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가을맞이 특별 기획전 ‘어텀왔썸 어썸할인’을 10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가을철 소비자들의 취향과 계절 특성을 반영해 ‘환절기 수분 충전’과 ‘가을 감성커피’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스포츠음료, 니어워터, 식물성음료, 커피 등 30여 종의 음료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환절기 수분 충전’ 코너에서는 수분 보충과 건강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게토레이·게토레이 제로 △오가닉주스 △오트몬드 △오트몬드 프로틴 △2% 부족할때 등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가을 감성커피’ 코너에서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레쓰비 그란데 등 인기 커피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는 기획전 기간 동안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 베베더오리 굿즈 3종, 칠성사이다 핸드타올, 칠성몰 포인트 등 100% 당첨 경품을 지급한다. 이번 ‘어텀왔썸 어썸할인’ 기획전은 칠성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칠성몰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10% 할인쿠폰, 1000원 쿠폰, 무료배송 쿠폰 등 3종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회원 웰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롯데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뚜레쥬르의 수능 신제품 콘셉트는 ‘OPEN YOUR LUCK’으로, ‘행운의 열쇠(LUCK-KEY)’를 통해 합격의 기운과 응원의 마음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패키지에는 행운을 상징하는 클로버와 열쇠 디자인을 적용하고 합격 상자를 여는 듯한 구조로 트렌디한 감각을 더했다. 먼저 ‘LUCK-KEY 찹쌀떡 세트’는 수험생 선물의 스테디셀러인 찹쌀떡을 고급스럽게 구성한 선물세트다. 3구, 6구, 9구 등 다양한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고구마, 흑임자, 백앙금, 단팥 등 네 가지 맛의 쫀득한 찹쌀떡을 담았다. ‘행운 담은 전통 엿’은 수험 시즌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선물인 엿으로 구성한 간식 선물세트다. 고소한 땅콩, 생강, 호박 세 가지 맛으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뚜레쥬르의 인기 케이크도 수험생 응원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깊은 풍미의 초콜릿 케이크에 생크림을 듬뿍 올려 생 초콜릿의 식감이 살아 있는 진하고 부드러운 ‘생초코초코 케이크’, 블랙 시트와 화이트 크림 레이어에 진한 가나슈와 달콤한 쿠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떡다움’(경기도 화성시)'에서 제조한 '생크림랑떡 (메론맛) (식품유형: 떡류)'제품이 '세균수,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6년 8월 6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경기도 화성시청에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온라인상 마약류 불법유통과 부당 광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범 운영 중인 ‘AI캅스’가 개방형 웹사이트·SNS 중심 감시에 머물러 실제 마약거래가 이뤄지는 텔레그램 등 폐쇄형 메신저는 여전히 단속이 어려운 구조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광주갑)은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AI캅스가 웹사이트 게시물 감시만 반복할 뿐, 마약거래가 실질적으로 이뤄지는 텔레그램 단속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실효성 확보를 위해 폐쇄형 메신저 대응 AI기술 고도화와 범부처 공조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불법 마약류 적발 건수는 2020년 3,506건에서 2024년 49,786건으로 약 14.2배 증가했으며, 올해 8월까지 이미 31,894건이 적발됐다. 특히 향정신성의약품 적발건수는 2020년 2,107건 → 2024년 3만9,248건으로 약 18.6배 증가, 대마 등 기타류도 약 6.8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최근 2년간 ‘텔레그램 등 폐쇄형 플랫폼 단속 실적’은 단 3건(’24년 1건,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는 해외 규제당국자 및 국제기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2025년 글로벌 규제조화센터 백신 핸즈온 교육(2025 Global Harmonization Center Vaccine Hands-on Training)’을 20일부터 24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충북 오송 소재) 및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전남 화순 소재)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 Global Harmonization Center)는 의료제품 등 안전관리 규제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규제조화를 선도하기 위해 기존 APEC 규제조화센터를 확대·개편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내에 설치된 기관으로, 2025년 1월 공식 출범했다. 이번 백신 분야 실습교육은 올해부터 확대·개편한 식약처 GHC의 해외 규제기관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LA) 등재 이후 다수의 해외 규제기관들이 백신 분야에 대한 식약처의 WLA 준비경험 공유와 백신 출하승인 시험법 전수를 요청함에 따라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협력해 실시하게 됐다. 첫째 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가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린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에 초콜릿 정원을 조성해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경기도 주최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도내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평택시에서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다양한 정원 조성과 정원문화 프로그램, 공연 및 개막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약 23만명이 방문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박람회에서 황지해 작가와 컬래버레이션해 롯데가든 ‘초콜릿 정원’을 조성했다. 