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농업과 식품산업을 결합한 미래형 농업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4+1 신성장산업 전략 가운데 핵심 분야인 기후대응농업을 중심으로 농업의 체질을 전환하며,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생태계를 구축 중으로 대표 사업은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이다. 음성읍 일원에 조성되는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는 스마트팜, 신재생에너지, 역세권, 주거를 결합한 국내 최초의 초대형 융복합 농업단지로,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생산유발효과 5,7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400억원, 고용창출 3,600명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단순한 농업단지가 아니라 농업·에너지·R&D·주거가 집약된 스마트 농업 플랫폼으로, 지역 식품산업 전반의 혁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또한 헬스케어 분야로 유한양행, 일양약품 등이 용산산단에 입주하고, 글로벌 뷰티헬스 기업인 바이오플러스가 성본산업단지에 들어서면서 의약산업 육성에 청신호가 켜짐과 함께 국립소방병원 개원과 연계한 종합발전사업 발굴을 통해 메디헬스케어 타운, 헬스케어 주거단지를 구상하고 있다고 군은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김치와 다양한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풀무원 김치냉장고 148L' 26년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층 강화된 에너지 효율과 풀무원의 발효 노하우가 집약된 숙성 기술을 적용해 경제성과 소비자 편의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풀무원 김치냉장고 148L’ 26년형 모델은 인버터 컴프레서를 기반으로 한 에코 쿨링 시스템을 탑재해 내부 냉기를 간접순환 방식으로 균일하게 유지한다. 국내 1도어 스탠드형 199L 이하 김치냉장고 모델 중 최초로 동급 최고인 에너지효율 2등급을 달성해 연간 전기요금을 기존 모델 대비 약 32% 절감할 수 있다. 김치 맛을 결정짓는 핵심인 숙성 모드도 풀무원기술원과 협업하여 업그레이드했다. 기존의 만니톨·CO₂에 유산균 2종 관리 기술을 추가 적용하여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숙성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자연 숙성’과 ‘급속 숙성’ 2가지 모드를 지원해 소비자의 상황에 따라 원하는 김치 맛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위생과 편의성에도 신경 썼다. 락앤락 8L 김치통(2개)을 기본 제공해 강력한 밀폐 성능으로 김치의 풍미를 지켜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가 에스에프씨(대표 이덕우)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지자체 주관 푸드트럭 축제에서 식음사업 협력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제휴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식음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목표로 했다. 푸디스트는 단체급식 및 외식식재 사업을 영위하며 PB 브랜드 ‘식자재왕’, 중소 식음 사업자를 위한 구매플랫폼 ‘식자재왕몰’을 운영하면서 외식 사업 전반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에스에프씨는 전국 최대 규모의 푸드트럭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푸드트럭 축제와 행사를 주관,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로컬 맛집을 발굴해 왔다. 또한 조리가 간편한 셀프시스템을 적용한 푸드트럭과 핫도그 프랜차이즈 브랜드 ‘코브라독스’를 통해 독창적인 외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푸디스트는 코브라독스의 메뉴를 단체급식 사업장에 도입하고, 푸드트럭 플랫폼 내에서 푸디스트의 PB브랜드 식자재왕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의 첫 번째 사례로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노원구청 주최로 열린 ‘푸드트럭 페스티벌’에서 양사의 협업이 본격화됐다.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메뉴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1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이사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드림파트너 농협사료'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고객감동 ▲기술혁신 ▲사람중심 ▲가치창출을 핵심가치로 삼아 국내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또한, ▲스마트 전환 ▲인적 혁신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핵심 추진 과제로, 2030년까지 판매량 400만톤과 국내 시장점유율 20% 달성을 향한 청사진도 발표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사에서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고품질 사료 공급에 노력해주시길 바라며, 축산경제도 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으며, 김영남 농협사료 감사위원장(대전충남우유농협 조합장)은“새로운 비전이 동주공제의 가치로 농가에게 더 큰 신뢰와 행복을 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은 모녀 고객이 함께 자연 속에서 풀무원의 지속가능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 ‘스테이풀무원(Stay Pulmuone)’의 가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스테이풀무원’은 풀무원의 미션인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풀무원’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연 2회 개최된다. 지난 4월 봄 행사를 성료한 데 이어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열린다. 충북 괴산 소재 임직원 연수원 ‘풀무원아카데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행사 슬로건 ‘머물러야 보이는 가치,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1박 2일’ 아래, 모녀가 자연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매 끼니 풀무원이 제안하는 ‘211 식사법(채소:단백질:통곡식=2:1:1)’을 기반으로 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단과 함께하며,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지구식단’ 신제품도 맛볼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풀무원을 대표하는 두부를 직접 만들어보는 ‘두부 만들기’ ▲자연 속에서 지속가능 식품과 함께 즐기는 여유 가득 힐링 피크닉 ‘가을빛 감성 풀크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1일부터 3주간 산삼 관련 제품에 대해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와 연계한 행사로, 산삼 제품에 한해 