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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하림, 상반기 ‘다이로움 밥차’ 마무리…민관 협력으로 나눔 실천

9월부터 하반기 운영 재개 예정, 지역 복지·공동체 회복 기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9일 이리중앙교회에서 올해 상반기 마지막 다이로움 밥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이로움 밥차는 하림과 하림 자원봉사단을 비롯한 지역 곳곳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하림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삼계탕과 치킨류 등을 조리하고, 배식 활동에 참여했고, 이리중앙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용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은 이용자 안내와 질서 유지를 맡아 밥차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왔고, 각 가정에 가져갈 수 있도록 과일컵과 부식품 등을 지원했다.

다이로움 밥차는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공동체 회복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익산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으로 밥차 운영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성금·물품 기부 등 지역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매주 수요일 결식 우려 주민에게 정성 담긴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날 상반기 운영을 마치고 두 달간 재정비 기간을 가진 후 오는 9월부터 하반기 밥차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림은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다이로움 밥차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하림에게도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나눔으로 운영되는 다이로움 밥차는 '더불어 사는 익산'을 실현하는 중요한 교두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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