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뉴스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연구진은 밴쿠버 내 직판장 여러 곳에서 판매한 상추에서 항생제 내성 대장균을 검출됐다.연구진은 직판장 다섯 곳 중 판매상 14명에게 검체를 수거해 각종 세균을 검사한 결과 대장균군은 검체 72%에서 발견됐으며 이 가운데 13%는 대장균이었다. 항생제 1종 이상에 내성을 보인 대장균은 97%에 다다랐으며 검체에서 검출된 대장균의 1/5는 분변 오염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연구를 주도한 제이드 우드씨는 "검체 모두 캐나다 보건부의 지침에 부합했다"고 강조하면서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며 "다제내성균이 가장 충격적이었다. 식품망을 따라 이러한 현상을 초래했을 수 있는 선택압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10~20년 전에는 대부분 쇠고기와 축산물로 인한 식중독이었다면
전라북도가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을 운영한다.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소비자피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기간 중 근무일 12일간) '설 명절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6일밝혔다.핫라인은 소비자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인터넷으로 접수·운영(3일내 처리)하는 소비자 피해구제 창구이다.전북도는 매번 명절 특수를 노리는 인터넷쇼핑몰의 사기 판매, 택배 운송 중 파손·분실·배송지연, 농·수·축산물 원산지 허위표시·미표시 등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이번 설연휴가 주말까지 이어져 긴 연휴기간을 이용한 여행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또한 여행 관련 소비자 피해도 우려됨에 따라 도 소비생활센터와 한국여성소비자연
4일(현지시간) 외신 식품화반넷에 따르면 해당 마늘 농가 중의 하나인 란링 진이파 채소 식품 유한공사 대표인 쑹자차이씨는 중국으로 반송된 마늘이 중국에 유통됐으며 이미 1/4가량이 팔려나갔다고 전했다.쑹씨는 한국 품질검사 당국의 부적합 판정을 인정할 수 없다며 한국 관련 당국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했다.또 다른 언론은 주한중국대사관과 산둥성 상무국이 이미 이 문제에 개입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고 상무국 관계자는 이 문제를 주시하고 있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관련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했다.지난해 11월 한국 정부는 입찰을 통해 란링현에서 생산한 2200톤의 마늘을 수입하기로 했다. 중국 국내에서 납품처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의 품질 검사를 통과한 후 aT에서 이를 납으로 봉인하고 컨테이너에 선적해 해당 마늘은 12월 초 중국을
제주도가 제주광어 안전성검사 단속을 추진한다.제주도(도지사 원희룡)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육상양식장을 대상으로 식용을 목적으로 출하되고 있는 양식광어에 대한 안전성검사 지도·단속을 강력하게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06년 7월부터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수산물 방역 및 안전성검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는데 조례에는 양식수산물(활어)을 식용 목적으로 도외로 반출하거나 도내에서 유통하고자 하는 자는 출하 전 단계에서 안전성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1차 위반시 500만원의 과태료를 처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번 지도․단속은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공수산질병관리사를 포함한 특별 단속반을 편성해 도내를 순회하면서 양식광어 출하 현장을 무작위로 선정해 실시된다.양식광어 소비
익산시가 설명절에도 구제역 ․ AI 방역에 힘쓴다.익산시(시장 박경철)는 설 명절 기간에 구제역․AI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 농가들의 철저한 방역활동을 당부하고 나섰다고 6일 밝혔다.시는 구제역 청정지역을 사수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추가발생 방지를 위해 설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친인척 등이 축사에 들어가는 것을 금지해달라고 주문했다.부득이하게 출입할 경우 대인소독을 실시 후 출입하도록 하고, 귀성객이 다녀간 이후에는 축사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 전염병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 관계자는 “구제역․AI의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축사 출입 금지와 방역활동만이 최선이다. 농가들이 이를 꼭 지켜줘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한편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 발생을 시작으로 전국 5개도 16개 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8만1000여두가 살처분
