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는 2025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은 지난해와 동일한 금액으로 배당금 총액은 약 292억 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월 19일이며, 배당금 지급은 4월 13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조 4,896억 원, 영업이익 884억 원, 당기순이익 55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나, 내수 소비 침체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약 32.7%, 당기순이익은 46.2% 감소했다. 이 같은 경영 여건 속에서도 빙그레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과 주주환원 강화 기조에 부응하고, 고배당기업 특례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 규모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안정적이고 일관된 배당 정책을 통해 주주 신뢰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빙그레는 자율공시를 통해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회사는 △종속회사 해태아이스크림 합병을 통한 경영 효율화 △브랜드 및 제품 품목별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안정적 투자 운영 △배당 원칙 명확화 등을 핵심 추진 전략으로 제시했다. 해외 사업 역시 미국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 확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통해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추고자 했다”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식품 및 음료의 당 함량을 등급화해 표시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오는 10월 할랄 인증 의무화와 맞물리면서 우리 농식품 수출 기업들의 사전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6년 식품안전에 관한 정부령(PP No.1/2026)’ 시행의 일환으로 당 함량 표시제 도입과 식품안전 전담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인도네시아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당뇨병 등 비전염성 질환이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싱가포르가 2022년 도입한 ‘뉴트리 그레이드(Nutri-grade)’와 유사하게 설탕, 소금, 지방 함량을 등급화해 제품 라벨에 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소비자가 제품 구매 전 영양 성분의 위험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새로운 규정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권고 사항을 참고하되 인도네시아 국내 여건에 맞춰 조정될 예정이다. 다만 식품 기업의 준비 기간을 고려해 유예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적용할 전망이다. 이번 정부령 제1호는 기존 2019년 제86호를 개정한 것으로 변화하는 식품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감시 체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가공식품의 유통 관리 전반이 정비될 예정이며 식품 표시와 안전 관리뿐 아니라 할랄(Halal) 여부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감독 체계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인도네시아의 정책 변화는 국내 식품 수출 기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오는 10월부터 식품에 대한 할랄 인증 표시를 의무화할 예정이어서 수출 환경은 더욱 까다로월질 것으로 보인다. aT 관계자는 “한국 식품 수출업체는 제품의 영양성분 기준과 라벨 요건을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성분 조정이나 저당 제품 개발 등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할랄 인증 취득 일정과 생산공정 분리 등 실질적인 준비를 통해 통관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화약품(대표이사 윤인호∙유준하)은 3·1절을 맞아 2,000만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틱톡(TikTok) 크리에이터 ‘온오빠’와 협업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동화약품이 이어온 129년의 브랜드 스토리를 글로벌 숏폼 플랫폼에 맞춰 재해석하고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틱톡(TikTok)은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이용하는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으로, 짧은 영상 기반의 높은 확산력과 참여도를 바탕으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크리에이터 중심의 콘텐츠 생태계를 기반으로 빠른 공감과 공유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온오빠’는 2,0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틱톡 크리에이터로, 스토리텔링 기반의 숏폼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에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동화약품과 온오빠가 협업한 콘텐츠는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동화약품의 전신인 동화약방은 일제강점기 1919년 3∙1운동 이후 상해에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국내를 연결하는 비밀 연락 조직 ‘서울연통부’의 거점으로 활용됐다. 동화약방의 초대 사장이었던 민강 선생은 국내외 연락과 정보 수집을 담당했으며, 활명수 판매 수익으로 독립자금을 마련해 임시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영상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당시 시대적 상황을 재현하고 극적인 연출을 더해 전개됐다. 또 동화약품의 브랜드가 129년 동안 국민과 함께해 왔다는 걸 강조하는 콘텐츠도 제작됐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로서 동화약품과 부채표의 가치를 담았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동화약품의 오랜 역사와 관련된 메시지를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채널에서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화약품은 동화약품헬스케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3·1절 기념 부채표 기획전’도 진행 중이다. 