업체가 많은 수원, 화성, 용인지역에 대해서는 수원지방검찰청(형사4부)과 합동단속을 실시했다.도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일본산 생태를 캐나다산으로 속이는 등 원산지를 허위로 표기한 사례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단속 결과를 살펴보면, 원산지 거짓 또는 미표시 10개소, 유통기한 허위표시 2개소,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3개소, 생산 및 작업일지 등 준수사항 위반 16개소, 제품
강원도가 DMZ박물관, 도내 18개 전시군, 관광사업체가 연합해 2015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강원도 관광홍보 마케팅을 펼친다.강원도(도지사 최문순)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Hall C, D1홀에서 개최되며 이번 박람회에 1개 시군도 빠짐없이 전체 시군이 동참해 삼척 하이원추추파크, 물레길, 원주 레일바이크, 태백 365세이프타운 등 강원도내 관광사업체도 대거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중 강원도에서는 퓨전국악ㆍ아이돌그룹가수공연과 춘천 소양예술농원의 ‘한국전통연희마당’, 속초 갯마당의 '삼도 절장구·대동놀이 공연', 원주 아울의 ‘전통악기공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박람회 메인무대에서 공연해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강원도의 우수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홍보관에 있는 ‘자작나무
봉추푸드시스템이 닭갈비 요리 전문 브랜드인 ‘그릴로와’를 새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봉추푸드시스템(대표 장준수)은 그릴로와 홍대앞 1호점을 시작으로 '그릴로와'를 '봉추찜닭'에 이어 새로운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적극 키워나갈 계획이다.안동찜닭이라는 단일 메뉴로 지난 2000년 서울 혜화동에 봉추찜닭 1호점을 오픈한 봉추푸드시스템은 이후 전국에 안동찜닭의 인기를 주도하며 현재 전국에 170여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며 일본,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등에 진출해 있다.'그릴로와'라는 이름은 숯불닭갈비를 요리하는 ‘그릴’과 음식을 익히는 화로를 뜻하는 한자 ‘로 (爐)’를 합성해 만들었다.그릴로와는 한국의 전통음식인 숯불닭갈비와 막국수를 차별화된 매장 디자인과 컨셉트로 재해석해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충청북도가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소규모 행사로 추진한다.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2013화장품‧뷰티박람회와 2014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과를 계승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업간 거래(B2B) 중심의 산업엑스포를 매년 개최하기로 하고 올해는 10월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KTX 오송역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B2B 중심의 산업엑스포는 2013년, 2014년 연이어 오송에서 개최된 엑스포가 기업활동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 관련 기업체 등의 건의를 받아들여 매년 개최하되 대규모 행사성이 아닌 기업간 거래 중심의 소규모 행사로 치른다는 계획이다.국내외 기업 100여개사를 유치하고, 해외바이어 200여명을 초청해 무역상담회, 투자설명회 등 참여 기업인에게 다양하면서도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행사 장소로는 KTX 오송역 로비와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단순농업에서 벗어나 농업의 가치추구와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6차산업화 및 농업에 문화를 입히는 문화농정을 추진하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이하 농발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농발계획은 오는 2018년까지 총 3338억 원을 투입해 127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중․장기 5대 프로젝트 사업으로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이전 ▲한국 농경문화한식민속촌(빌리지) 조성 ▲한국 나락(벼) 더 파크 조성▲부산 꽃 문화센터 조성 ▲한국 농경문화 민속대축제 개발을 추진한다.또한 미래 통일시대를 대비한 남․북 시설원예교류 사업을 준비하는 등 새로운 농정시대를 열어 갈 방침이다.분야별로 보면 ‘유통혁신 사업’으로 시설노후와 수용한계를 보이고 있는 엄궁농산물 도매시장을 강서로 이전해
국내 대형 화장품 회사 제품을 몰래 제조해 중국으로 수출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은 A씨 등 3명을 화장품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B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국내 대형 화장품 회사의 알로에 화장품과 같은 제품 15만여 개를 제조해 식품으로 위장, 중국 도매업체에 수출해 6억8000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이들은 유명 화장품 업체로부터 의뢰받은 제품을 개수보다 더 많은 화장품을 생산, 튀김가루 제품으로 위장해 중국으로 수출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화장품은 국내 걸 그룹이 사용해 중국 등에서 인기를 끈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지만 상표 도용 혐의는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국내에서도 상표를 도용한 정황이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가 산업축제로 전면 개편된다.10일 광주시(시장 윤장현)에 따르면광주김치 전국화와 김치축제 전면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 산업, 축제, 관광 등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TF를 운영한다.이날 김치타운에서 TF 첫 회의를 열어 그동안 김치축제의 성과를 분석하고 축제 명칭, 개최 시기, 장소, 방식 등을 새로운 방향에서 전면 재검토한다.아울러 광주김치 전국화 방안, 김치타운 활성화 대책, 김치전통발효식품단지 조성사업 등 김치산업 관련 현안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이와 별도 시는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김치축제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1994년부터 열린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는 해마다 41만명이 즐기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문화축제
안동시가 설 성수식품 특별 점검에 나선다.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점검대상은 설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이며,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등이다.이번 점검은 명절 특수를 노려 건강식품 등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송‧신문‧인터넷‧잡지 등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행위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또한, 사과, 배, 대추, 고사리, 도라지, 조기, 병어, 민어 등 제수용 농수산물과 주류(청주, 약·탁주 및 과실주 등)도 수거해 중금속,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검사도 병행한다.안동시 김문년 식품안전담당은 "특별 점검결과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가 매달 지역 아동들을 초대해 ‘도미노피자와 함께하는 신나는 피자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도미노피자에 따르면 피자교실 행사는 역삼동에 위치한 도미노피자 본사 모델스토어에서 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달 진행되며 직접 피자를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마련해 아이들에게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도미노피자는 지난 9월부터 강남지역아동센터, 강남보육원, 하나복지학교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초청해 시범적으로 피자교실을 운영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신청을 받아 참여 아동을 선발할 계획이다.'도미노피자와 함께하는 신나는 피자교실'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 및 아동들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월 피자교실 신청은 17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도미노
경기도내 유통되고 있는 설 성수 농수산물이 방사능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1월7일부터 2월9일까지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설 제수용, 선물용 다소비 농·수산물 50건(농산물 24건, 수산물 26건)을 수거해 방사능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세슘과 요오드 등 방사능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수거해 정밀검사한 농수산물은 배, 사과, 청포도, 도라지, 시금치, 쌈배추, 상추 등 농산물 24건(수입산 3, 국내산 21)과 조기, 생태, 삼치, 고등어, 도미 등 수산물 26건(수입산 15, 국내산 11)이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내 유통식품의 방사능 오염 가능성으로 불안해하는 도민을 위해 2013년 2월부터 유통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연구원에 따르면 2013년 211건(농산물 167, 수산물 44건)을 검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