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글로벌 MZ세대의 여행 트렌드가 현지 라이프스타일 체험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서울이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전통과 첨단, 미식과 뷰티, 쇼핑과 자연을 한 도시 안에서 넘나들 수 있는 서울이 5년 연속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로 선정됐다.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서울관광재단은 미국 여행전문매체 트래지 트래블(Trazee Travel)이 발표한 ‘2026 더 트래지스(The Trazees)’에서 ‘글로벌 MZ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Favorite Worldwide City)’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여행시장의 핵심 소비층인 25~40세 비즈니스 MZ세대가 독자 투표로 진행됐으며, 이들의 평균 연소득은 약 21만 달러(한화 약 3억 원)로, 구매력 높은 글로벌 여행객의 선호와 최신 관광 트렌드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서울은 동일 부문 최초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해 연속 수상도시에 주어지는 ‘퀸트 스테이터스(Quint Status)’ 특별상을 받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일시적인 K-컬처 열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먹거리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외국인 관광객 수용 환경 개선에 나선다. 보령머드축제를 시작으로 공정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문화를 확산해 지역축제를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이하 행안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 이하 공사)와 함께 여름 축제 성수기 먹거리 바가지를 근절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하기 위해 ‘2026 글로벌축제 체크인(Global Festa Check-In)’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관광 새마을운동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은 새롭게 ‘글로벌축제’로 선정된 보령머드축제 선포식을 시작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진주남강유등축제, 수원화성문화제, 화천산천어축제 등 하반기 ‘글로벌축제’로 이어간다. 문체부는 캠페인명 체크인에는 축제 먹거리 가격과 수용 태세를 점검(Check)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케이-컬처’를 즐기는 ‘글로벌축제’로 입장(Check-In)한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합리적 먹거리 정보를 공개하는 착한 가격(Fair Price), 친절한 응대와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탈모 관리 시장이 기능성 화장품과 천연 바이오소재 중심으로 확장됨에 따라 경기도가 산림자원의 산업화를 통한 바이오 신소재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산림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과 천연물 기반 기능성 소재 시장이 확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정택준, 이하 연구소)가 국내 산지에 널리 분포하는 팥배나무의 가지와 열매 추출물에서 항산화와 항염증, 모유두세포 활성 효과 등 탈모 완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한 데 이어 해당 기술을 적용한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역 산림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찾기 위한 지역소득개발연구를 통해 팥배나무 추출물의 생리활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난 3월 팥배나무 추출물을 함유하는 탈모 완화 또는 탈모 방지용 조성물을 도청 직무발명 특허로 출원했으며, 7월에는 팥배나무 추출물을 적용한 제품 개발을 마쳤다. 시험 결과 팥배나무 열매 추출물은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산화 반응을 일으키는 불안정 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전자공여능(DPPH) 시험에서 500ppm 이상의 농도에서 활성산소를 93% 제거했으며, 1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바이오진흥원 바이오의약본부(본부장 서동삼, 이하 바이오의약본부)가 지역 맞춤형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중인 맞춤형 인재육성 프로그램 하계 교육을 추진하며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총 200여명의 미래 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바이오의약본부는 화순교육지원청이 선발한 화순지역 중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바이오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바이오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바이오 탐험단 프로그램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능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3일 나주고등학교, 14일 담양고등학교, 15일 화순이양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포배양, 엔도톡신 시험, HPLC 분석 등 바이오 실습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전남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바이오의약본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남지역 대학생 43명이 참여한 2026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인력양성 프로그램 하계 집중교육을 열고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과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실습 등 산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이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전북도가 농생명·그린바이오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전주대학교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류두현 전주대학교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 이은미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대학교가 주관대학으로 추진하는 농생명 그린바이오 인력양성 사업과 연계한 교육·연구 역량, 바이오·식품산업 지원 기반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약으로 농생명·그린바이오 분야 참여기업 발굴과 협의체 구성에 협력하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실습, 인턴십 및 채용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전주대학교는 농생명융합기술원과 공동기기센터, 의과학대학, 산학협력단, RISE사업단 등 농생명·바이오 분야 교육·연구 조직을 기반으로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전문인력 양성, 기업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을 지원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식품업계의 만성적인 인력난과 대·중소기업 간 임금·복지 격차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충북도가 풀무원과 협력기업, 노동계가 참여하는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빈 일자리 해소와 근로환경 개선에 나선다. 