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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먹거리-급식 현장 연결” 김제·부안 가공먹거리 교류회 열려

영양교사·가공업체 60여 명 참여…현장 애로·개선사항 공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김제시 가족센터에서 김제·부안 지역가공먹거리 생산-소비 소통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김제시와 부안군에서 생산된 가공식품이 학교,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급식 현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김제·부안 지역 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 공공급식 담당자와 지역의 농산물로 가공품을 만드는 지역가공업체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가공 먹거리에 대한 단순한 소개를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 등의 내용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1인 기업으로서 학교급식 시장에서 홍보와 마케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지만 여건상 추진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교류회를 통해 영양교사들에게 제품을 알리고 직접 의견을 나눠 개선점을 확인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은미 원장도 “앞으로도 먹거리 생산자와 수요자 간 정보 교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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