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삿포로 프리미엄 생맥주만을 1년 365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 한국에 문을 연다. 149년의 전통을 가진 프리미엄 삿포로맥주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엠즈베버리지가 삿포로맥주 최초의 해외 매장인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를 오는 12일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다.
이번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는 삿포로맥주의 첫 번째 해외 매장으로, 도쿄 긴자의 핫플레이스 ‘삿포로 생맥주 블랙라벨 더 바(이하, 블랙라벨 더 바)’의 컨셉을 한국시장에 도입하여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의 세계관을 볼 수 있는 매장이다. 특히 삿포로 프리미엄 생맥주를 고품질로 제공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는 팝업스토어가 아니라 상설매장으로 운영해 성수동의 생맥주 핫 플레이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매장은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돼 평일과 휴일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삿포로의 프리미엄 맥주를 경험할 수 있다.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에서는 따르는 방식에 따라 다른 풍미를 경험할 수 있는 2종류의 삿포로 프리미엄 생맥주를 제공한다. 매장에서만 사용하는 특별한 1.1mm의 얇은 잔에 전문 탭퍼가 직접 따른 맥주와 거품이 7:3의 완벽한 비율을 이룬 ‘퍼펙트 푸어’와 오리지널 특유의 청량한 목넘김을 자랑하는 ‘클래식 푸어’를 각각 9,000원에 1인당 최대 3잔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맥주의 맛을 더할 수 있는 상하농원의 식재료를 활용한 스낵과 소시지 등 간단한 메뉴들을 마련해 삿포로 맥주를 집중해서 즐길 수 있도록 특화했다.
이번 매장은 긴자에서 운영하는 ‘블랙라벨 더 바’의 운영방식과 분위기를 구현하기 위해 앉는 자리 없이 서서 즐기는 스탠드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일본의 서서마시는 ‘타치노미’ 스타일을 영어 ‘비어 스탠드’로 표현했다. 고객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함께 뛰어난 품질의 맥주에 온전히 집중하고 최근 음주 트렌드인 짧은 회식에도 적합해 2030 직장인들의 소모임 인기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삿포로맥주를 수입 유통하는 엠즈베버리지의 관계자는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는 삿포로맥주가 해외 최초로 오픈하는 안테나샵으로 최상의 삿포로 프리미엄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삿포로 프리미엄 맥주의 가치와 매력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니 이번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