폭 0.9미터, 넓이 약 100제곱미터의 구불구불한 산책로 형태의 이 정원은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에서 초콜릿 원료 가공 후 남은 카카오 껍질 600kg을 재활용해 흙의 자연스러운 색감을 구현한 친환경 벽돌로 제작됐다. 산책로 주변에는 초콜릿 코스모스, 초코민트 등 초콜릿 향과 색상을 가진 식물 9종을 식재했다. 정원조성 외에도 프리미엄 가나 브랜드 홍보 부스도 마련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롯데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채널(@lottewellfood)을 팔로우 한 뒤 룰렛을 돌리는 게임을 통해 제품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베트남에서 소방·구조 경찰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글로벌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활동은 베트남 지역 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베트남 소방·구조 경찰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지 사회와의 정서적 유대와 상생의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CJ푸드빌 베트남 현지 임직원들은 지난 9월부터 호치민 지역 소방서들을 직접 방문해 베트남 소방·구조 경찰들을 대상으로 뚜레쥬르 빵을 기부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소방서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뚜레쥬르의 인기 빵류 등 간식 세트를 직접 전달하고 소방·구조 경찰대에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자리를 마련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 의지를 다지는 등 기업과 소방·구조 경찰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CJ푸드빌은 이번 활동 뿐만 아니라 베트남 현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10월에는 베트남 헌혈의 날에 맞춰 헌혈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뚜레쥬르 빵을 기부하여 행사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지난 6월에는 베트남에서 보육원을 찾아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지역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맥도날드의 2025 ‘필 굿 마케팅 어워즈(Feel Good Marketing Awards)’에서 ‘한국의 맛(Taste of Korea)’ 캠페인이 최고의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 ‘필 굿 마케팅 어워즈’는 맥도날드가 전 세계 지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마케팅 시상식으로, 올해는 54개국에서 총 170개의 캠페인이 출품됐다. 주요 국가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와 글로벌 마케팅 전문기업 임원 등이 심사를 맡아 국제 광고제 수준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평가를 진행한다. 실제 다수의 수상작들이 국제 광고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국의 이번 수상은 사상 최초로, ‘한국의 맛’ 캠페인이 론칭된 2021년 이후 다섯 해 동안 축적되어 온 진정성 및 국내 소비자 반응이 세계 시장에서도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고품질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고객에게는 신선하고 색다른 맛을 제공하는 한편, 안정적 판로 확보 및 브랜딩 강화로 해당 농가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국의 맛’ 캠페인은 커뮤니티 상생 측면에서 맥도날드 전 세계 지사에서 유례가 없는 성공 케이스로 인정받고 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미시간대학교의 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GMO(유전자변형식품) 완전표시제 도입과 관련한 식약처의 소극적 태도를 질타했다. 이 의원은 “지난 8월 복지위를 통과한 식품위생법 개정안이 아직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되지 못하고 있다”며 “파악 결과 식약처가 ‘가격 상승’과 ‘시장 혼란 가능성’을 이유로 속도 조절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가 그런 의견을 제기한 사실은 없다”며 “해당 법안은 이미 복지위를 통과했고, 식약처는 GMO 식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관으로서 국민의 알권리 또한 중요하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EU는 이미 완전표시제가 정착 단계에 있고, 유전자 편집식품까지 표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일본, 대만, 중국도 단계적으로 표시를 강화하고 있다. 국제적 흐름에 맞춰 우리도 보다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사위 심사 과정에서 주무부처인 식약처의 입장이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국민의 알권리와 건강권을 위해 보다 분명하고 적극적인 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5년간 국내에서 처방된 마약류 식욕억제제가 10억 정을 넘어서며 여성과 청소년층의 오남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체질량지수(BMI) 기준이 느슨한 데다, 부작용 신고가 잇따르고 있음에도 관리·감독은 사실상 작동하지 않는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2025년 상반기 마약류 식욕억제제 누적 처방량은 10억 3,365만 정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처방량은 2021년 2억 4,342만 정에서 2024년 2억 1,713만 정으로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매년 2억 정 이상이 처방되고 있다. 특히 위고비,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 도입 이후에도 향정신성 식욕억제제 사용 추세는 거의 변하지 않았다. 미국 보건의료연구품질국(AHRQ)의 2023년 의료비지출패널서베이(MEPS) 분석에 따르면, 미국 내 펜터민 복용자는 약 107만명(미 인구 대비 0.31%)으로 추정되는데, 한국의 작년 펜터민 복용자는 70만명(인구 대비 1.35%)으로 인구 비율상 미국보다 약 4.3배 높았다. 특히 이러한 식욕억제제 처방환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