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를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으로 지정하고 경기침체와 대형마트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도는 올해 골목형, 문화관광형, 글로벌 명품시장 등 특성화시장을 육성해 나가고대기업과의 사회공헌사업, 청년창업, 시장해설사 양성, 자원봉사 등을 활용 다양한 계층이 전통시장을 이용하게 할 계획이다.우선 이번 2015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로 설명절 제수용품 및 생필품 구매 캠페인을 추진중이며, 도․시군 및 유관기관․단체 등에 점심시간 및 퇴근시간을 활용해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전개한다.이와 함께 도 지휘부에서는 오는 11일에 횡성시장, 13일에 고성 간성시장에서, 강원도 경제진흥국과 강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전국 최고로 평가받은 '강원한우'와 '청정 강원축산'의 명예를 지키고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해 올해 가축방역사업에 총 200억원을 투입해 강도 높은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분야별로는 예방주사 등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악성가축전염병 재발방지에 132억원, 공동방제단 운영 등 가축질병 근정대책 사업에 29억원, 브루셀라 및 광우병 검사 등 전염병 조기 검진에 11억원, 방역검사장비 등 지원에 9억원 및 우리도에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광견병 조기근절과 농가 소독시설 지원 등 10개 사업에 2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또한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소, 돼지 등 우제류 전 가축에 대한 구제역 예방주사를 공급하고 소규모 사육농가 백신접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백신접종 시술비 지원, 낭충봉아부패병 피해가 계속
경상북도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김천 대표 향토음식 맛집 정착 육성을 위해 향토 대표음식으로 개발된 '선채령 쌈밥'(가칭)의 향토음식자원화 시범사업 대상 외식업체와 컨설팅 업체를 오는 27일까지 신청받는다고 5일 밝혔다.시범사업 모집대상은 외식업체 1개소와 컨설팅 업체 1개소로 자격은 김천시 관내 외식사업 운영자 또는 2015년 5월 이내에 외식분야 개업 예정자다.컨설팅 용역 업체 자격은 외식업 및 식품사업 컨설팅 업체 또는 학술·연구 단체로 5년 이상 사업장·학술 단체를 유지하고 있는 자다.정용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천에서 수확되는 산나물과 흑돼지를 활용하여 담백한 맛을 살린 '선채령 쌈밥'의 김천 대표 향토음식 맛집으로 정착을 기대하며 역량있는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하며 "김천 대표 향토음식 맛집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도봉구가 설 명절을 맞이해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는 설 명절을 맞이해 구민에게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결연지역과 교류를 통해 우호증진 및 도농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고 5일 밝혔다.올해 설맞이 직거래 장터는 12일과 13일 구청 지하1층 아뜨리움에서 개장한다.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무안군, 진안군, 함안군 등 10곳의 자매결연 지자체에서 품질을 보증하고 추천하는 사과, 배 등 과일류와 김, 멸치, 젓갈 등 수산물 가공식품 그리고 그 지역 농·특산물 등을 판매한다.또한 관내 우수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공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코너도 준비될 예정이다. 구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우리 농·특산물을 상시 구매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6일부터 서울시내 117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할인 및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진행하는 '설 명절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벤트가 개최되는 117개 시장에서는 제수용품 최대 50% 할인행사를 비롯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놀이와 경품이벤트 등 전통시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명절 분위기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먼저 ▴종로 광장시장 ▴중구 신중부시장 ▴용산 용문종합시장·후암시장 ▴중랑 면목골목시장 ▴강북 북부시장 ▴마포 망원월드컵시장 ▴양천 경창시장 ▴강서 송화골목시장 ▴영등포 조광시장 ▴송파 석촌시장과풍납시장, 새마을시장 등에서는 설 명절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20%~4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광진구 ‘중곡 제일시장’에서는 자
