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오는 12일에 개막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한우협회중앙회(회장 민경천), 대한한돈협회중앙회(회장 손세희) 및 한국양봉협회중앙회(회장 박근호)와 입장권 사전 구매를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 입장권 사전 구매는 축산 단체들과 영동군이 협력하여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고 문화와 농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됐으며, 사전 구매한 입장권을 회원과 가족 등에게 보급함으로써 국악엑스포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단체는 사전 구매와 더불어 8,700만 원 상당의 시식 행사를 지원해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 촉진과 먹거리 제공을 통해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군은 전했다. 사전 구매 행사에 한국양봉협회는 8월 19일, 전국한우협회는 8월 26일, 대한한돈협회는 9월 2일에 각각 영동군과 함께 사전 구매 행사를 열고 국악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 의지를 전달했다. 각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및 한국양봉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지며 협회 관계자들은“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악 축제가 영동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이 우수 토종 식품균주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에 성공한 토종 고초균(청국장균)을 도내 가공업체에 기술 이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토종 고초균(BC160CK48)은 모세혈관을 막아 뇌졸중 등 심각한 혈관질환을 유발하는 혈액 속 혈전을 녹이는 혈전용해 활성률이 87.9%를 기록했고, 청국장 제조 시 점질물 생성력이 뛰어나고, 아미노태 질소·폴리페놀 등 기능성 성분도 풍부해 청국장을 비롯한 고기능성 장류 제조 시 활용 가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농업기술원은 2019년부터 토종 식품균주의 기능성을 규명하고 선발하는 연구를 지속했고, 혈전용해 활성 우수 고초균 및 청국장 제조기술을 당진시 소재 온헬쓰바이오에 이전하며, 기업은 건강식품으로 상용화 할 예정이다. 고초균 외에도 미백 효과를 나타내는 토종 효모(특허출원 10-2023-0024516호), 항관절염 활성 우수 효모 및 발효 소재 등을 개발했고, 현재는 치매 예방 효과가 높은 토종 식품균주를 선발해 식품 소재화 연구를 추진 중이다. 이종국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농식품자원팀장은 “토종 식품균주 개발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고, 발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일부터 26일까지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한과류, 떡류, 수산물, 과일류와 명절 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건강기능식품, 주류, 선물세트 등으로 이번 검사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성 확인에 중점을 둔다. 특히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식중독균 등 유해 미생물, 보존료·타르색소 등 식품첨가물 기준 적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점검 결과, 부적합 식품이 발견될 경우 해당 내용을 관련 부서에 통보해 회수·폐기하고 행정 조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품 안전관리로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문백면 평산리에 위치한 농촌교육농장 신통방통 힐링팜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개회식, 시설관람, 음악회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어울리고 프로그램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신통방통 힐링팜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기반을 다져왔으며, 2025년에는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3천만원(도, 군비 70%, 자부담 30%)의 지원을 받아 야외 텃밭 체험장을 조성하고, 체험용 물품을 구비했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농촌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김성희 신통방통힐링팜 대표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탄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도내 농식품 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및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제1회 충청북도 농식품산업 박람회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주 오송OSCO(오송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가공식품, 전통식품, 전통주, 제철 농산물 등 지역의 대표 먹거리는 물론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문화공연 등 볼 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특히, 지난 막걸리&김치 축제의 열기를 이어받아, 충북 전역에서 생산되는 막걸리, 청주, 약주, 와인과 김치를 시식․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충북 전통주&김치관이 마련되고, 지역 양조장들이 직접 참여 해 다양한 주류의 맛과 이야기를 소개하며,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충북 주류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장철을 맞아 김치를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이외에도 농식품 산업 관련 기업의 B2B 상담회,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산업과 소비가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며, 지역경제활성화와 로컬푸드 소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즈음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8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전남도상인연합회와 함께 전통시장 민생회복 소비촉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남본부장, 전남도상인연합회장, 광주광역시 상인연합회장, 각 시군 상인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는 순천웃장 상인회장을 소비촉진단장으로, 목포동부시장과 순천아랫장 상인회장을 부단장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소비촉진단은 상인 대상 소비촉진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등을 민·관이 협력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손피켓을 활용한 소비촉진 캠페인과 SNS 릴레이 홍보 등을 통해 지역민의 참여를 확산할 방침이다. 