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식품 방사능 조사 협의회를 개최해 먹거리 안전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다.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연구원 중회의실에서 '도내 유통 농.수산물의 방사능 오염도 조사' 및 '학교 급식업체 납품 농.수산물 안전성 조사' 관련 2015년도 사업에 대해 도교육청 및 15개 시.군.구 식품위생담당 공무원들과 한자리에 같이했다.이날 진행된 협의회에서 보건환경연구원과 도교육청 등은 급식 식자재 및 유통 농.수산물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 등과 관련 기관이 협의체를 구축해 먹거리 안전 확보에 공동 노력하기로 협의했다.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이후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학교급식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검사와 중금속 검사,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추진하여 학교 급식 식자재 및 유통 농.수
천안시 성환읍에서 5일 구제역 의심 신고가 또 들어와 방역 당국이 긴급 조사와 방역에 나섰다.충청남도 천안시(시장 구본영)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에 서북구 성환읍 신방리의 한 돼지 농장에서 최초 신고가 들어왔으며 이 농장에는 5개 축사에서 돼지 1900여마리를 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방역당국은 신고상황을 충남도에 전파하고 초동방역팀을 요청하는 한편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이는 돼지의 가검물 등을 채취해 정밀 분석을 의뢰했으며 간이검사에서 일부 돼지가 구제역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천안시는 인근 경계지역 내 12농가에서 1만6000여두의 돼지를 키우고 있어 신고 농가와 위험 인근 지역에 방역차량을 배치하고 소독차단 방역에 나섰다.또한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주변 돼지 9018두를 살처분했다.한편 천안에서는 지난달 23일까지 모
4일(현지시간) 외신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따르면 코카콜라가 출시한 우유에 대해 일부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이며 코카콜라가 개선해야 할 점을 전했다.코카콜라 우유에 대해 일부 소비자들은 "초콜릿 맛 우유는 뒷맛이 덜 매력적이다. 먹고 난 다음에는 셰이크를 먹었던 것처럼 입에 단백질이 있는 것 같다"며 반응을 보였다.코카콜라가 판매하고 있는 '공정한삶' 우유는 물,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으로 구성되고 울트라 필터링 제조법을 통해 가공됐다.한편 코카콜라는 청량음료 시장에서 경쟁과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우유 시장을 구축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마유크림이 중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5일 SG 헬스케어(대표 김정수)에 따르면 ‘梨花에 月白하고’(이화에 월백하고)의 '이화월백 마유크림'이 중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이화월백 마유크림'은 제주 청정 마유를 사용하여 뛰어난 겨울 보습 제품으로 중국에서 먼저 알려져 이미 초도 물량이 3주만에 완판된 제품이다.이화월백 마유크림은 해외뿐 아니라 국내 브랜드 사이에서 호평 받고 있는 제품이며 2014년 대한민국 청년기업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글로벌 강소기업인 에스지헬스케어와 국내 Big2 화장품 제조회사인 코스맥스가 협력하며 제품의 신뢰도가 높다.'이화월백 마유크림'은 수분 보유 및 유지능력 뛰어나며 주름 개선 및 피부 재생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제주 청정 마유의 함량이 10560ppm에 달해 시중에 판매중인
부산시가 설 성수식품 특별단속 결과 9곳을 적발·입건했다.부산시(시장 서병수)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해 12월 중순경부터 부산지역의 강정류, 떡류 등 설 성수식품 제조 및 취급업체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식품위생법'등을 위반한 식품제조업체 등 9곳을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적발된 업체들은 설 명절 성수식품인 유과·강정류와 떡국 등을 대량 제조·유통하면서 관할관청에 영업등록도 하지 않고 비위생적인 작업환경에서 식품을 제조하거나 유통기한이 6개월이나 초과한 제품을 식품원료로 사용하고 식품을 판매하면서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인터넷 등에 허위 과대 광고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특별단속 결과 부산진구에 있는 A업체는 과자류(케익 등)를 제조하는 업체로 제품의 색상을 더 선명하게 하기 위해 식용타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스타틴 처방을 받았다면 약을 먹기 전에 먼저 이 책을 읽어야 한다.이 책은 우리가 몸에서 최대한 몰아내야 한다고 굳게 믿는 콜레스테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해명서이자 건강과 질병에 대한 통념, 소위 ‘상식’으로 여겨지는 잘못된 지식이 건강에 얼마나 위험천만한지 설명하는 안내서이다.저자들의 꼼꼼한 설명을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왜 콜레스테롤을 정확한 이유도 모르는 채 낮추려고만 하면 안 되는지 이해가 갈 것이며 콜레스테롤 중에서도 건강에 정말 해로운 콜레스테롤이 내 몸에 쌓이지 않도록 노력하고, 지방 중에 어떤 종류를 챙기고 피해야 하는지 똑똑하게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확실한 지식을 얻으면 소문만 무성할 뿐 실체도 없는 두려움에 떨면서 살지 않아도 된다. 콜레스테롤 이론을 신봉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근
