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도 건강과 포인트 모두 챙길 수 있는 이벤트가 열렸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손목닥터9988 앱을 활용한 건강 5대장 인증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건강 5대장 인증 챌린지는 걷기, 체력 측정, 잡곡밥 식사, 남산 둘레길 걷기, 수변활력거점 방문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5가지 생활형 건강 미션으로 구성됐으며, 미션별로 인증 시 기본 포인트 합산 최대 9,000P, 5개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추가 포인트 1,000P가 제공돼 최대 1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손목닥터9988의 기존 일일 걷기 미션을 운영하는데, 이는 평소 실천하던 하루 8,000보(70세 이상 5,000보) 걷기를 주 5회(주말 1일 포함) 달성하면 챌린지 성공으로 인정되는 방식으로, 평일 걷기 미션을 주 5회 완료하면 500포인트(100P×5)가 지급되고 주말 걷기까지 포함하면 추가로 500포인트가 지급된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속적인 걷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본 걷기 포인트 제도를 바꿔 적용 중이며, 지난달 주 5회 이상 걷기 목표 달성 비율은 전년도 동기 대비 0.28%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한 자신의 체력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체력측정 미션도 포함된 가운데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해 예약한 뒤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해 체력을 측정하고 손목닥터9988 앱에 연동하면 최대 5,000포인트가 지급된다.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는 무료로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서울시립대·광진구·도봉구·송파구·용산구·은평구·중랑구·서대문구·서초구·마포구 등 11곳에서 운영 중이며, 체력측정 미션은 측정 방식에 따라 인증형과 체험형으로 나눠 인증형은 공식 인증서(1~6등급)가 발급되며, 완료 시 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체험형은 공식 인증의 부담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체력을 점검할 수 있는 방식이며 완료 시 1,000포인트가 지급된다.
특히 혈당 관리와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되는 잡곡밥 식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통쾌한 한끼 인증 미션도 진행하는데, 시 내 잡곡밥을 제공하는 식당을 찾아 이용한 후 식사 사진과 영수증을 제출하면 2,000포인트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울의 자연을 즐기며 걷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남산 둘레길 걷기와 수변활력거점 방문 미션도 마련했으며, 남산 무장애길 2개 코스 중 1개 구간을 완주하거나, 홍제천 카페 폭포 등 서울 전역 18개 수변활력거점 중 1곳을 방문해 GPS 인증을 완료하면 각각 500포인트가 지급되며, 남산 둘레길 미션 코스는 북측순환로, 하늘숲길 2곳으로 상세한 위치는 남산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변활력거점은 집 가까운 하천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수변 테라스형 공간이며, 동네 하천을 생활 속 휴식 공간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홍제천 인공폭포 전망의 카페 폭포가 대표적인 사례고, 18개 수변활력거점의 위치는 서울 정책 아카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는 예산 소진 시까지 손목닥터9988 앱 이용자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손목닥터9988 앱 내 전용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미션 완료 현황 또한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조영창 시 시민건강국장은 “질병은 평소의 건강한 습관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라며, “걷기 좋은 길과 건강한 외식 환경, 체력측정 거점 등을 하나의 건강 경험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목닥터9988 서비스는 99세까지 88(팔팔)하게의 의미를 담은 사업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 습관을 형성하도록 설계된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하루 8,000보(70세 이상 5,000보) 목표 달성 시 포인트를 지급하는데 포인트는 서울페이로 전환해 편의점·식당·약국 등 28만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시가 실제로 손목닥터9988 참여자 260만여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걸음 수는 8,692보였으며 이 중 60대가 평균 9,361보로 가장 활발한 걷기 실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KCHS) 결과에서 시의 걷기 실천율은 전국 평균(49.2%) 대비 20%p가량 높았으며, 건강실천율 또한 전국 평균 36.1%보다 18%p 가량 높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흡연, 고위험 음주율, 비만 분야도 지난해 기준 전년과 비교해 개선된 결과를 보였으며, 현재흡연율은 지난해 14.9%로 전년 15.7%보다 감소했고, 고위험음주율 역시 10.1%로 전년보다 줄었으며, 비만율도 소폭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