태백시가 설 명절을 맞아 설 명절 물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서민 생활물가안정에 나선다.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설치, 제수용품 등 성수품 물가관리, 개인서비스 및 상거래 질서 확립, 농·축·수산물 원산지 관리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15년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해 오는 17일까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주요 대책을 보면 시는 중점관리 대상인 28개 품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가격 변동을 관리할 계획이다.따라서 지역내 시장유형별 가격조사 비교 자료를 매주마다 '시청누리집 -경제정보-소비자물가정보'를 통해 제공한다.공급부족 예상 품목은 산지출하 확대 유도, 생산량이 많은 품목은 농가지원 차원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구매 및 이용을 권장해 나간다.또한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합동 지도 단속반을 편
인천시가 떡류 제조가공업체 및 유통업체 등 6개 업체를 적발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1월 말부터 설 명절 성수식품인 떡류 및 만두류 제조·가공업체 등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유통업체 등 6개소를 적발했으며 수사를 통해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적발된 사례를 보면 만두 및 떡류 등을 제조·가공하는 'A'업체는 유통 기한이 경과 된 만두 소스 등 양념류 1.5톤을 원료 냉장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가 적발돼 즉시 폐기하도록 현장조치했다. B, C업체는 자신이 제조 가공하지 않은 떡류 제품에 유통전문판매업 영업신고도 없이 임의로 자신의 상표를 부착해 한 달 동안 수천만원 어치를 유통하다가 적발됐다. D 떡류 제조가공업체의 경우 자신이 제조·가공한 떡류 등을 포장할 포장지 작업시설을 무단 확장해 사용하고 있었으며 무단 확장된 시설은 컨테이너 가설건축물로 화장실과 인접한 비위생적인 시설에서 포장지의 유통기한 표시 작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또한 인천시 특사경에서는 설날성수 식품 단속과 더불어 제조원, 유통기한 등을 전혀 표시하지 않은 김치 5톤을 제조·가공해 판매한 E식품제조·가공업
김천시가 설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경상북도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설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을 비상진료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보건소 진료(안내)반을 편성 운영해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진료공백을 최대한 방지한다고 6일 밝혔다.'2015년 설연휴 비상진료대책'에 따르면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대량으로 환자가 나타날 경우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는 의료기관에서 즉시 대응하고 경미한 사안에 대해는 근무 중인 약국을 이용하여 불편을 덜어주게 된다.경상북도 김천의료원, 김천 제일병원은 추석연휴기간에도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또한 소아야간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으로 소아경증환자가 외래 진료를 통해 소아전문의에 의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장소는 김천제일병원과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가 설 명절을 맞이해 도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차례상에 올리는 과일 고르는 방법을 소개하고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애용해 줄 것을 5일 당부했다.충남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사과와 배, 단감은 상품을 내놓기 전까지 저장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맛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여기에 주안점을 두고 꼼꼼히 살펴봐야한다.우선 사과는 원형에 가깝고 껍질이 매끄럽지 않고 약간 거칠며 전체가 고르게 착색된 것이 좋으며,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하고 단단한 것이 좋다.배는 황금빛이 돌며 전체적으로 맑고 투명한 것이 좋다. 이때 주의해서 봐야할 것은 배꽃이 떨어진 배꼽 부위에 미세한 균열이 없는 것을 골라야한다.단감은 꼭지 부분이 깨끗하고 표면
전라남도가 우수 농수산식품 수출상품 전시 홍보 및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2015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할 희망기업을 모집한다.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오는 3월 개최되는 일본 동경식품박람회를 시작으로 베트남 호찌민(4월), 중국 상해(5월), 태국 방콕(5월), 홍콩(8월), 중국 베이징(11월) 6개 국제식품박람회에 50개 참가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6개 국제식품박람회는 전라남도가 지난해 11월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선호도가 높은 박람회를 중심으로 선정됐다.특히 올해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됨에 따라 세계 최대 인구를 자랑하고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중국 시장에서 전남 친환경 농수산식품 및 가공식품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중국권 식품박람회 참가를 3회로 확대했다.참가 신청은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수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