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6(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본상(Winner) 2개를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iF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독일 하노버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경연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혁신성·기능성·심미성·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어워드는 총 9개 부문 93개 분야에서 전 세계 68개국, 약 1만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21개국에서 모인 12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했다. 삼립은 ‘브랜딩&커뮤니케이션 디자인(Branding & Communication Design)’ 부문에서 ‘재미스(Jammy’s)’ 와 ‘골든 모먼츠(Golden Moments)’로 본상을 수상했다. ‘재미스’는 잼을 활용한 삼립의 쿠키 제품으로, ‘맛의 즐거움’이라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춰 브랜딩을 전개했다. 로고 디자인은 알파벳 ‘m’을 이중(mm)으로 배치해, 음식을 음미할 때의 소리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했으며, 패키지에는 잼의 질감을 연상시키는 그래픽 패턴과 다채로운 색감을 적용해 생동감을 더했다. 선물용 디저트 브랜드 ‘골든 모먼츠’는 디저트를 즐기는 순간을 리듬감있는 패턴으로 표현했다. 로고에는 은은하게 반짝이는 빛의 형상을 담아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파스텔 톤과 생동감 있는 컬러 조합을 패키지에 조화롭게 구현했다. 삼립 관계자는 “제품을 접하는 모든 순간에 즐거움이 함께하길 바라는 디자인 철학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가치를 디자인에 반영해 삼립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삼립은 2021년 ‘빚은’, 2023년 ‘미각제빵소’, 2025년 ‘프로젝트:H’·‘삼립약과’·‘크리미화이트폰트’ 등으로 꾸준히 ‘iF디자인어워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출품작 상위 1%에만 수여되는 최우수상을 포함한 4관왕을 달성하며 삼립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 임원추천위원회(위원장 박진선, 이하 ‘임추위’)는 6일부터 24일까지 전무이사 후보자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전무이사 자격요건은 ▲식품 또는 농업 분야와 관련된 전문지식과 경험 보유 ▲조직관리 경험 및 능력 소유 ▲개혁 지향적 의지와 추진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및 덕망 소유 ▲기타 직무수행에 적합한 능력을 가진 전문가를 모집한다. 제출 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최종학력증명서, 경력증명서, 자격증 및 기타 증빙자료 등이 필요하며 접수 기간은 6일부터 24일 14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서울시 서초구 명달로 41 한국식품산업협회 전략기획실(5층)에 제출하면 된다. 단, 접수 기간 내 도착분에 한해 접수된다. 협회 전무이사는 임추위의 서류·면접 심사 절차를 거쳐 추천된 최종 후보자가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임명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식품산업협회 전략기획실 담당자에게 문의하거나 한국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www.kfia.or.kr)를 참고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을 둘러싸고 현장 혼란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사전 안내와 교육을 진행해 왔다며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제도가 충분한 안내 없이 시행돼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제도는 2023년 4월부터 약 2년간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로 운영된 시범사업 결과와 업계·소비자·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이를 토대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1월 2일 개정했으며, 제도는 3월 1일부터 시행됐다. 식약처는 현장에서 제도를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위생·안전관리 매뉴얼’과 안내 영상을 마련해 지난 1월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협회에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지방정부 공무원과 외식업 관련 협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도 교육도 진행했다. 아울러 영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추가 설명회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오송에서 예정된 설명회는 식약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지방자치단체 역시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운영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올해 2월 기준 전국 448개 업소가 컨설팅을 받았으며, 영업자가 위생·안전 체크리스트를 제출하면 지자체가 서류 검토와 현장 점검을 거쳐 미흡 사항을 보완한 뒤 동반출입 운영을 시작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식약처는 “지방정부와 관련 협회와 협업해 영업자와 반려인 모두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지난 5일 충북 음성군 소재 생극농협 농기계센터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국 농기계 무상수리 동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농기계 수리 사각지대 해소와 영농 편익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10개 시도의 수리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한 동시 발대식과 무상수리 개시 점등식을 통해, 전국 단위 통합 영농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하겠다는 농협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날 강호동 회장은 자율주행 트랙터와 드론 등 첨단 농기계를 둘러보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농기계의 이상징후를 파악할 수 있는‘농기계 AI 원격관리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어 스마트 진단기를 활용해 접촉 불량 상태의 트랙터를 직접 수리 시연하며 현장 기술력도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 영농철 대비 농기계 무상수리 활성화 ▲ 전국 단위 무상 수리·점검 체계화 ▲ 농기계 수리 사각지대 집중 지원 등 주요 추진전략을 공유하며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에 뜻을 모았다. 