이번 기획전은 부채표 까스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독립 유공자 지원단체에 기부하는 행사로, 3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3월 10일까지는 3+1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해 소비자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채표 까스활은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의약외품으로, 일상 속에서 속 답답한 순간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의약외품 1등 소화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필리핀 국빈 방문 기간에 K-농기계, K-푸드 유통현장을 방문하여 수출현황을 점검하고 필리핀 농업부 장관과 농업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등 한국 농산업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농업외교 행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국산 농기계를 필리핀 농민들에게 판매하는 현지 업체를 방문하여, 필리핀 농기계 시장의 특징에 대해 설명을 듣고 K-농기계 수출 확대를 위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업체 대표는 필리핀 농업에 K-농기계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하고 필리핀에서 K-농기계의 경쟁력이 인정받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필리핀에 국산 농식품을 유통하는 현지 바이어를 만나 필리핀 농식품 시장을 개척해 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K-푸드 물류창고를 점검했으며,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통해 필리핀 소비자들 사이에서 K-푸드 인기가 늘어났으나, 한국산을 가장한 농식품 판매도 많아지는 등 K-푸드 유통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농식품부는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적극적으로 대응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송 장관은 3일 필리핀 대통령궁에서 열린 MOU 교환식에 참석하여 필리핀 농업부와 농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4일에는 프란시스코 티우 라우렐 주니어 필리핀 농업부 장관과 만나 식량안보 등 양국간 농업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에 체결한 농업협력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농기계, 종자, 비료, 농약 등 농기자재 분야까지 협력분야를 확대하고, 농업협력위원회를 재개하기로 약속했으며, 필리핀 정부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 현대화를 위해 국산 농기자재의 필리핀 진출 확대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송 장관은 “지난해 12월 필리핀에서 착공식을 개최한 바 있는 한국 농기계 전용공단이 차질없이 신속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필리핀 농업부에 협조를 요청했고, 한국과 필리핀 농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K-농기계, K-푸드 수출 확대를 뒷받침하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가 2025년 사상 첫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면서 매출액과 거래액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4일 진행한 2025년 경영실적 어닝스콜에 따르면 컬리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7.8% 증가한 2조 3,671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연간 영업이익은 4분기 연속 흑자를 토대로 131억 원을 달성했다. 전체 거래액(GMV)은 13.5% 증가한 3조 5,340억 원으로 나타났다. 컬리는 2025년 10% 이상의 거래액 성장률을 보였으며, 4분기에는 16.2% 성장으로 최근 3년 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첫 연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대해 신선식품 등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사업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수익 구조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외연 확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성과는 신선식품 상품군을 비롯해 인디 뷰티 강화, 패션 및 리빙 확대 등이 실적 제고로 마켓컬리는 거래액 기준 전년대비 11% 신장했고, 뷰티컬리 역시 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는 풀필먼트서비스(FBK)와 판매자배송상품(3P) 등의 성과도 컸는데, FBK 등을 포함한3P 거래액은 1년 새 대폭 늘어나 54.9% 성장했고, 패션과 주방용품, 인테리어 등의 상품력과 FBK 서비스 경쟁력 등이 주효했다. 아울러 네이버와 함께 론칭한 컬리N마트도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월 평균 거래액이 매달 50% 이상 늘어나며 전체 거래액 증가에 기여했다. 컬리는 김포·평택·창원 물류센터의 운영 고도화 및 주문 처리 효율 개선도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직결됐으며, 이를 토대로 매출원가율은 전년비 1.5%p 낮추는 구조적 혁신과 함께 판관비율은 0.2%p 증가에 그쳐 수익 극대화가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했다. 