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대란이 온다" 10년 후 합병증에 시달리는 국내 인구 600만명 추산 △ 사진은 기사속의 특정사실과 관련이 없음10년 후 우리나라 사람 4명 중 1명이 당뇨로 고통을 받는다는 경고가 나왔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최근 "현재와 같은 당뇨 환자의 급증 추세를 감안할 때 10년 후 당뇨 합병증에 시달릴 국내 인구는 6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여기에 환자 1인당 1명의 간병인이 필요함을 감안할 때 전 인구의 25%인 1천200만여명이 직·간접적으로 당뇨에 시달리게 된다"고 발표했다. 지금부터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국가적 재난으로까지 악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 환자 비율이 71년 1.5%에서 93년 9.1%로 20년 사이 6배 이상 늘었다. 또 당뇨 사망률도 10만명당 83년 4.3명에서 2000년 22.6명으로 5배 가까이 늘어난 사실을 감안할 때 '당뇨 대란'이 얼마든지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 당뇨 대란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볼 계층은 한국전쟁 후 태어난 베이비 붐 세대(1955~63년생)다. 전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이들은 당뇨가 가장 잘 생기는 연령층인 40대와 50대를 이루고 있는데다
장류 - "장맛도 역시 웰빙이다" 전통 제조법 살린 양조간장, 찰쌀고추장, 복분자간장 등 인기 최명길과 조미령이 자매로 나와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는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 시리즈의 다섯번째 CF. 이번에는 강원도의 한 통나무 산장으로 놀러 간 자매의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통나무산장에 놀러 온 조미령이 토라져 있다. 남편이 산장에 놀러 와서도 잠만 자고 있기 때문. 하지만 최명길과 맛있게 비벼진 부추 비빔밥을 먹자 조금씩 기분이 풀리는 조미령. 최명길이 불쑥 "부추가 남자 몸에 좋다네"라고 하자, 조미령이 비빔밥 그릇을 통째로 들고 남편에게 달려간다는 내용이다. '장맛도 웰빙이다.'장류업계가 웰빙시대를 맞아 전통 제조법을 살린 간장과 된장 등을 선보이고 있다.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겨야 하는 주부들을 위해 기능성 장류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것이다. 샘표식품은 숯을 넣어 장을 담갔던 조상들의 지혜를 활용해 만든 '참숯으로 두번 거른 양조간장'을 선보였다. 940㎖짜리 한 병이 4천500원이다. 숯은 예로부터 냄새제거에 큰 효능이 있고 미생물 분해 기능으로 물을 깨끗하게 정화하며 산소량을 많아지게 한다. 때문에 예로부터 장류
여름휴가도 '웰빙바람'… 산과 바다 인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올핸 경기침체에다 웰빙바람으로 알뜰하게 자연을 찾아 떠나는 피서객들이 많다. 적당히 붐비면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피서지는 없을까. 그런 피서지와 함께 여행사들이 준비한 여름 피서상품을 알아본다. 더위를 피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러나 즐거운 휴가지에서 주의할 점은 부상. 자칫 몸이라도 다치면 휴가도 망치고 심각한 휴가 후유증에 시달린다. 응급처치법을 알아두면 휴가지에서 큰 도움이 된다.◆ 물놀이 사고= 여름에 가장 흔한 사고다. 배가 뒤집힌다거나 물놀이중 익사 사고가 많이 생긴다. 사고를 목격한 사람은 큰 소리로 주위에 알리고 곧바로 119에 신고한다. 구조할 때는 반드시 뒤에서 몸을 잡아야 한다. 호흡이 확인되지 않으면 빨리 고개를 뒤로 젖혀 기도를 확보한 뒤 입으로 인공 호흡을 해야 한다. 맥박이 뛰지 않는다면 즉시 심장마사지를 실시한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기는 것은 기본이다. 호흡이나 맥박이 뛰고 있다면 환자를 옆으로 눕힌 후 머리를 낮추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 안정을 취하게 한다. 이 때 몸을 담요나 수건으로 덮어 따뜻하게 하면 도움이 된다. 흔
