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International Business Times에 따르면 태평양에서 잡은 황다랑어의 수은 함량이 1998년 이래 해마다 3.8%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과학자들은 바다 어류의 수은 함량 증가가 기후 변화에 따라 나타날 것이라고 오래 전부터 주장해왔으나 지금까지 그 근거는 불분명했다.하지만 미시간 대학교의 폴 드레브닉 환경학자는 수은 농축량이 황다랑어에게서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그 증가율이 지속될 경우 그 정도는 2050년까지 두 배로 뛸 것이라는 점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하와이 주변에서 잡은 황다랑어에 대한 3가지 사전 보고서를 수집 및 재분석했다.1971년에서 1998년 사이 황다랑어의 수은 농도에는 변화가 없었으나 2008년에 급증했고 2008년에서 2009년 사이 수은은 해마다 3.8% 상승했다.이번 연구결과는 'journal Environmental Toxicology and Chemistry'에 게재
2일(현지시간) 외신 CNA news는 대만 경제부 공업국은 지난해 10월 식품GMP 민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국민 80%가 '개정은 필요하지만 폐기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에 당시 정부는 GMP제도 유지, 정부 관여 줄이기, 제3의 공정 중립 기관을 통한 감독 및 국제 검증제도와의 연계 등의 내용이 포함된 3원칙을 마련했다.공업국 국장은 2일(현지시간) GMP제도의 공정성 및 독립성 확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제3의 독립적 검증 체제를 구축하고 하반기 점진적으로 민간에 이관할 예정이라고 한다.또한 향후 출처 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할 것이라며 오는 9일 식품 관련 조합 이사장들을 초청해 첫번째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현재 공업국은 올해 1200개 업체 교육을 목표로 식품우수위생규범(GHP) 자가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가 3일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협력을 위해 '2015년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교육'을 개최했다.전라북도 익산시(시장 박경철)는이날 올해 학교급식 지원계획 및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기존의 학교급식 전산수발주프로그램의 변경시행에 따른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시스템 시연을 병행했다고 전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올해 학교급식에 79억을 투입해 총 4만618명을 지원한다. 특히 일반고등학교에 친환경농산물을 확대 지원할 계획으로 작년 한 학기(95일분) 지원에서 올해는 190일(1년)로 확대된다. 이번 지원으로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자급율이 높아져 친환경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또한 지난해 84%에 달했던 지역농산물 비중을 올해는 90%(1300톤)로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 또 친환
충청북도가 어업인후계자 및 전업경영인을 모집한다.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 어업생산 기반 조성 자금을 지원하고 자립 어업경영을 촉진, 유능한 미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2015년도 어업인후계자 및 전업경영인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신청자격은 ▲어업인후계자는 신청일 현재 만 50세 미만인 도내 거주자로 현재 수산업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자 ▲전업경영인은 신청일 현재 만 55세 이하인 도내 거주자로서 어업면허를 받아 해당 분야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3년 이상 경영한 자 ▲선도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또는 전업경영인 선정 후 3년 이상 경과한 자 또는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신청방법은 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
강릉시가 설 연휴기간 휴일 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강원도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민족의 명절로 설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의약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를 위해 응급환자와 각종 위급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종합병원 4개소 응급실의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으며 일반 환자들도 연휴기간 중 편리하게 의료기관 및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기관 12개소를 비롯해 의원, 한의원, 치과의원 등 48개소, 약국 152개소 등 휴일별 최대 250개소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설 연휴기간 강릉시 보건소와 강원도 소방본부 종합상황실에 문의하면 신속하게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스
울산시(시장 김기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축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도축 작업시간 연장, 도축 검사관 증원 배치 등 도축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함유식)에 따르면 평상시에는 하루 평균 소 78두, 돼지 423두가 도축됐으나 이번 설 명절 기간에는 하루 소 190두, 돼지 430두 정도가 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소의 경우 평소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설 명절 기간과는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보건환경연구원은 이에 따라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을 특별작업 기간으로 설정해 휴일에도 도축과 작업 시간을 연장 운영키로 했다.또한 도축검사관 2명을 증원 배치해 증가하는 작업물량에 맞춰 도축검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함유식 원장은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이 적극 추진된다.울산시(시장 김기현)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설치, 제수용품 등 성수품 물가관리, 개인서비스 및 상거래 질서 확립, 농·축·수산물 원산지 관리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15년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해 오는 17일까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주요 대책을 보면 울산시는 중점관리 대상인 28개 품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가격 변동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설 2주 전과 1주 전 경에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의 성수용품 가격 조사를 실시, 오는 13일 쯤 시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울산시는 공급부족 예상 품목은 산지출하 확대 유도, 생산량이 많은 품목은 농가지원 차원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구매 및 이용을 권장해 나가며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설 선물과 제수용품에 대한 농산물 원산지 단속과 수산물 가공판매업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4일 강원도청에서 SSD그룹과 러시아 사할린 지역에 대한 농산업 기술 및 인력지원, 강원 축산물의 수출 유통망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FTA등 시장개방을 활용해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공격적인 정책의 일환으로 러시아 인구를 대상으로 강원 농수축산물의 유통망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과 사할린 내에서의 농축산업 발전과 주정부와 교류 사업 성공을 위해 강원도의 중요성을 양측이 공감하여 이뤄졌다.강원도는 사할린 SSD그룹과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 역점사업인 강원 농수축산물의 수출 유통망 확보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며 앞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SSD그룹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강원도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에 따라 강원도의 우수한 농축산물의 유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수산물, 개인서비스 요금 등 설 명절 수요 증가 등으로 물가여건이 어려운 설 명절 성수품에 대해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올해 설 물가는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나, 폭설 등 기상이변의 위험이 잠재돼 있는 만큼 2일부터 17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 설 명절 생활물가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농축산수산물 등 설 명절 수요가 많은 28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선정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정부 비축물량 방출 확대 등 수급을 조절하고, 농협매장 특판코너, 직거래 장터 등을 통해 성수품을 10~30% 할인 판매하며, 명절에 구매물량이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설 1달 전
함양군이 외국인모니터링단을 모집해 '함양에서 1박2일' 팸투어를 마쳤다.경상남도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지난달 31일부터 2월1일까지 한국음식과 국내여행에 관심이 있는 주한 외국인 등 20명을 초청해 함양의 건강100세 음식지구와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팸투어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3일 밝혔다.'The best of Well-being food zone! 함양에서 1박 2일'를 제목으로 한 이번 팸투어는 SNS활동을 활발히 벌이는 주한외국인에게 함양 향토음식과 문화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함양의 맛과 멋을 외국에도 널리 홍보하는 발판을 마련키 위해 개최됐다.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은 미국 일본 스리랑카 등 7개국 외국인들로 한국에서 회사를 다니거나 블로거로 활동하는 등 사실상 한국과 외국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는 ‘민간외교관’과 같은 인물들이어서 홍보효과가 배가됐다는 게 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