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12일 오전 11시 제천지역 한방산업 생산자 단체, 제조‧가공업 단체, 유통단체 등 한방산업관련 업종에 종사한 이들로 구성된 '제천한방발전연합회' 발대식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충북도 바이오환경국장, 제천시장, 제천시의회 의장,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전국 생산자연합회 나병환 회장을 비롯해 제천시 한방연합회 장용상 회장 등 제천시 한방산업 관계자 및 한방바이오클러스터 입주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제천지역 한방산업관련 약초생산, 제조가공, 유통 등 단체들을 결집해 한방산업의 발전 및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결성된 본 연합회는 ▲우수약초 재배기술의 도입과 지도교육 ▲한방식품 제조기술 도입 ▲경영혁신 실현 ▲약초 및 한방가공제품에 대한 유통망 구축
제주도(도지사 원희룡)가 유통 농산물의 농약잔류량 검사 결과 일부 농산물에서 부적합을 통보받았다.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조인숙)은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2014년도 도내에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농약 198종에 대한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상추, 깻잎, 및 꽈리고추 3건(1.0%)이 부적합이었으나, 그 외 농산물에 대해서는 모두 기준 이하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농약 잔류량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행정시에서 의뢰된 287건 중 상추, 깻잎(프로시미돈) 및 꽈리고추(프로클로라츠) 3건이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을 통해 전국에 전파 및 행정조치 했으며 18.8%에 해당하는 54건에서 농약 잔류량이 검출됐으나 허용기준 이내 이었다.과일류에서는 60건 검사 중 21건(35%)에서 농약 잔류량이 검출됐고 채소류는 202건 중 31
정부가 TV홈쇼핑의 불공정 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위해 대책마련에 나선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등 3개 부처는 정부합동 TF를 구성하고 TV홈쇼핑사의 납품업체에 대한 불공정행위 근절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공정위 거래정책국장이 팀장을 맡는 정부합동 TF에서 중기청은 납품업체들의 피해사례를 상시적으로 접수·수집하고, 공정위는 이를 기반으로 불공정거래행위를 조사·시정하며, 미래부는 이러한 시정결과를 TV홈쇼핑 재승인시 반영하는 형태로 협업이 이뤄진다.정부합동 TF는 부처별 기존 역할의 협업 뿐 만아니라 홈쇼핑 분야의 비정상적인 거래관행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제도 개선사항 발굴‧추진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홈쇼핑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시정 강화, 재승인시 불
전라북도 정읍시(시장 김생기)는 지난 10일 생산자 단체 및 유관기관 행정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가축 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한 가축방역 협의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공동방제단의 소독 약품 선정 등을 위해 열린 방역협의회에서는 구제역․ AI․ 돼지열병․ 브루셀라병․ 우결핵․ 뉴캣슬병 등에 유효한 소독약품 5개를 추천했다.시는 추천된 소독약품은 읍.면.동을 통한 설문조사 후 기호도가 좋은 3가지 이내 약품을 선정한 뒤 축협을 통해 구입하고, 공동방제단의 소독 약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공동방제단은 순정축협이 민간위탁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방제단 차량 5대와 방역요원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읍.면.동별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순회하며 방문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소독 지원대상은 소규모 축산농가 969호를 대상으로 축종별 소독 요령을 준
6일(현지시간) 외신 Saigon gpdaily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 차관은 슈퍼마켓 및 주택가 시장 식품안전조사 결과를 2015년 국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또한 소비자의 안전식품을 이용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식품안전규정을 위반한 식품 제공업자 및 해당 규정을 충실히 지킨 업자들의 이름을 국민들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2015년에 더 안전한 식품을 만들기 위한 또 하나의 노력으로 보건부는 식품 제공업체를 조사하고 규정 위반업체를 처리하기 위해 하노이와 호치민시의구 및 지방 자치 행정구 단위로 조사팀을 두는 시범 제도를 계획했다.차관은 "이러한 소구역 조사팀에게는 위반자에게 직접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질 것이다"라며 "가능한 한 빨리 이 급진적 아이디어를 시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구역 조사팀은 보건부 및 산업통상부에