도는 그동안 소비쿠폰 조기 사용을 장려하는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각 시군, 상인회와 협력해 전통시장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소비자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으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김형성 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전남의 빠른 민생회복을 위해 민·관이 한마음으로 소비촉진 활동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10일까지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곡성군 우수 상품 판촉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달콤 향긋, 곡성애 빠지다라는 이름으로 곡성몰 입점업체와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곡성의 대표 농특산물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곡성농협, 석곡농협, 옥과농협을 비롯해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업체가 참가해 곡성멜론, 유기농 햇쌀, 토란대, 토란 막걸리, 수제 소시지, 조청류, 전통 된장·고추장 등 총 30개 품목이 선보인다.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상품 구성은 곡성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으며, 행사장은 청과, 양곡, 가공식품, 홍보관 등 4개 존으로 구성되어 곡성의 맛과 브랜드를 종합적으로 홍보하는 공간으로 백세미, 브레인미, 수제 소시지 등 주요 품목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상품 개선과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고, 곡성몰 인지도 확대와 신규 회원 유입을 도모할 예정이며 나아가 백화점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구이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미식 관광 축제 서울바비큐페스타를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노을공원 캠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축제에 앞서 10일 오전 11시부터는 선별된 한돈·한우 등 국내산 식재료를 특별가에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올인원 셀프 BBQ존 사전 예약을 시작하는데 불판부터 소스, 쌈까지 바비큐에 필요한 모든 것이 현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어 고품질의 K-BBQ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서울바비큐페스타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시는 사전 예약 외에도 일부 현장 이용을 가능하게 하여 방문객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올인원 셀프 BBQ 외에도 서울 대표 맛집 서울 고깃집 3대장, K-BBQ의 전통 구이 방식부터 현대의 다양한 불판, 재료, 고기 굽기 방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K-BBQ 로드 등을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 고깃집 3대장에서는 줄 서서 먹는 유명 고깃집인 남영돈, 흑백요리사 출신 오준탁 셰프의 맛집 T.A.K(남영탉), 성시경이 추천한 한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겪는 강릉시에 물 26.2톤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시는 살수차 4대, 급수차 1대에 물 26.2t을 싣고 강릉시로 이동해 취수원인 오봉저수지 주변에 퇴수했다. 정부는 지난 8월 30일 강릉 지역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고, 강릉은 가뭄으로 수돗물과 식수가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수원시는 강릉시가 추가로 물 지원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물 지원이 가뭄으로 고통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른 시일 내에 가뭄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릉시가 도움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와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 거점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운영하며 올해 매출 3억 원이 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는 현재 잼류, 음료류, 유지류, 빵류 등 13개 유형 51개 품목이 생산되고 있으며, 생산품은 로컬푸드 직매장, 하나로마트, 롯데타워몰 커넥트투 등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난달 기준 올해 농업인의 매출이 3억 원을 넘어섰다. 아울러 서울푸드, 팔도밥상페어, NS푸드페스타 등 대형 박람회와 판촉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해 익산 농산물가공 제품의 전국적 인지도 확산과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식품·제조·가공을 지원하고, 농업인은 유통·전문판매업을 맡아 '생산–가공–판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농식품 선순환 구조 운영을 통해 전체 제품 생산에 지역 농산물 50% 이상을 사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일조하고 있다. 아울러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 8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여성농업인 단체장, 대학교수 등이 현장을 찾아 시설을 견학했고, 간담회에서 가공 장비의 효율적 운영 방안, 위생·품질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