농협은 전국 572개 지역농협 농기계센터를 통해 매년 약 6,000대의 농기계를 무상 점검하고, 엔진오일 5만6천L를 지원하는 등 농업인의 안전 확보와 영농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500여 명 규모의 ‘NH농기계순회정비단’과 ‘NH농기계이동수리센터’운영해 연간 6천 대 이상의 농기계를 점검·수리하며 농기계 수리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기계 무상수리 점검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영농비 절감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농협은 보유한 지원역량을 적극 활용해 수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림청(청장 박은식)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경북 영주시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신규 연구 수요 발굴 및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련 기관, 산업계, 임업인 단체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수요를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연구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산림약용자원의 고부가가치화, 현장 애로사항 기반 연구과제 발굴, 연구성과의 산업화 연계 및 확산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연구 기획 단계부터 수요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현장 연계형 연구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고, 산림약용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민·관·연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양희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요구를 직접 확인하고 연구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산림약용자원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 적용성이 높은 고객 중심의 연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최근 틱톡, 유튜브 등 숏폼플랫폼에서 봄동 비빔밥 먹방이 화제를 모으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봄철에는 봄동, 두릅, 달래, 냉이 등 다양한 봄나물이 제철을 맞아 식탁에 오르지만, 채소 위주의 식단만으로는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어 균형 잡힌 영양 구성이 중요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6일 환절기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한우와 함께 건강을 보충할 수 있는 재철 식단을 제안했다. 겨울을 견디고 자란 봄동은 일반 배추보다 비타민 C와 무기질이 풍부해 계절 식단에 활용하기 좋은 채소로, 아삭한 식감과 달큰한 맛이 특징이며, 찰떡궁합으로 육즙이 풍부하고 쫄깃한 식감의 한우 치마살을 곁들이면 맛과 영양의 균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조리법으로 손질한 봄동을 양념장에 가볍게 버무린 뒤, 노릇하게 구운 한우 치마살을 올리면 한우 봄동 무침이 완성되며, 봄동의 산뜻함과 한우 치마살의 고소한 육즙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봄철 별미로 손색이 없다. 산채의 제왕으로 불리는 두릅은 사포닌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대표 봄나물로 특유의 쌉싸름한 풍미는 담백한 한우 다짐육과 조화를 이룬다. 한우두릅스테이크 조리법으로 한우 설도나 우둔 부위를 다져 동그란 스테이크 형태로 구운 뒤 살짝 데친 두릅을 곁들이면, 한우의 담백함과 두릅 특유의 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달래는 작은 마늘이라 불릴 만큼 향이 강한 봄나물로, 알리신 성분이 함유돼 봄철 입맛을 돋우는 식재료로 한우 차돌박이는 얇은 두께와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알싸한 달래향과 어우러져 다양한 맛을 낸다. 한우 차돌박이를 센 불에서 빠르게 구워낸 뒤 숙주와 달래를 넣어 잔열로 살짝 익히면 향과 식감을 살린 한우 차돌박이 달래볶음이 완성되고, 달래의 알싸함과 차돌박이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며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이외에도 냉이, 쑥, 돌나물 등 다양한 봄나물은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봄철 건강 식단에 활용도가 높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최근 제철 채소를 활용한 식단이 확산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며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서는 채소와 함께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포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우는 단백질과 철분, 아연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식재료인 만큼 다양한 봄나물과 함께 즐기며 건강한 봄철 식단을 구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큰 일교차·미세먼지 등으로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봄철 환절기를 대비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의료용 흡입기(네블라이저)’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사용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고 6일 밝혔다. '의료용 흡입기(네블라이저)’는 폐에 액체 상태의 의약품을 기체 상태로 투여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2등급 의료기기로, 의약품을 기화하는 방식에 따라 가열식, 비가열식, 초음파 흡입기로 분류된다. 의료용 흡입기는 의약품을 폐로 전달하는 의료기기인 만큼 제품 설명서에 기재된 사용방법과 세척·보관 방법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 의료용 흡입기를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해야 하며, 약의 종류와 용량에 대해서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따라야 한다. 제품에 따라 세척·소독 후 재사용 가능한 경우와 일회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용 설명서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의료용 흡입기는 분무컵, 마스크, 마우스피스 등에 수분이 남아 있을 경우 세균 번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 후에는 약물 용기, 마스크, 마우스피스 등 부품을 세척 후 소독해야 하며, 건조시킨 후 깨끗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또한 안전한 사용을 위해 정기적으로 부품의 오염 여부와 사용 전 새는 곳은 없는지 부품 파손 등을 확인하여야 하고, 소모품은 사용설명서에 따라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 노약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 등은 면역력이 약해 기기 오염 시,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보호자가 세척·건조 상태를 함께 확인·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러 사람이 동일한 의료용 흡입기를 사용할 경우 교차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개인별로 마스크·마우스피스를 구분하여 사용해야 하며, 사용 중 ▲기침 악화 ▲과호흡 등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 등 이상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의료용 흡입기를 구매할 때는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로 허가·인증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의료용 흡입기 사용 시 의약품 없이 사용하는 경우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없으므로 오인 광고에 유의해 허가받은 사용 목적을 꼼꼼히 확인한 후 구매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안전 사용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YOAJUNG)이 새 학기를 맞아 대학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CSR)에 나섰다. 요아정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협력해 약 55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 ‘파베 생초콜릿(딸기요거트맛)’ 280개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물품은 지난 3일 국립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진행된 신학기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새 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생명 나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요아정이 전달한 파베 생초콜릿은 상큼한 딸기와 요거트 풍미가 어우러진 달콤한 디저트로, 헌혈에 동참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제공됐다. 