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농업직불금 제도 개선에 대한 전국 공론화를 위해 국회에서 토론의 장을 펼쳤다.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일 국회 농해수위원회와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국회의원, 농어민 관련 단체, 전문가 등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업직불금 제도 개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선진국에 비해 규모가 적고, 생산과 연계된 산업정책적 성격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 농업직불금 제도를 농업·농촌의 다원적·공익적 기능을 보상하는 선진국형 직불금 제도로 개편하자는 도의 제도 개선안을 전국적으로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심포지엄은 박진도 지역재단 이사장(전 충남발전연구원장)의 ‘농정패러다임 전환과 농정개혁’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충남발전연구원 이관률·강마야 박사의 농업직불금 제도 진단 및 개선방안에 대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성수품 가격 안정과 2015년도 물가 안정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일 이차영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물가대책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충청북도 물가대책분과위원회 위원 10명 참석했으며 각 시군의 물가담당과장(11명)도 영상회의로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물가동향을 공유하고 설 명절 성수품 가격안정과 금년도 물가안정관리 방안을 논의했다.도는 최근 몇 년간 충북지역의 물가상승률이 1%대로 사실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물가불안 요인은 유동적으로 발생할 수 있음을 감안하여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물가안정 구조를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서민생활과 밀접한 지방공공요금의 동결기조를 유지하고 부득이한 인상시 단계적 인상 및 인상폭을 최소화해 서민 부담을 경감할 수
최근 다이어트가 젊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의 관심사가 되면서 시중에서 쉽게 저지방, 무지방 식품들을 찾아 볼 수 있지만 자칫 다이어트 중 지방이 적은 식품만을 고르다 보면 당분(설탕), 칼로리 등 영양성분을 간과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적이다.실제로 365mc 비만클리닉(이하 365mc)이 지난 1월 3일부터 22일까지 20~30대 여성 23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참가자의 40%가 ‘무지방(저지방) 식품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응답했다.여전히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 시 무지방(저지방) 식품의 당분, 칼로리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서울, 대전, 부산에 지방흡입센터를 둔 365mc 김우준 원장(대전점)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음식 섭취 시 낮은 칼로리에만 집착해서는 안 된다”며 “당지수가 높은 음
1월 29일(현지시간) 외신 TIME에 따르면 당류 유래 열량이 가장 많이 해로우며 제2형당뇨의 주범이 당류라는 새로운 보고서가 발표됐다.세인트루크 미드 아메리카 심장 연구소 소속 연구진은 당뇨병에 관해 특정 원료가 다른 어느 것보다 더 많이 유해한지를 조사하기 위해 문헌을 조사했다.연구진은 녹말, 순수 포도당, 그리고 유당을 자당과 같은 첨가당 및 과당에 비교해, 유사한 열량을 가진 탄수화물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과당은 과일에서 자연 생성되지만 소비자가 대부분 식품과 음료에 첨가되는 고과당옥수수시럽 등을 포함한 감미료로 섭취하고 있다.연구진은 문헌 조사를 통해 첨가당이 상당히 유해했다는 점을 발견했다. 또한, 과당은 인슐린 수치 악화와 당뇨병이 걸리기 전조현상인 당내성을 악화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었음을 발견했다. 그 외에도 내장 지방 축
1월 30일(현지시간) 외신 Philippine Daily Inquirer에 따르면 필리핀 환경소비자안전감시단체는 보건부(DOH)에 독성 물질로 알려진 플라스틱 제조에 흔히 사용되는 화학물질에 대해 금지 명령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친환경연합은 보건부장관 자네떼 가린에게 필리핀 내 화학물질 비스페놀 A (BPA)가 들어있는 플라스틱 제품을 금지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할 것을 요청했다.이 단체는 '비스페놀 A를 포함하는 폴리카보네이트 젖병과 양손잡이 컵의 필리핀 내 제조, 수입, 광고 및 판매 금지'라는 보건부 행정 명령을 언급했다. 이 명령의 초안은 2013년에 발표됐으나 아직 서명 및 실행되지 않았다.이 단체에 따르면, BPA는 천식, 주의력 결핍 과잉 활동 장애, 자폐증, 불임, 발기 부전, 비만, 당뇨병, 심장병, 유방암, 전립선암과 같은 건강 문제와 관련 있다.
