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치현 내 보육소 중 어린이들에게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섭취하게 해 논란이 되고있다.6일(현지시간) 외신 주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영유아의 식품 알레르기 대책에 대해 총무성 추부관구 행정평가국이 아이치현 내의 보육소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잘못해 알레르기 원인식품을 섭취하게 한 사례가 있다고 보육소의 60%, 유치원의 20%가 답했다.이에 유아 교육의 현장에서 정보제공 및 충실한 상담체제를 행정(기관)에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조사는 2014년 5월, 평가국이 현 내의 총 약 2040개 시설 중 405개 시설을 추출해 서면으로 실시했으며 74.3%가 회답했고 5일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과거 3년 이내에 원인 식품을 잘못 섭취하게 한 것은 공립 보육소의 63.2%, 사립 보육소의 61.4%, 사립 유치원의 25.0%이다. 보육소는 공립과 사립 모두 90% 이상이
태안군이 구제역 차단을 위한 거점 소독장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구제역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충청남도 태안군(군수 한상기)은 최근 인근 지역인 홍성군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한상기 군수가 직접 나서 9700여만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거점 소독장소를 추가 설치하고 축산농가에 대한 추가 방역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추가되는 거점 소독장소는 태안읍 평천4리 마을회관 앞 32번 국도로, 기존 설치장소인 남면 당암리와 더불어 태안의 주요 진입로 중 하나다.군은 위 지역에 6명의 근무인원을 둬 8시간 3교대로 24시간 근무케 하고, 기존 3명이 근무하던 남면 당암리 거점의 근무인원도 6명으로 늘리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거점 운영은 지난 9일부터 시작해 4월 30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되며, 군에 유입되는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고유 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동안 응급 환자와 일반환자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명절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시는 이 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 등 비상진료기관을 통해 응급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시민들이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할 방침이다.먼저 비상진료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길병원을 비롯해 21개소의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진료를 하게 되며 당직 의료기관 596개소, 공공의료기관 53개소 등 5일 동안 총 670개소의 의료기관이 비상진료를 하게 된다. 또한 각 지역별로 지정된 706개소의 휴일지킴이 약국이 연휴기간 중 지정 일자에 운영된
고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 및 AI 차단방역에 나섰다.전라남도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인접 정읍시․부안면 고병원성 AI 발생 및 지난 6일 홍성 돼지농가 구제역 발생과 설 명절 연휴로 인한 고향방문 인구 및 차량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 방역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선제적 조치로 관내 오리 농가 폐사축에 대한 AI 일제검사를 실시했다.군은 설 연휴 종합상황실(구제역·AI 특별방역상황실)을 운영하며 농가별 전화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의심축 조기 발견 및 축산관련 종사자의 방역수칙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축산종사자 모임·행사 등을 자제하고 축사 매일 소독, 농장 출입구에는 출입 금지 안내판과 출입 차단띠를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박우정 군수는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
경기도가 최근 안성시 미양면에서 시작된 고병원성 AI가 지역 농장 등으로 확산된 가운데 장기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9일 김희겸 행정 2부지사 주재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병원성 AI 방역대책 추진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본 토론회에서는 우선 ‘가금류 사육시설에 대한 가축방역상 재검토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소하천 주변 신축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거나 이미 발생한 농가에서 재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사육시설에 대한 재검토의 필요성이 강조됐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하천변 농지내 가금류 축사 신축 금지 및 기존시설의 단계적 이전, 동일 축종간 일정거리내 축산업 허가 제한, 2년이내 재발 농가는 일정기간 폐쇄하고 재발방지 대책 수립 후 재사육 허용등의 강력한 사육
경상남도가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긴급방역조치에 나섰다.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는 추가 조사결과, 발생농장에서 생산된 자돈 160두가 양산시 양돈농가 1개소에 입식된 사실이 확인돼 긴급방역조치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7일 세종시 양돈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에 따른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8일 구제역으로 최종 판정돼 해당농장에 대한 출입차량 등 역학조사에서 지난 3일 세종시 발생농장을 방문한 가축 운송차량이 양산시 관내 양돈농가(1개소)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경남도 가축방역당국은 양산시 소재 해당 역학 관련 농가에 대해 지난 8일 이동제한을 실시했다.아울러 도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긴급히 투입하여 해당 농가 소독과 사육돼지에 대한 방역상황을 검토한 결과, 해당 농장의 경우, 예찰결과 이상은 없으나 발생농장에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해 제수용 및 선물용품 등에 대한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 등과 관련하여 ‘설 명절 부정 농축수산물 집중신고기간’을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대상은 수입산 농축수산물을 국내산으로 허위표시하거나 미표시해 불법 유통・판매하거나, 중국산 땅콩 등을 혼합 제조한 한과를 국내산으로 허위표시하는 등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위협하는 행위이다.권익위는 설 명절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함으로써 농축수산물의 허위 표시, 위해식품 수입, 제조 및 판매 등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강력히 근절할 계획이다. 신고방법은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권익위 서울종합민원사무소 ‘부패․공익침해신고센터’나 국민신문고, 권익위 홈페이지 및 부패・공익신고 앱
전라남도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담양 명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기 위해 '2015 설맞이 담양 명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용산구청 택배주문 판매를 시작으로 양천구청, 대전 서구청, 대전정부종합청사 등을 순회하며 오는 1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담양군에 따르면 직거래 장터는 영산강 시원의 깨끗한 물과 바람, 햇볕, 정성이 가득한 담양 명품 농·특산물 '대숲맑은 담양 쌀'을 비롯해 한과와 전통장류, 한우떡갈비, 죽력 김과 소금, 딸기잼, 장아찌, 대잎차, 방울토마토, 대나무 분말과 죽염으로 숙성시켜 대나무 채반에 건조한 죽염굴비, 죽고등어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 저렴하게 판매한다.특히 군은 설맞이 직거래
'2015 부산 헬스다이어트 박람회'가 오는 3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부산 헬스다이어트 박람회' 사무국은 평소 간접적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한 모든 정보를 현장에서 체험해 직접 본인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과 헬스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밝혔다.박람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소비자와 참여 업체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의료기관을 비롯해 각종 운동 관련 용품과 건강식품, 화장품과 다이어트 컨설팅 프로그램 업체 등이 참가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품목들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될 것"이라고 전했다.부산 웰빙.건강 박람회와 동시 개최 본
피자헛(대표 이승일)이 30주년을 맞아 오리지널 팬피자와 치즈 크러스트를 출시 가격으로 선보이는 '30주년 기념, 그때 그 가격 강제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피자헛은 오는 28일까지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30년 간 꾸준히 사랑 받은 오리지널 팬피자와 치즈 크러스트를 출시 가격에 판매한다. 미디엄(M) 사이즈 기준 팬피자는 8400원, 치즈 크러스트는 1만 7900원으로 2015년 가격 대비 최대 44% 저렴한 가격이다.특히 복고적인 가격 뿐 아니라 레트로 풍의 직원 유니폼과 8090 음악으로 레스토랑 전체 분위기를 '복고 컨셉'으로 기획해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벤트는 전국 총 7개 매장에서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피자헛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윤상 마케팅팀 이사는 "한국 피자헛이 한국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