특히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헌혈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인기 디저트를 기념품으로 마련해 교내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요아정 관계자는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이고 고귀한 나눔 활동”이라며 “이번 기부가 대학가 헌혈 참여 확대와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요아정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CSR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서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국가데이터처(처장 안형준)가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지수 분석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체 물가 상승률 보다 낮은 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안정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품목별로 농산물은 쌀·사과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하면서 전년비 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배추·무·당근·양배추 등 노지채소는 재배면적이 증가하여 공급이 원활한 상황이고, 청양고추·상추·파프리카 등 시설채소는 기온이 급격히 하락한 2월에 가격이 소폭 올랐지만 최근 작황을 회복하여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특히 농식품부는 가격이 상승한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 15만톤을 단계적으로 공급하고, 사과는 만5천톤의 계약재배, 3천 5백톤의 지정출하 물량을 시장 상황에 따라 적절히 공급해 7월 햇과일 수확 전까지 시중 유통물량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저장량이 증가하여 가격이 크게 하락한 양파는 조생양파 출하 전까지 자조금과 할인지원 예산을 투입해 소비를 촉진한다고 전했다. 또한, 수출국의 작황 부진과 고환율 등으로 가격이 상승한 바나나·파인애플·망고 등 수입과일에 대해 지난 2월 12일부터 기존 관세율 대신 5%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수입통관 및 유통과정을 점검하여 관세 인하 혜택이 소비자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축산물의 경우 생산량 감소와 가축전염병 확산 등으로 전년대비 6.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우는 가격이 낮았던 2023년~2024년 농업인이 입식을 줄이면서 3월 현재 사육마릿수는 2025년 보다 4.1% 감소한 324만 7천 마리 수준에 그치고 있어 도축가능한 물량도 감소했고, 수입소고기도 미국 등 수출국의 생산감소, 환율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하여 당분간 높은 가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명절 수요가 늘어나면서 2월 가격이 상승했지만 3월 이후에는 도축 물량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닭고기와 계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살처분 규모가 확대되고, 이동 제한 등이 반복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자조금과 할인지원 예산을 활용해 돼지고기와 계란 할인을 통해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유통과정에서 불합리한 요소는 없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식품, 외식은 전년대비 각각 2.1%, 2.9% 상승했으며 가공식품은 고환율 영향 등으로 인한 가격 인상 요인이 있으나, 설탕, 밀가루 등 원재료 가격 인하로 추가 인상 움직임은 제한적인 상황인 가운데 원재료 가격이 인하되면서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제품 가격을 인하하기로 하는 등 원재료 가격 하락분을 최종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업계도 자구 노력을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분이 가공식품의 소비자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원재료 구매자금 지원 등 지원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주요 품목에 대한 수급 및 가격 동향 상시 모니터링, 비축·계약 물량 확보 등 수급 관리 강화와 함께 농축산물의 가격 결정 구조에서 불합리한 요소를 발굴해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일부터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확진 환자가 극심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적정량의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마약류 진통제 안전사용 기준'을 마련했다. 그간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의 경우 기존 마약류 진통제 안전사용 기준에 따라 3일 1매(펜타닐 패치)를 초과하거나 3개월을 초과한 장기 처방을 받지 못했으나, 앞으로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의료진이 판단하여 적정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준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축적된 마약류 처방 실데이터를 분석해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의 마약류 진통제 사용량을 파악하고,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질환 특성을 고려해 연구사업을 비롯한 의·약학 전문가 논의와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마련됐다. 식약처는 마약류 진통제의 경우 오남용 우려가 있고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안전하게 처방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의사·약사에게 안전사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된 마약류 진통제 사용 양상을 파악하여 처방 적정성을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용우 한국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우회 회장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의 통증에 마약류 진통제를 적정량 처방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고통에 따른 불편과 걱정이 없이 평범한 일상생활을 바라보게 되었다”고 식약처의 희귀·난치성 질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식약처는 심각한 통증을 겪고 있다고 알려진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들의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의료용 마약류가 꼭 필요한 환자가 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보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세한 안전사용 기준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안내서/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약 중독은 벗어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마약류 중독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다면, 24시간 마약류 전화상담센터 ☎1342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