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과 휴비스(대표 김석현)는 지난 10일 전주에 위치한 휴비스 공장에서 열린 ‘제27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과 관련된 주제의 그림대회를 열고, 환경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다. 196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0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는 삼양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과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화성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번 그림축제는 사전접수 시작 하루만에 모집이 마감될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행사 당일 우천으로 궂은 날씨에도 전국의 유치원생(만 3~6세)과 초등학생 약 580명, 가족 포함 1,2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그림대회는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가운데 ‘환경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라는 대주제와 연관된 부문별 주제 2개가 공개됐다.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은 동일한 그림 주제가 주어졌다. 학생들은 약 4시간에 걸쳐 그림을 그리며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그림대회에 참가한 이주아(강선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작년에 참가했는데 그림대회 뿐만 아니라 체험 활동이 다양했던 기억이 좋아서 올해도 참가했다”며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그림대회 외에도 △계란판에 방울토마토 씨앗을 심는 ‘방울토마토 씨앗방 만들기’ △환경 관련 퀴즈를 풀고 친환경 상품을 증정하는 ‘환경을 지키는 퀴즈’ △나만의 친환경 텀블러를 장식해보는 ‘나만의 물통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 관련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작년에 처음 시작한 ‘에코 플리마켓’도 지속 운영했다. 에코 플리마켓은 장난감, 책, 옷, 신발 등 가정 내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가져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0개팀이 신청해 아이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렸다. 삼양사 배용준 전주EP공장장은 “그림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곳곳에 감독관을 배치하고, 지난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체험 프로그램의 비중을 늘리는 등 행사 준비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대회 수상자는 총 60명으로, △대상 3명(각 100만원), 금상 6명(각 70만원) △은상 6명(각 50만원) △동상 6명(각 30만원) △장려상 9명(각 20만원) △입선 30명(각 3만원)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5월 30일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홈페이지(http://www.naturelovefestival.com)에서 공개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 사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프리미엄 굴소스’ 튜브형 제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청정원 프리미엄 굴소스’ 튜브형 제품은 간편함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에 대한 요구를 적극 반영해 가볍고 짜서 사용하기 쉬운 튜브 용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7년 출시한 ‘청정원 프리미엄 굴소스’는 통영산 굴로 만든 농축액을 사용해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튜브형 신제품은 기존 제품의 맛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신제품은 튜브형 제품인 만큼 손으로 눌러 필요한 만큼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제품 무게도 가벼워져 요리 중 한 손으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뚜껑에 소스가 묻지 않도록 설계된 원터치 캡으로 깔끔함까지 더했다. 부피도 작아 냉장고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떨어뜨려도 깨질 위험이 없어 안전성도 뛰어나다. ‘청정원 프리미엄 굴소스’ 튜브형 신제품은 전국의 대형 할인점 및 농협, 소매점,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향후 소비자들의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치킨스톡 등 사용과 조리 편의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고봉관 대상 편의소스팀장은 “간편하게 요리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소스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요리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동시에 사용법까지 고려한 편의성 높은 소스 제품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취식 트렌드는 물론, 소비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까지 고려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소스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본코리아가 가맹점의 부담 없이 전액 본사 지원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릴레이 방식의 요일별 외식 할인전과 온라인 플랫폼 쿠폰 이벤트를 통해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가맹점 상생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 강석원)가 고객과 가맹점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본사 전액 부담의 5월 통합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더본코리아가 발표한 대규모 가맹점 상생 지원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본사에서 모든 할인 및 홍보 비용을 전액 지원하여 점주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외식 브랜드를 중심으로 대규모 오프라인 할인전을 진행한다. 새마을식당, 홍콩반점, 한신포차, 연돈볼카츠 등 매일 각기 다른 브랜드의 대표 메뉴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릴레이 프로모션이다.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요일별 지정된 브랜드의 매장 방문 식사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요일별 참여 브랜드는 ▲5월 13일·20일 인생설렁탕, 제순식당, 성성식당 ▲5월 14일·21일 한신포차, 원조쌈밥집 ▲5월 15일·22일 돌배기집, 홍콩분식, 미정국수 ▲5월 16일·23일 역전우동, 리춘시장, 새마을식당, 백스비어 ▲5월 17일·24일 연돈볼카츠, 롤링파스타, 본가, 막이오름 ▲5월 22일 홍콩반점 등이다. 브랜드별 할인 메뉴 등 자세한 내용은 더본코리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할인전을 통한 통 큰 혜택도 제공된다. 