청양군 칠갑산 빙어축제가 10여년 만에 부활한다.충청남도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주민 소득을 높이고자 다음해 1월 '칠갑산 빙어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이를 위해 축제를 주관할 단체인 정산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이동근)는 지난 2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 송어축제장을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앞으로 분야별로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알려졌다.이에 청양군은 대한민국 제일의 청정성을 자랑하는 천장호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은빛 빙어와 기타 특산물을 소재로 한 각종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입맛과 재미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동근 회장은 "천장호를 중심으로 칠갑산 얼음 분수축제와 칠
제주도가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제주도(도지사 원희룡) 동물위생시험소는 2014년 4월부터 도내에서 10년만에 발생한 PED가 지난해 말 소강상태를 보이다 2015년 1월에만 양돈농가 9호에서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PED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고 5일 밝혔다.이에 동물위생험소는 양돈농가에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차단방역 및 예방접종 등 PED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양돈농가의 PED 발생여부를 예의 주시하고 질병진단 검사 의뢰시 현장 탐색조사와 아울러 정확한 진단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양돈농가에서는 어린 새끼돼지를 포함한 비육돈까지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일 시 즉시 시험소로 검사의뢰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구제역 차단방역과 연계해 농장 내․외부 및 출입차량의 철저한 소독과 타시
상어고기에 수은 함유량이 많아 건강을 해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3일(현지시간) 외신 The Australian에 따르면 피쉬 앤 칩스나 다른 음식에 사용하는 상어고기를 많이 먹으면 어종 보존 뿐 아니라 건강도 해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해양오염학회지에 실렸다고 밝혔다.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연안에서 연승어법과 그물로 잡은 흑상어, 흉상어, 백상아리 30마리의 조직을 분석한 결과, 수은 등 금속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호주뉴질랜드 식품기준청은 웹사이트를 통해 생선이 단백질을 얻을 수 있는 최상의 급원이지만 일부 어종에는 수은이 다량 함유돼 있어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한 임산부는 상어, 청새치, 황새치를 2주간 1회 섭취해야 하며 일반인들은 1주 1회로 제한해야 한다.연구에 따르면 수은이 가장 많이 검출된 흑상어와 흉상
3일(현지시간) 외신 ORF.at 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전후 식품 샘플을 채취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염도가 낮다고 발표했지만 지금까지의 측정방법을 일부 수정해야고 밝혔다.오스트리아 정부는 후쿠시마 사고 이후 약 90만개의 식품 검체의 방사능 오염을 검사했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대의 원자력 연구소와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의 연구진은 이들 샘플 중 약 14만개를 검사했다. 샘플들은 식수, 채소, 육류의 3종류이며, 사고 후 12개월 동안 채취된 샘플이다.물의 경우 사고(2011년 3월 11일) 직후부터 방사능 오염수치가 기준을 초과했으나 1주일 후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엽채류의 경우 사고 후 처음 몇 주 동안 오염수치가 기준을 100배 초과했으며 1개월 후 오염정도는 10배 감소하고, 7월 중순에는 오염정도가 기준을 초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