대기업과 협력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충북형 식품산업 상생모델’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대전고용노동청 청주지청과 28일 음성군 서신식품에서 ‘식품산업 격차 완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열고 노동시장 격차 해소와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북 제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품산업의 대기업과 협력기업 간 임금·복지·근로환경 격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김경태 대전고용노동청 청주지청장, 풀무원과 협력기업 관계자, 노동계, 충주·제천·보은·옥천·증평·진천·괴산·음성 등 컨소시엄 참여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충북 식품산업은 도내 제조업 사업체의 19.1%, 종사자의 15.9%를 차지하는 대표 산업이다. 그러나 중소 협력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대기업과의 임금·복지·근로환경 격차가 구직 기피와 인력 유출로 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여름 장마가 종료되고 휴가철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관광 흐름이 단순한 이동·숙박 중심에서 지역 특산물과 로컬푸드를 함께 즐기는 ‘미식 여행’으로 확장되고 있다. 지역 농축수산물과 관광 수요가 결합하면서 로컬푸드 소비도 동반 확대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강원권의 오징어·감자·메밀, 충청권의 대하·키조개, 전라권의 전복·갯장어·복분자, 경상권의 대게·참외·복숭아, 제주권의 흑돼지·갈치 등이 여름 관광 수요와 결합하며 ‘체험형 먹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각 지자체도 축제와 농촌체험마을, 지역 특산물 홍보를 연계해 관광객 유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본지는 충청권을 시작으로 경상·전라·강원권 등 권역별 여름 휴가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미식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편집자주> ◇ 계곡과 고원에서 만나는 강원 내륙의 여름 밥상 강원특별자치도의 여름 관광지는 동해안 백사장에만 머물지 않는다. 해발이 높은 고원과 깊은 계곡이 이어지는 평창·홍천·인제·정선 등은 한여름에도 비교적 서늘한 기후를 유지해 가족 단위 피서객과 캠핑객이 즐겨 찾는다. 계곡 물놀이와 숲길 산책, 레저 활동을 즐긴 뒤 지역 농산물로 만든 향토음식을 맛보는 것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내 대형 베이커리와 디저트 카페에서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 등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경기도(도지사 추미애)는 특별사법경찰단에서 관내 대형 베이커리,디저트 카페 210곳을 대상으로 집중단속한 결과, 33개 업체에서 총 4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제빵·조리·판매·휴게 기능을 갖춘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최근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공정한 소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2주간 실시했다. 도는 단속 대상은 연면적 100㎡, 약 30평 이상이거나 지역 명소형 카페로 홍보 중인 도내 대형 베이커리 카페 중 주요 상권과 관광지 인근에 위치해 이용객이 많은 업소로 선정했다. 적발된 위반 사항은 농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4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4건, 식품 취급 기준·규격 위반 3건, 불법 토지 형질변경 5건, 영업장 주요 변경사항 신고 미이행 12건 등 총 40건이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할 경우 7년 이하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단백, 저당 식품 소비가 식품업계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는 가운데 서울시가 민간 제빵기업과 협업해 서울빵 제품 라인을 확대한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전통 제빵기업 고려당과 함께 서울빵 2탄인 서울밤단팥빵을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밤단팥빵은 지난 4월 선보인 서울단팥빵과 서울통밀브레드에 이은 후속 제품으로 당도를 약 36% 낮춘 서울단팥빵의 단팥소에 밤을 추가해 고소한 풍미와 밤 특유의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시는 서울빵 1탄이 서울단팥빵과 서울통밀브레드는 출시 약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8만 개를 돌파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꾸준한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서울밤단팥빵을 기획했으며, 서울빵의 저당 기조는 유지하면서도 풍부한 맛과 식감을 더해 만족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서울빵 1탄인 서울단팥빵과 서울통밀브레드는 출시 직후부터 조기 품절과 구매 대기 사례가 이어지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대표하는 먹거리 상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서울밤단팥빵은 27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서울 소재 고려당 2개 매장에서 판매하며, 매장 내 마련된 서울 코너에서는 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여름 휴가철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관광 흐름이 단순한 이동·숙박 중심에서 지역 특산물과 로컬푸드를 함께 즐기는 ‘미식 여행’으로 확장되고 있다. 지역 농축수산물과 관광 수요가 결합하면서 로컬푸드 소비도 동반 확대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강원권의 오징어·감자·메밀, 충청권의 대하·키조개, 전라권의 전복·갯장어·복분자, 경상권의 대게·참외·복숭아, 제주권의 흑돼지·갈치 등이 여름 관광 수요와 결합하며 ‘체험형 먹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각 지자체도 축제와 농촌체험마을, 지역 특산물 홍보를 연계해 관광객 유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본지는 충청권을 시작으로 경상·전라·강원권 등 권역별 여름 휴가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미식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편집자주> ◇ 완도 전복·여수 갯장어·목포 민어…바다에서 차린 여름 보양식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국내 최대 전복 산지인 완도를 비롯해 여수와 목포 등 풍부한 해양 식재료를 품은 대표적인 여름 미식 여행지다. 완도군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국제 친환경 해변 인증인 ‘블루플래그’를 아시아 최초로 획득한 곳으로, 맨발 걷기와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인근 완도해양치유센터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