10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 원 할인, 20만 원 이상 구매 시 6만 원 할인, 30만 원 이상 구매 시 9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5일부터는 산삼 제품 외에도 쇼핑몰에 입점한 전 품목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추석맞이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흑돼지, 오미자, 상황버섯, 즙류 등 다양한 상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산삼축제 할인 행사 이후로도 향후 지속적인 할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고,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혜택을 동시에 실현할 예정으로 정기적인 할인 행사와 계절별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삼상품 특별 할인 행사는 함양군쇼핑몰에 접속해 구매할 수 있으며, 모든 이용 고객이 입점한 산삼 관련 상품을 할인받을 수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체코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코젤(Kozel)이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메가필드 뮤직 페스티벌 2025’(이하 메가필드)에 맥주 단독 스폰서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코젤의 이번 페스티벌 참여는 ‘음악과 맥주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축제 경험’을 제안한다는 기획 의도에서 출발했다. 코젤은 브랜드 고유의 유럽 감성과 페스티벌 특유의 에너지를 결합해, 단순한 맥주 판매를 넘어 관객이 특별한 순간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빠르게 확산되는 논알코올 트렌드에 주목해, 코젤 라거 생맥주와 함께 코젤 0.0%를 선보였다. 음주를 즐기지 않는 관객들도 부담 없이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코젤 0.0%는 젊은 세대와 여성 관객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며, 국내에서도 논알코올 붐이 본격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맥주를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 역시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이어졌다. 무대 앞에서는 음악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는 관객들의 손에 자연스럽게 코젤이 함께했고, 축제의 열기와 브랜드 경험이 맞닿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알보젠코리아(Alvogen Korea)는 9월 1일부로 이욱세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욱세 신임 대표는 국내외 유수 제약사에서 영업과 사업 개발을 총괄하며 다양한 성과를 쌓아온 인물로,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과 글로벌 감각을 두루 갖춘 리더로 평가된다. 그는 종근당, 노바티스, 머크세로노 등에서 주요 보직을 맡으며 제약 영업과 조직 운영 전반을 경험했다. 특히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 양측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균형 잡힌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취임사에서 그는 “알보젠코리아는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현장 경험과 영업 철학, 그리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접목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룹 핵심 비전인 ‘신뢰받는 파트너(Preferred Partner)’를 실현하기 위해 고객과 협력사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혁신을 통한 상생의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알보젠코리아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현장과 조직을 두루 이해하는 전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건강식품 OEM·ODM 전문기업 채움바이오가 신규 공동 브랜드 사업을 공식 론칭하며 파트너사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제조 전문성과 브랜딩·유통 역량을 결합해 소비자의 생활 루틴을 브랜드로 전환하는 새로운 건강식품 공동 브랜드 모델이다. 채움바이오는 정제, 분말, 스틱포 등 다양한 제형을 소량 생산(MOQ 1000개부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평균 3~4주 내 납품이 가능해 빠른 시장 대응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제조 역량은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는 인플루언서, 소자본 창업자, 전문 유통사 등에게 매력적인 조건이다. 이번 공동 브랜드 사업은 단순히 제품을 공급하는 OEM·ODM 방식과 달리, 파트너사가 브랜드 기획과 네이밍, 스토리텔링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채움바이오는 원료 제안과 제형 개발, 품질 관리, 디자인, 납품을 전담하고, 파트너사는 콘텐츠 제작과 유통·마케팅을 맡아 소비자와 직접 연결된다. 제조와 콘텐츠가 결합된 이 구조는 루틴형 건강식품 브랜드를 원하는 파트너사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채움바이오는 신소재 원료의 독점 공급권을 기반으로 파트너사가 차별화된 제품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청잎김치'가 국내 코스트코 매장에 정규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청잎김치는 지난 30일 전국 코스트코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이로써 미국, 일본, 호주 등 12개국 글로벌 코스트코 매장에 이어 국내에서도 정규 입점을 완료했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코스트코 전국 매장에서 진행된 시식 판매 행사에서 얻은 소비자 호응 덕분이다. 일반 고객들이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원재료와 감칠맛으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아워홈은 청잎김치를 비롯해 별미 김치 라인업으로 국내외 김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갈치김치가 코스트코에 정규 입점했으며, 꾸준한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트코 정규 입점을 기념해 아워홈 공식 블로그에서 특별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잎김치 구매 후 인증샷을 촬영해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청잎김치와 갈치김치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시식 행사에서 입증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정규 입점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김치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청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