경상남도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5일부터 16일까지 함양 곶감을 비롯해 지리산 청정고장에서 생산한 함양농·특산물 특판 및 직거래장터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군은 먼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마산 합포구 소재 향토백화점으로 잘 알려진 창원 대우백화점 지하매장에서 곶감과 감말랭이, 사과 등 특판을 실시한다.이번 특판은 농협중앙회 함양군연합사업단이 대우백화점과 창원군 하나로마트 등과 연계해 진행하는 것으로 곶감 작목반으로부터 수매한 곶감을 주로 판매할 예정이다.군은 지난 해에도 상·하반기 두 차례 농·특산물 특판 행사를 통해 1억 여원의 실적을 올린 바 있고, 지난 서울 청계광장에서의 곶감 판매가 큰 인기를 끈 만큼 곶감위주의 이번행사에서도 2000만 원 매출은 거뜬히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직거래
인천시가 구제역·AI 예방을 위해 나선다.인천시(시장 유정복)에 따르면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인근)가 유산균 배양액에 구연산을 첨가해 미생물의 효능과 살균 효능을 겸비한 미생물 혼합액을 농가에 공급해 구제역 및 AI 예방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농업기술센터는 구제역 등 바이러스가 산도에 약하다는 점을 착안해서 만든 유산균과 구연산을 혼합한 친환경 미생물제를 2월부터 배양해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이번에 공급하는 유산균 혼합액은 가축에 직접 급여하거나 축사주변에 살포해 유용미생물이 환경을 선점함으로써 미생물의 특성과 효과를 가축 사육에 이용해 살균효과와 사육환경 개선,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주어 가축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또한 구제역과 AI가 많이 발생되고
특허청(청장 김영민) 상표권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국산화장품(마스크팩)의 위조상품을 제조·유통한 혐의(상표법 93조)로 채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이들은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국산 마스크팩 ‘리더스 인솔루션’의 위조상품 26만 6000점(시가 7억 9000만원)을 불법제조해 중국으로 유통시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사경은 이 가운데 15만 8545점을 압수조치했다. 또 10만 8000점은 중국으로 유통된 것으로 보고 있다.특사경은 지난해 12월부터 수사에 착수해 지난 1월 경기 파주 소재 제조공장에서 제조 중이던 마스크팩, 마스크팩 파우치, 포장상자 등을 압수했다. 수사결과 이들은 인적이 드문 장소에 가정집인 것처럼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외국인 근로자들을 고용해 해당 제품을 제조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검거된
2일(현지시간) 인민넷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무원식품안전사무실·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중국보험감독위원회가 공동으로 '식품안전책임보험 시범 실시에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했다.이는 중국 식품안전책임보험제도의 초보적 수립을 의미하며 시범 실시는 전국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지도의견'에 따르면 식품안전책임보험 시범 실시 상황은 지방의 식품안전업무심사평가체계에 포함되고 기업의 보험가입상황은 기업신용기록과 등급관리체계에 포함됐다.보험에 이미 가입한 기업은 우선적으로 업계 지원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중점 추진 대상 식품기업은 식품생산가공영역의 육제품, 식용유, 주류, 보건식품, 영유아조제분유, 액상유, 소프트드링크, 가오뎬 등 기업, 경영영역의 단체급식배송업체, 외식체인기업, 학교식당, 온라인 식품거래 제3자 플랫폼을 통
2일(현지시각) 외신 Reuters에 따르면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현재 식품의약품청(FDA)과 농무부(USDA) 등에 나눠져 있는 책무를 통합시킨 독립된 식품안전기관을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에 설립할 내용을 담은 2016 지출 예산안을 국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백악관의 지출 계획안에는 두 기관의 최고 규범을 도출해 현대적이고 과학에 기반한 식품안전 규제 체제를 추구해 나가겠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으며 식품안전규제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가 표명돼 있다.대통령의 예산안은 지난 달 리차드 더빈 상원(민주당, 일리노이)과 로라 드라우로 하원(민주당, 코네티컷)이 상정한 안의 조항을 반영하고 있으며 '안전한 식품법'으로 상정된 두 의원의 안은 해외산 식품 공급이 늘어나는 시기에 식품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011년 1월, FDA의 식품안전현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