컬리를 주 장보기 플랫폼으로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난 부분도 2025년 주요 성과로 꼽혔다. 2025년 말 기준 월간활성사용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어났고, 컬리멤버스 유효 가입자 수 역시 매월 증가하며 140만여 명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 4분기에만 20만명 이상이 순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훈 컬리 경영관리총괄(CFO)은 “이번 첫 연간 흑자는 구조적 혁신을 통해 매출 성장이 이익 확대로 직결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검증된 수익 모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 만큼 신사업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과 미래 가치 제고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이하 한돈자조금)가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서울과 청주에서 진행한 현장 할인 행사에서 서울 8톤, 청주 10톤 등 총 18톤 이상 규모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삼겹살데이 행사를 통해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와 함께 한돈 농가의 판로 확대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확인했다고 평가한 가운데 전국 516개소 한돈인증 음식점, 정육점에서는 22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참여 인증점과 자세한 내용은 한돈닷컴(https://www.han-don.com/)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공식 온라인몰인 한돈몰에서도 17일까지 기획전을 통해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농협 유통채널에서는 3월 한 달 동안 한돈 삼겹살과 목살을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기홍 위원장은 “이번 삼겹살데이가 한돈 농가와 전통시장,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3월에 이어지는 할인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우리 한돈의 가치를 꾸준히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3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에서 열린 창립 47주년 기념식에서 재생 원료 활용과 패키징 개선을 중심으로 한 환경경영과 장애인·유소년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며 ESG 기반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올해 ‘마신다 생수 500ml’ 페트 제조에 100% 재생 페트 원료를 전면 적용하고, 향후 주요 제품군 전반으로 재생 페트 사용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라벨 제품 확대, PET 및 캔 제품 경량화 등을 추진해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동아오츠카는 재생 원료 활용과 패키징 개선을 중심으로 한 환경경영 활동과 함께 제품 저당화 전략을 포함한 소비자 중심 경영을 주요 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라인바싸 자몽ㆍ레몬 무라벨 라인업 확대와 캔 제품 ‘THE 마신다’를 출시, APEC 공식 협찬음료로 ‘THE 마신다’가 선정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국제무대에 알렸다. 2024년에는 포카리스웨트 무라벨 제품을 선보인데 이어 나랑드사이다와 오란씨의 패키징 경량화를 진행하는 등 제품 전반으로 패키징 개선을 확대해 왔다.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이드 러너 육성 캠페인 ‘파랑달벗’을 비롯해 전국휠체어농구대회, 전국 장애인 양궁대회, 발달장애인 티볼 야구대회 후원 등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와 더불어, 행정안전부ㆍ고용노동부ㆍ농촌진흥청 등 민관 협력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현장에서 안전한 환경 조성에 나서며, ESG 경영실천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과 재해구호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스포츠 안전부문으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머리를 숙여 깊은 감사를 표하는 ‘고두사은(叩頭謝恩)’의 마음가짐으로 임직원 모두가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책임 있는 경영을 지속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30년 근속자 23명을 포함해 총 93명에게 장기근속상과 노조추천공로상 수여와 함께, ‘파랑달벗’ 1기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러너 김재선 씨를 비롯해 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 공동 추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에 의학 전문가로 참여한 순천향대학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 가이드 러너로 활동 중인 전 마라톤 국가대표 권은주 감독과 배우 임세미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함께 약 8개월간의 공간 정비를 마친 한국의집을 오는 11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한옥 본관과 별채, 야외 정원 조경 등 전체를 새롭게 단장해 한옥의 전통미를 살리면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으며, 앞으로 고조리서 연구와 제철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국 전통의 맛과 깊이를 한층 더한 궁중음식을 본격적으로 선보여 국민들과 방한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한국의집은 전통 한식 연구 성과를 담은 조리서를 발간하고, 품격 있는 전통 혼례 모델로 만들며, 궁중 다과 브랜드인 고호재를 활용해 전문업체와 협업한 차 제품군의 개발을 강화하고, 포장(To-Go) 상품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재개관을 기념해 새로 제작한 BI로 한국의집 한옥의 ㅁ자 배치구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한국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서의 정체성과 확장성을 담았으며, 9일 허민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해 국가유산청과 주한대사, 유명 셰프 등이 참석하는 개관식이 개최된다. 11일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하는 한국의집 예약은 캐치테이블 애플리케이션 또는 예약실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의집 누리집(www.kh.or.kr/kh)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57년 국내외 귀빈을 위한 영빈관으로 설립됐던 한국의집은 지금까지 전통음식과 전통문화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미쉐린 1스타 셰프 출신의 조희숙 조리 고문과 국가무형유산 조선왕조궁중음식 이수자인 김도섭 한식연구팀장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의 식재료와 고조리서 등을 연구하며 전통 한식 보급에 힘써왔다. 2025년 국내 최고 권위의 맛집 평가서인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최고 등급인 리본 세 개 맛집으로 선정된 한국의집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뽑은 서울미식 100선에도 2024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가치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고 국가유산청은 설명했다. 