홍콩반점은 5월 14일 하루 동안 SKT T멤버십 앱을 통해 T day ‘짜장면 40%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해당 쿠폰은 5월 18일까지 매장 방문 식사 시 사용할 수 있으며, 포장·배달 전문점의 경우 방문 포장 주문 시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빽보이피자는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19일부터 25일까지 배달 앱을 통해 주문하는 고객에게 최소 4,000원부터 최대 2만 1,000원까지 차등 적용되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빽다방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픽업오더 선착순 할인 쿠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픽업오더 선착순 할인 쿠폰 이벤트는 5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10일간 매일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5월 21일 빽다방 멤버십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단, 모든 할인 혜택은 결제 1건당 쿠폰 1매만 적용 가능하며, 타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통합 할인전은 고객에게는 알찬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실질적인 매출 활성화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모션”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는 든든한 파트너로, 고객에게는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본격적인 식단 관리 시즌인 여름을 맞아 풀무원지구식단이 밀가루 없이 만든 ‘제로면’ 사업을 강화하고, 지구식단 캠페인을 전개하여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풀무원식품은 12일부터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여름 시즌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구식단 앰버서더 에드워드 리와 존박이 함께한 브랜드 필름 '당신의 식탁에 지구력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풀무원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셰프 에드워드 리와 이번 캠페인 모델로 새롭게 합류한 가수 존박이 ‘메밀두유면 동치미냉면’을 맛있게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밀가루가 빠진 지구식단 두유면으로 좋아하는 면을 마음껏 즐기며 지구식단에 빠져드는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했다. 함께 공개된 메이킹 필름에는 두 사람이 지구식단 두유면을 매개로 특별한 케미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때부터 에드워드 리의 팬이었다는 존박은 촬영 현장에서 에드워드 리와 유쾌한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푹 빠진 듯한 ‘썸 케미’를 보여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존박은 “지구식단 제품은 맛있으면서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매우 마음에 든다”며 “특히 메밀두유면은 밀가루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평소 즐겨 먹던 냉면의 식감이어서 푹 빠지게 됐고,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고 지구식단 두유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에드워드 리는 풀무원 앰버서더로서 급식 사업장, 대고객 행사 등에서 고객들과 직접 만나 지구식단과 지속가능 식품을 알리고 있으며, 풀무원지구식단과의 협업 제품 출시 준비에도 한창이다. 이번 캠페인을 비롯하여 풀무원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확산하는 중요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지구식단은 지난 4월 소재면 ‘메밀두유면’과 이를 활용한 면 요리 키트 제품 2종(동치미냉면, 들기름 막국수)을 출시하면서 ‘제로면’ 라인업을 확대했다. 식단 관리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소비자에게 건강한 제로면의 이점을 알리고, 지속가능 식품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풀무원은 지구식단을 중심으로 온라인몰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2일부터 19일까지 컬리에서 열리는 ‘풀무원 멤버스위크’와, 19일부터 26일까지 쿠팡의 ‘풀무원지구식단 기획전’을 통해 지구식단을 비롯한 풀무원의 다양한 지속가능 식품을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지평주조는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지평양조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해 오픈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오픈식에는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하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간단한 축사와 함께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많은 참석자들이 새롭게 단장된 지평양조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평양조장은 ‘Heritage Icon(헤리티지 아이콘)’을 콘셉트로 4대째 양조를 이어오고 있는 지평주조의 철학과 장인정신을 담아 새로운 공간으로 창조됐다. 전시는 술이 만들어지는 순서에 맞춰 ‘보쌈실 - 종국실 – 발효실 – 양조실’로 이어지며, 각 공간에서는 전통 양조장의 건축적 지혜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한쪽에 마련된 ‘집무실’은 한국전쟁 당시 UN군 프랑스 대대의 사령부로 사용되던 곳으로, 프랑스군의 수장이었던 몽클라르 장군의 실제로 사용한 집무 책상이 보관돼 있어 공간의 역사성과 의미를 더한다. 지평양조장은 전시 관람과 함께 ‘지평 술 빚기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지평주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세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매주 월요일 휴관), 일반 관람객은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단체 관람은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지평양조장은 지난 100년간 지평주조가 지켜온 전통과 양조 철학을 담아낸 공간이며, 앞으로 우리 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9일부터 3일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Rice Shot! Nice Shot!’이벤트를 실시한다. 농협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가 5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쌀 100kg씩을 적립해 최대 1천만 원 상당의 쌀을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경제지주가 쌀 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행복米밥차’에서 ▲밥 영양샌드 ▲유부초밥 ▲식혜 등을 선수와 대회 관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건강한 아침 식사 습관을 장려하고,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스포츠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지난달 30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회장 김상열)와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 및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우리 쌀과 농산물을 활용한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9일 산불 등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과 기업, 소상공인에 대하여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산불 피해지역 경제회복 3법'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주택, 농축업, 수산업, 문화유산 등 전방위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도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산불이 