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도내 기업인 다미, 로진, 황남빵이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문화산업고위급대화 공식 협찬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개의 기업은 외교부 APEC 홈페이지에 APEC 공식 협찬사로 공표되고, 천년의 미소인 얼굴무늬 수막새를 형상화한 공식 엠블럼을 업체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문경시에 있는 다미는 도 무형유산 사기장인 김선식 대표가 이끄는 도자기 기업으로, 전통 장작가마 기법으로 만든 고품질 식기 세트를 협찬하는데 해당 식기 세트는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환송 만찬에서 사용될 예정이고, 로진은 영주시에 있는 생수 기업으로 경주 사계를 테마로 디자인하고, APEC 행사 전용으로 제작된 소백산수 생수를 협찬한다. 특히 경주시에 있는 황남빵은 브랜드의 대표성, 국산 팥 사용, 현지 농가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협찬사로 선정된 가운데 황남빵은 APEC 공식 회의 참석자뿐만 아니라, 외교부에서 APEC 홍보를 위해 운영하는 전국 순회 푸드트럭에 간식으로 제공된다. 공식 협찬사 선정은 외교부 APEC준비기획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공식 협찬사 선정으로 경북 지역 기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 판로 지원 사업의 하나로 대형 유통사인 킴스클럽과 함께 하는 도 중소기업 상생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19일까지 킴스클럽 전 지점에서 총 24개 도 중소기업의 신선식품 (신선대란, 다대기오이), 가공식품(도시락김, 구운오리), 공산품(디퓨저, 도마) 등 약 50 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유통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킴스클럽과 함께 ‘상생특가전’ 행사를 통해 38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제품 소개를 이어가고 있는 기획전은 모바일 안내장과 카카오 플러스 친구 알리기 등을 통해서도 홍보를 지원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도내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잔류농약 검사 항목은 지난해 보다 6종 늘어난 356종이며, 검사는 시금치·상추·깻잎 등 월별 특별관리대상 농산물과 쌀·사과·양파 등 다소비 농산물 100여 건을 수거해 정밀분석 할 예정으로 대상은 대형유통매장, 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시장, 도매시장 등 다양한 유통 경로에서 식품위생감시원증을 소지한 직원이 직접 수거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 판정 시 해당 농산물은 즉시 회수·폐기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과학적이고 정밀한 검사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2일 황산도 어판장에서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시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수산업발전 정책협의회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박용철 군수와 한승희 군의회 의장, 정책협의회원, 황산도 어촌계원 등 어민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으로 강화도의 여름을 주제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매력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담은 홍보 영상 제작에도 착수했고,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SNS 채널을 통한 바이럴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해수 분석과 수산물 안전성 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강화군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8월 휴가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강화에서 맛있고 신선한 수산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과 관내 각 조합이 정기적으로 모여 현안과 상호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협의기구인 농림축수산업발전 정책협의회는 강화옹진축협장, 농협중앙회 군지부장, 강화농협장, 서강화농협장, 강화남부농협장, 강화인삼농협장, 경인북부수협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 굿즈가 0시 축제 개막 4일 만에 9,7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축제 기간 하루 평균 매출액이 지난달 하루 평균매출액 대비 2.5배 증가했으며, 한정판 굿즈가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대전에서만 살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으며, 0시 축제 행사장 곳곳의 판매 부스와 공식 판매장에는 굿즈를 사려는 인파가 몰렸고,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 사태를 빚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꿈돌이 호두과자는 축제 현장에서 첫선을 보이며 나흘 만에 4,200박스 이상 판매됐고, 꿈돌이 아이스크림도 하루 평균 300개 이상 팔렸으며, 꿈돌이 라면은 6월 9일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70만 개 판매를 기록했다. 아울라 꿈돌이 막걸리는 7월 11일부터 1·2차 생산분 13,440병이 출고되고 조기에 완판됐다. 이번 0시 축제 기간 시와 롯데백화점이 협업한 팝업스토어 꿈씨상회에서도 지역 대표 브랜드와 꿈씨패밀리 굿즈가 함께 판매돼 총매출 8천만 원을 넘었다. 