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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 일본 맥주 판매하는 aT의 해외 안테나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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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신선 농산물은 없고 라면.믹스커피 등 가공식품만 수두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해남·완도·진도)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유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통공사의 해외 안테나숍에 대한 부실운영이 드러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우리 농식품이 많이 유통되지 않는 해외 국가에 ‘안테나숍’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하고, 신규로 진출 가능한 품목에 대한 ‘테스트 마켓’ 역할을 하고 있다


2020년 현재, 유통공사는 베트남, 중국, 폴란드, 칠레 등 20개국 24개소에서 ‘안테나숍’을 운영하면서 ▲라면 ▲음료 ▲과자 ▲소스류 ▲장류 등 한국산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유통공사는 사업목적에서 ‘농가소득 제고 지원을 위한 신선 농산물 등을 판매’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현재 24개 안테나숍 가운데 신선 농산물은 태국, 싱가포르, 홍콩 등 6개소 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안테나숍에서는 검역과 재고처리가 용이한 라면, 과자, 음료, 커피믹스, 즉석밥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실제로 멕시코와 홍콩에 운영중인 안테나숍은 농산물은 찾아보기 힘들고 공산품만 판매하고 있어, 한인 슈퍼와 차별성이 없다.

  
한편, 안테나숍을 유통공사가 직접 운영하지 않고, 현지 법인과 계약을 맺고 운영하다보니, 국영기업인 유통공사가 운영한다는 표식도 없고 국내산 농산물과 식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산 맥주와 일본어로 포장된 김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이렇게 운영되다 보니 유럽에 있는 안테나숍을 방문한 여행객의 후기에는 “한인슈퍼가 있어서 반가웠다”라며 짜장라면과 즉석밥 등을 샀다는 후기도 게재돼 있다.

  
윤 의원은 “현재, 유통공사의 안테나숍은 사업목적과 다르게 해외수입 원자재로 주로 생산하는 식료품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안테나숍의 주목적을 살리는 한편, 최근 연 5% 이상 성장하고 있는 신선 농산물 수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라도 안테나숍의 운영 개선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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