1월 30일(현지시간) 외신 식품상무넷에 따르면 '55도 텀블러'가 3로트 제품의 폴리프로필렌(PP) 재질 부분은 탈색실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중국에서는 '55도 텀블러' 제품이 인터넷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해당 제품의 광고에 따르면 텀블러에 끓는 물을 넣으면 끓는 물의 온도를 빠르게 55℃로 내리고 이후 다시 텀블러에 찬물을 넣으면 끓는 물에서 흡수한 열량을 저장했다가 이를 이용해 찬물의 온도를 55℃로 올린다고 한다. 2014년 11월부터 현재까지 55도 텀블러 제품의 판매량은 1만 개가 넘었다.최근 상하이시 품질기술감독국은 55도 텀블러 제품의 재질에 대해 안전성 평가를 실시했다. 상하이시 품질기술감독국은 안전성 평가를 진행하기 위해 5개 사이트 48개 온라인 숍에서 판매하고 있는 55도 텀블러 73로트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텀블러를 수거해 식품접촉
인천시가 설 명절 대비 물가 안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펼친다.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등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품목에 대한 집중관리 등을 통한 ‘설 명절 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올해 설 물가는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나 폭설 등 기상이변의 위험이 잠재돼 있는 만큼 시는 명절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등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에 대한 집중관리 등을 통한 설 명절 물가를 안정시킨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을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시와 군·구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아울러 물가동향 파악, 설명절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여부와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등을 전개해
익산시(시장 박경철)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로 구성된 탑마루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전라북도 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내현)에 따르면 탑마루 쌀로 만든 떡국 떡과 전통옹기를 통해 발효숙성 된 유기농간장, 전통 비법으로 맛과 영양을 살린 한과세트는 주는 이나 받는 이들 모두에게 좋은 인기선물세트다.탑마루 선물세트는 떡국떡 2kg(1kg×2개), 유기농간장 1병(900㎖), 한과1세트(600g)으로 구성됐다.예약주문은 탑마루 쇼핑몰과 스마트폰 쇼핑몰,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2월 2일-13일까지 주문할 수 있다.익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설 선물은 익산시의 정성이 담긴 탑마루 선물세트로 알뜰하게 준비하시기를 바란다”며 “1500세트 한정판매로 조기 품절이 예상되고 있어 미리 미리 주문해달라”고 말했다.한편 익산시 농특산물 공
정읍시는 시비 90억원을 투입해 2014년도분 시비 쌀직불금을 지급키로 했다.전라북도 정읍시(시장 김생기)는 이번에 지급하는 쌀직불금은 2014년에 지급된 국비직불금과 별도로 순수 정읍시의 자체예산으로 지급하는 것이이라고 2일 밝혔다시는 쌀직불금을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쌀재배농가에게 지급하는 보전금으로 정읍시의 경우 2014년 국비직불금 145억원은 지난해 12월에 지급했다.이번에 지급하는 직불금은 시비 지원분이다. 시는 8186농가에 1ha당 67만원을 기준으로 최대 6ha까지 지급한다.시는 타 시군 농가에는 정읍 농가 해당 시․군에서 지급받는 금액기준으로 지급 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오는 3월부터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2015년 국비 쌀직불금 지급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태안군이 실시 중인 유류피해지역 마을어장 환경개선 사업이 지역 어촌에 큰 힘이 되고 있다.충남 태안군(군수 한상기)에 따르면 지난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 사고로 바지락 양식에 큰 피해를 입었던 남면 당미어촌계(계장 박병대)는 2010년부터 실시된 군의 유류피해지역 지원 사업을 통해 매년 바지락 생산량이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군은 유류유출 사고해역의 어장환경 및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430억원의 국비를 들여 마을어장, 조업어장, 종묘발생장 등의 환경을 개선하는 유류피해환경 복원사업을 펼치고 있다.특히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 당미어촌계 종묘발생장 환경개선사업은 어민들의 생활 개선에 크게 기여하면서 유류오염어장을 바지락 명품어장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어민들의 만족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