10일(현지시간) 외신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감시검토회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회의를 열고 건물주변의 우물 ‘서브드레인’에서 지하수를 퍼 올리는 방법이 성공한다면 땅 속의 토양을 얼리는 ‘동토차수벽(凍土遮水壁)’은 불필요하다는 견해를 내비쳤다.동토벽은 ‘국책’으로서 진행되고 있으며 3월에는 동결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규제위 검토회의 방침전환으로 오염수 대책은 근본적인 재검토를 요구받고 있다.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산 쪽에서 하루에 수백 톤의 지하수가 원자로 건물로 흘러들어오며 오염수가 되어 탱크에 담겨 있다. 이 때문에 땅 속에 일정한 간격으로 동결관을 박아 1~4호기의 건물을 둘러싸듯이 하여 총 1500미터의 동토벽을 설치할 공사가 진행 중이다.하지만 이 날의 규제위 검토회에서 서
옛날 맛 그대로의 통닭 맛을 추구해 옛날식 전통 가마솥에 튀기는 프랜차이즈 전문업체 '봉이치킨'. 고금식 봉이치킨 대표는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해 점주들과 공생공존하며 미래 지향적인 발전만을 생각했다. 특히 고 대표는 폐업률 0%라는 자부심을 갖고 기업 이익보다는 체인점 이익을 생각하고 체인점이 잘 돼야 본사가 잘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10일 고금식 대표는 김진수 푸드투데이 논설실장과의 인터뷰에서 프랜차이즈 전문업체 봉이치킨의 성공신화와 맛의 비결을 소개하고 "'멀리가기 위해서는 늘 함께하라'는 사훈으로 안전한 먹거리로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 대표는 "'누구나 값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치킨이 없을까'를 늘 고민했다"면서 "특별히 계기가 됐다면 2000년도 후반에 롯데마트에 통큰 저가 치킨을 보고 힌트를 얻어 오늘날 봉이치킨이 태어났다"고 창업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제조 비법으로 차별화 된 원료를 꼽으며 "닭의 생산부터 타사와는 다른 차별화 된 닭의 품종을 자랑한다. 특히 원재료의 닭의 구매 과정은 사육 과정에서부터 하림과의 연중 계약으로 가장 정확한 납기와 우수한 품질의 닭으로 제조과정을 거친다"고 말했다. 또한 매운맛의 비결
본아이에프(대표 김철호)는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아침엔 본죽 전복버섯죽'과 '아침엔 본죽 참치죽'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아침엔 본죽 전복버섯죽'은 향긋한 국산 새송이 버섯에 도톰한 전복을 넣어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아침엔 본죽 참치죽'은 맛깔스러운 참치로 깔끔한 맛을 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각종 채소와 다시마를 넣고 우려낸 육수와 천일염을 사용해 본죽의 건강함까지 더했다.'아침엔 본죽'은 전국 1200여 개 본죽 매장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간편식으로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일회용 숟가락을 함께 포장해 휴대성을 높인 아침엔 본죽 2종은 편의점 CU에서 만날 수 있다.본죽 경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지난해 출시된 '아침엔 본
경기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착한 소비’에 동참하기 위한 판촉행사를 갖는다.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도청 제3별관에 사회적기업 생산제품 홍보 및 특별판매전을 연다.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와 고용부가 인증한 사회적기업 전문 판매장인‘서로좋은가게’가 취급하는 제수용품 등 40여 종의 제품이 선보인다.‘서로좋은가게’는 자활,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75%)과 일반품목(25%)을 결합해 판매하는 매장으로 경기도에서 파급시킨 사회적인증기업이다. 현재 도내 13개소를 포함해 전국 33개소가 운영 중이다.이기우 통합부지사, 강득구 도의회의장, 원미정 보건복지위원장 등은 이날 오후 행사장을 찾아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둘러보고 물품 구매하는 등 판매원을 격려하는 등 설 명절 ‘착한 소비’ 동참을
대형마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차량 10대 중 9대는 불법주차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도지사 남경필)에 따르면 경기개발연구원은 지난 1월31일부터 2월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경기도내 11개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실태를 조사하고 '교통약자정책, 교통복지의 시작' 연구보고서를 11일 발간했다.조사 결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율은 90.6%로 매우 높고, 보행장애인의 합법적 이용은 9.4%에 불과했다. 불법주차 유형은 장애인 표지가 없는 일반차량이 36.4%, 장애인 표지는 있으나 보행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경우는 63.6%로 조사됐다.특히 대형마트 혼잡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는 일반인의 불법주차 만연으로 장애인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지우석 경기개발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