발생한 경북 5개 시군에서는 소상공인 977개소, 중소기업 91개소가 전소되거나 소실되는 피해를 입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정희용 의원이 9일 대표발의한 '산불 피해지역 경제회복 3법'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소상공인법 개정안'),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지역특구법 개정안'),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지역개발지원법 개정안') 등 3건으로, 산불 등 재난 피해를 입은 지역과 기업, 소상공인에 대하여 정부와 지자체가 복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첫 번째, 소상공인법 개정안은 정부가 재난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하여 경영안정자금, 시설복구비, 세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두 번째, 지역특구법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규제자유특구 내의 기업에 대하여 복구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세 번째, 지역개발지원법 개정안은 광역자치단체장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경제 회복 및 지역공동체 재건을 위하여 지역개발사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정희용 의원은 “산불 등 재난이 발생하면 전방위적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지만 법적 근거가 미비하여 지원에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 “재난 피해 지역의 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하여 신속하고 합리적인 복구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이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112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7.1% 증가하며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최근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일시적 침체와 가격 경쟁 심화로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나, 수익성이 높은 수출 실적이 이를 상쇄하며 이익률 개선에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쎌바이오텍의 대표 브랜드 ‘듀오락(DUOLAC)’은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유산균 종주국인 덴마크를 포함해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대한민국 프로바이오틱스 총 수출액 596억원 중 259억원을 기록하며 11년 연속 수출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누적 수출액 3000만불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쎌바이오텍은 ▲비타푸드 유럽 ▲비타푸드 아시아 ▲美 SSW ▲中 HNC 등 해외 주요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유통 채널 다각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쎌바이오텍은 마이크로바이옴 대장암 신약 ‘PP-P8’의 임상시험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시하며, 바이오의약품 기업으로 본격 도약을 선언했다. PP-P8은 K-유산균을 활용한 경구용 유전자 치료제로, 기존 약물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개발되는 혁신 신약(FIRST-IN-CLASS)이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11년 연속 수출 1위, 인도네시아 누적 수출액 3000만불 달성 등 수출이 꾸준히 성장하며, 영업이익이 증가할 수 있었다”며, “최상위 안전원료 인증 제도인 FDA GRAS 세계 최다(11종) 등재된 CBT 유산균을 필두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 박람회 참석을 통해 유통채널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수출 확대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맛 좋고 영양 많은 버섯부터 재배하기 쉽고 수출용으로 좋은 버섯까지 다양한 국산 버섯 품종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까지 국산 버섯 품종 보급률은 63.1%까지 상승했으며, 해외에 지불하던 로열티도 매년 줄어들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자체 개발한 버섯 품종이 현재까지 총 53개에 이른다고 9일 밝혔다. 국산 버섯 품종 보급률은 2010년 36.3%에서 꾸준히 올라 2015년 50.3%로 50%를 넘겼고 올해 64.3%를 목표로 양송이는 새한, 도담, 이담 등 연이은 품종 개발로 지난해 국산 보급률이 67.4%에 달한다. 주요 개발 품종을 보면 최근 크고 쫄깃한 이색 느타리버섯 설원이 농가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갓 부분이 일반 큰느타리보다 3~4배 정도 크고, 대가 3배 정도 굵으며 식감이 매우 부드러운게 특징으로 대형마트 2곳에 입점·판매 중인데, 소비자들 사이에서 “크기가 크고 고기처럼 쫄깃한 식감이 느껴진다”라는 반응이 퍼지고 있다. 영양 많고 재배가 쉬운 양송이버섯 이담은 농업인, 소비자, 유통업체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발한 품종이다. 이담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밝은 흰색(백색)을 띠고,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우수하며. 또한 중고온성으로 생육 온도 범위가 13~20도(℃)로 넓어 재배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버섯균 접종부터 수확까지 걸리는 수확 일수도 약 47일로 기존 버섯보다 1~1.5일 빠르다. 특히 이담을 포함한 흰색 양송이는 당도가 높아 맛있고,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디(D) 전구체인 에르고스테롤 함량이 다른 버섯보다 4배 이상 많다. 수출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황금색 팽이버섯 아람은 지난 2023년부터 베트남, 홍콩 등으로 시범 수출되고 있으며,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아시아인들이 좋아하는 황금색으로 갓이 작고 대가 굵으며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이고, 생육 후기에도 갓이 펴지지 않고 작게 유지돼 수확과 포장하기가 쉽다. 농촌진흥청이 지금까지 개발한 버섯은 느타리버섯 18품종, 양송이버섯 7품종, 팽이버섯 14품종 등 총 53품종에 달한다. 올해 생산성과 품질이 우수한 흰색 팽이버섯 품종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장갑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장은 “앞으로 버섯 생산과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농가에서 재배하기 쉽고, 소비자 입맛에 맞는 품종 개발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버터 쿠키’를 재해석한 디저트 신제품 ‘버터 쿠키 샌드’를 출시했다. ‘버터 쿠키 샌드’는 깊고 진한 풍미의 버터 쿠키 사이에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시럽을 샌드한 제품이다.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카라멜 시럽이 어우러진 ‘버터 쿠키 샌드 바닐라 카라멜’, 애플 시나몬 아이스크림과 애플 시럽이 조화를 이루는 ‘버터 쿠키 샌드 애플 시나몬’ 등 2종을 선보였다. 선물용으로도 좋은 4개입 세트 패키지도 함께 출시된다. 버터 쿠키 샌드 2종(△바닐라 카라멜 △애플 시나몬)을 각각 2개씩 구성한 세트로,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됐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디저트가 일상에서 즐기는 간식을 넘어 선물로 활용되고 있다. 진한 풍미의 특별한 아이스크림 디저트 ‘버터 쿠키 샌드’로 마음을 전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