이장우 시장은 “꿈씨패밀리는 대전을 대표하는 상징이자 세대를 아우르는 친근한 캐릭터”라며, “이번 판매 성과는 단순 수익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12일 고창 웰파크호텔에서 관내 13개 식품기업과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상품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2차년도)에 참여하는 13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관광 상품에 대한 인식 전환과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덕섭 군수, 조민규 군의회 의장, 전북테크노파크, 고창식품산업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는 협약식 이후 군, 전북테크노파크, 고창식품산업연구원, 참여 기업 간의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기업 간 교류했고, 2부에서 인공지능 기반 홍보물 제작을 주제로,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마케팅 실무, 콘텐츠 제작 전략, 지역 특화 산업 육성 방안, 중소기업 지원 육성 전략, 산업 기반 확충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고창식품연구원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기술지도, 시험분석, 효능검증, 인증·지재권 확보, 시제품 제작 및 장비활용 등 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2일 서울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협력여행사 초청 간담회를 열어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연계한 전남 가을여행상품 개발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비타민여행사, 아이러브여수 등 5개 전남지역 여행사와 관광객 유치 실적이 우수한 굿모닝여행사, 유에스 여행, 로망스투어, 여행공방 등 18개 서울, 부산지역 여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K-미식의 원류인 전남의 음식과 특산물, 미식산업을 주제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에서 펼쳐지는 제1회 남도 국제미식산업박람회 소개와 관련 인센티브 제도 설명,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도는 협력여행사에 국제행사와 연계한 전남 여행상품 기획을 요청했고, 관련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여행상품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오미경 도 관광과장은 “매력적인 관광콘텐츠인 2025년 하반기 국제행사와 연계한 여행상품을 통해 관광도 ‘OK, 지금은 전남시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원양산업협회(협회장 김영규)와 디지털-사회가치경영(ESG) 기반 원양 산업 미래 전략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원양어업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원양 산업 거점도시로서 부산의 위상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원양 산업 대표 기관이 직접 체결하는 업무협약으로, 지자체와 원양협회가 맺은 전국 최초 사례로 박형준 시장과 김영규 한국원양산업협회장, 윤명길 동남 회장, 김오태 동원산업 부산지사장, 임채옥 사조산업 부산지사장, 박순세 신라교역 부산지사장 등 협회 회원사 관계자들과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 박진동 위원장도 함께해 민·관·노 협력의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특히 협약 체결로 원양 산업 기반 구축 및 경쟁력 강화, 원양 산업의 디지털화 및 스마트 계측·유통 체계 구축, 원양 산업 유산 보존 및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전시·교육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후변화, 자원 고갈,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 급변하는 수산업 환경 속에서, 원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전환과 디지털-사회가치경영(ESG) 기반 협력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원양 산업의 거점도시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 청년마을 글로컬타운은 지역주민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열대과일 해체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63개국 외국인 주민들이 사는 군의 다양한 문화 매력을 알리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기획했고, 베트남 열대과일 해체쇼는 글로컬타운 베트남 강사(Thaohan, Hoand hau)와 글로컬63 탐사대 수료생(Van thanh, Truong Thinh)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였으며, 베트남의 다양한 열대과일에 대해 배우고 직접 해체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시간의 프로그램은 베트남 문화강의를 시작으로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코코넛 자르기 실습과 베트남의 대표 열대과일인 두리안, 자몽, 리찌, 용과 등을 해체하는 법을 배우고, 팀 별 열대과일 데코레이션 경연 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음성, 진천, 군산, 이천, 서울, 대전에서 온 참가자들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였으며, 5팀으로 나뉘어 경연을 준비했고, 경연대회 1등은 작품명 ‘화노이’로 베트남의 계절별 아름다운 꽃을 열대과일로 표현한 군산 가족팀이 수상했다. 글로컬타운은 8월 8일 태국미식쇼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조선시대부터 임금께 진상되던 약재 정읍지황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위한 현장 조사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통생활문화관과 지황 품종 전시포 등에서 진행됐으며 자문위원을 비롯해 재배농가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지황을 포함한 11종의 품종과 전통 재배법, 숙지황 가공 방식 등이 소개됐고, 이를 통해 역사성, 전통 농업문화, 특별한 경관 등 농업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보여줬다. 정읍지황은 조선왕조실록에도 기록돼 있고, 지황 재배에 적합한 기후와 토양, 농가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현재까지 옹동·태인·칠보면 등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시는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됐고, 2015년에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했다. 또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정읍지황 농촌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명성 회복에 힘써왔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제도는 국가 차원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농업자원을 지정·관리하는 제도로, ‘농림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 제30조의2에 근거를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지정이 성사되면 가치 보존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