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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차별성 모르겠는데..."농협, 편의점 사업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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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수입맥주.수입과자 등 진열...농협만의 차별성 없어"
계획 대비 16% 불과 50개소 개점, 5개 직영점 6억2000만원 손실
"편의점 시장 난립, 골목상권 장악...조기 폐쇄해야 손실 키우지 않아"
장철훈 농업경제 대표 "농협다운 차별화 포인트 부족한 건 사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하나로유통 신규 사업인 편의점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은 수익성은 물론 골목상권 보호 취지에서도 벗어나는 편의점 '하나로미니' 사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농협하나로유통은 지난 2018년 '하나로미니'라는 명칭으로 편의점 사업에 진출했다. 농.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하나로마트 내에 입점하는 방식으로 사업 진출 당시 지난해까지 300여개로 늘릴 계획이었으나 현재 하나로미니의 매장은 전국 약 50개소에 불과하다.


윤 의원은 "금년에 보니까 초기 계획 대비 16%에 불과한 50개소만 개점이 됐다"며 "그 이유는 농협만의 차별성이 있는 상품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부 공산품들이다. 수입맥주.수입과자 등 이런 것들로 진열이 돼 있다"면서 "농협의 편의점이 아니더라고 편의점이 난립돼 있는 상황에서 농협까지 끼어들어서 전혀 차별성 없는 하나로 편의점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꼬집었다.

 


윤 의원은 또 "수익성을 내는 효자 가게같음 모르겠는데 5개 직영점이 6억 2000만원에 달하는 손실을 발생시키고 있다"며 "농협이 골목상권을 보호하면서 소비자한테 편의와 이익을 제공하면서 상생해야 하는데 대기업이 골목상권까지 장악하는 것은 좋지 않은 취지인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이 나는 것도 아니라면 조기 폐쇄하는 것이 손해가 눈덩이처럼 커지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장철훈 농업경제 대표는 "농협답게 차별화 포인트가 부족한 건 사실이다"라며 "도시지역에서는 소포장 농산물같이 농협만의 특색 있는 상품 구색을 갖추고 농촌지역에서는 주유소가 같이있다든가 농촌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형태로 특색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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