또한 이외에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에게 전통혼례와 돌잔치를 무료로 지원하고, 다채로운 전통예술공연을 선보이는 등 국민의 국가유산 향유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이번 재개관을 통해 한국의집이 전통 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의 초신선 식품철학을 바탕으로 운영 중인 신선 직송 커머스 오드그로서(ODD GROCER)가 2026년 브랜드캠페인 ‘가장 맛있는 시간을 파는 상점, 오드그로서’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단순히 상품을 빠르게 전달하는 ‘속도’ 경쟁에서 벗어나, 식재료가 가장 맛있는 순간인 '피크타임(PEAK TIME)'을 지켜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오드그로서만의 차별화된 신선 철학을 담았다. 캠페인 영상은 기존 e커머스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오드그로서만의 독보적인 유통 구조를 시각적 판타지로 풀어냈다. 영상 속 오드그로서 매장은 마치 농장이 상점 내부로 들어와 있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단순히 물건을 진열해 파는 곳이 아니라, 하림이 직접 운영, 관리하는 농장에서 엄격하게 선별한 신선한 식재료를 고객에게 직접 연결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고객은 오드그로서에 발을 들이는 순간, 도심 속에서 자연의 생동감을 그대로 경험하게 된다. 오드그로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물류 보관 0일’이라는 원칙을 명확히 전달한다. 영상 속 ‘오드마스터’는 최상의 식재료를 선별하고 가장 맛있는 상태로 전달하는 오드그로서만의 신선 전문가로서 갓 산란한 달걀을 농장에서 즉시 집어 고객에게 전달하며 초신선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고객이 소고기를 주문했을 때 오드마스터가 맛이 정점에 도달하는 숙성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이유로 판매를 거절하는 장면은 ‘가장 맛있는 순간’이라는 원칙을 지키려는 오드그로서의 깐깐한 고집을 위트 있게 보여준다. 이번 캠페인에는 하림의 상징성을 판타지 세계관에서 재해석한 인물들이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닭을 품에 안고 등장하는 오드마스터는 하림의 전문성을 상징하며, 진지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ODD, 독특함)를 친근하게 전달한다. 오드그로서 관계자는 "오드그로서는 단순히 식품을 파는 곳이 아니라, 식재료가 가진 최상의 가치를 경험하게 하는 브랜드” 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피크타임’에 배송되는 초신선 식품의 진정한 가치와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드그로서의 2026 브랜드캠페인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오드그로서는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최대 70% 쿠폰 제공과 피크타임 특가 프로모션,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오드그로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연구소 대사체실험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받았다고 4일 밝혔다. 위해미생물분석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받은 데 이어, 올해 대사체실험실까지 추가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연구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세계김치연구소는 전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대사체실험실은 김치·발효식품 대사체 및 성분 분석을 기반으로 품질 특성과 발효지표를 과학적으로 구명하고, 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LC-MS) 기반 기능성·유해물질 분석 및 안전성 평가, 세포 배양 기반 활성 평가 연구 등을 수행하는 핵심 연구실로 정밀 분석장비와 화학물질을 활용하는 연구 특성상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가 필수적이다. 세계김치연구소는 대사체실험실은 인증 준비 과정에서 연구실 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해, 잠재적 사고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했으며, 연구장비를 재배치하고 보행로를 명확히 설정하는 등 실험공간을 효율적으로 정비해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안전성과 연구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아울러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연구활동종사자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비상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의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인증 연구실은 정부 차원의 안전관리 모범모델로 확산되며, 세계김치연구소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전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려, 국가 김치산업 거점 연구기관으로서 연구 경쟁력과 공공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근거해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모범적인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 실적이 우수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환경 시스템 12개 항목, 안전환경 활동 수준 11개 항목, 안전관리 관계자의 안전의식 4개 항목 등 전 분야에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필수 이행항목을 모두 충족하고 분야별 평가에서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장해춘 소장은 “연구성과의 출발점은 안전이며, 안전이 확보되어야 지속 가능한 연구도 가능하다”라며, “세계김치연구소는 연구 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표준화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안전한 연구환경 속에서 국민이 신뢰·체감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