농촌진흥청, 바이오그린 21사업… 특수농법·아이디어로 고수익 농업 생명공학은 시장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1990년대를 기점으로 바이오의약 시장규모는 감소하는 반면 바이오농업·식량시장은 증대될 전망이다. 바이오의약시장은 2000년 60%에서 2005년 37%로 23% 감소하고 바이오농업·식량시장은 2000년 10%에서 2005년 27%로 17% 늘어날 전망이다.또한 신기능성 유전자변형(GM)농산물시장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시장규모는 1999년 40억달러에서 2005년 200억달러, 2020년 750억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다. 유전자변형(GM)작물 재배면적도 급속 확대, 1996년 170만ha에서 2000년 4천300만ha로 25배 늘어났다.이제 '전통농업'은 한계에 부닥쳤다. 단위 면적당 생산량 증가는 거의 멈췄고, 농지는 줄어들고 있다. 더욱이 농산물시장 개방 폭이 커지면서 값싼 외국산 농산물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농업 생명공학 분야의 국제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바이오그린21사업'을 2001년부터 벌이고 있다. 바이오그린 21사업은 2010년까지 농업생명공학 선진국 진입(세계5위)을 목
음료건강기능식품의료기유제품주류화장품생활가전제과 가공식품장류차류김치유통프랜차이즈식용유면류 [음료부문/탄산음료] '코카콜라' 기능성, 균형미 강조한국코카콜라 세계시장의 브랜드 평가에서 단골 1위는 미 코카콜라다. 100년을 넘긴 한결같은 맛도 맛이거니와 춤추는 듯한 날렵한 상표 도안이야말로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지금까지 그 도안은 수도 없이 바뀌었지만 1세기 이상 첫 느낌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대의 취향을 놓치지 않는 '눈에 띌듯 말듯한 부단한 혁신'을 코카콜라만큼 세련되게 보여주는 사례도 드물다. 물은 코카콜라의 생명이므로 세계의 어느 공장에서나 일정한 기준의 정수 처리에 따라 코카콜라를 만들고 있다. 코카콜라의 상쾌한 맛은 최신식 설비를 바탕으로 한 위생적인 제조 공정에서 비롯된다.미 코카콜라는 1974년부터 한국코카콜라(대표 아서반 벤섬)와 한국콜라보틀링(대표 마크 클라크)을 통해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코카콜라사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02)2259-5888......................................................................................
불황에 더욱 빛난 웰빙제품기능성음료, 건식, 생활가전 부문 고성장소비자가 뽑은 16개분야 66개 제품 선정플러스마이너스(마케팅) 세인웰 비움(기술)대상마케팅·기술력 강한 제품 엄선경기침체로 주위 어디에서나 '불황'을 외치는 이 시기에도 히트상품은 존재한다.소비 호황보다 대박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아졌고, 얼어붙은 소비자 마음을 녹이고 주머니를 열게 하기가 그만큼 어려워졌다. 사방에 악조건이 산재하고 있다는 볼멘 하소연이 예사로 들리지 않는다.하지만 불황 속에서 소비자 욕구를 잘 파악하고 틈새시장을 노려 성공한 히트 상품일수록 그 가치는 더욱 돋보인다.식품환경신문사는 2004년 상반기 시장을 주도한 히트상품을 음료, 건강기능식품, 유제품,주류, 제과류, 장류, 생활가전, 화장품, 의료기 등 16개분야에서 66개품목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중에 마케팅과 기술력이 뛰어난 제품을 엄선, 대상을 수여한다. 올 상반기의 히트상품은 업체와 소비자들로부터 추천받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시장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올 상반기 유통가에서는 상품 용도와 가격, 만족도 등 상품 가치를 합리적으로 판단한 후 소비하는 '가치소비'가 새로운 소비문화로 떠올랐다. 소비자들이
국내서도 해외 건강보양식 즐긴다베트남 ‘반짱’, 태국-‘얌꿍’, 홍콩-‘불도장’, 멕시코-‘파에야’입맛이 없는 여름철이다. ‘무엇을 먹을까’ 가정의 주부나 밖에 나가 활동을 하는 직장인들 모두가 고민이다. 여름철이면 의례히 보양식으로 보신탕, 삼계탕, 백숙 등을 찾거나 별식으로 냉면, 콩국수, 보리밥, 쌈밥 등을 즐겨 먹는 것이 상례다. 올해는 별식으로 외국 음식을 접해 보면 어떨까? 그렇다고 외유를 하라는 말은 아니다. 국내에도 외국 음식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들이 있다. 우리와 지정학적으로 인접해 있는 중국과 일본의 음식 및 미국 음식으로 대변되는 양식은 거리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그 외 나라 음식은 찾아 보기 힘들다. 이들 음식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외식점을 찾아 기획특집으로 소개한다. ▷ 기름기 쪼옥 빠진 '다이어트식' 대부분 찌거나 데쳐 ···날로 먹는 야채도 별미담백, 달큰, 얼큰한 맛으로 집약되는 베트남 음식. 대개 베트남 음식 하면 쌀국수를 연상하지만 얇고 투명한 라이스 페이퍼 ‘반짱’에 야채와 고기류를 싸 먹는 월남쌈, 월남쌈을 다시 기름에 튀겨 ‘느억맘’소스에 찍어 먹는 짜조 등도 우리나라에 자리잡은 대표적인 베트남 음식이다. 베트
제3회 우수 급식 및 외식업체 시상식 성료 식품환경신문 6월 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58층에서 열어제너시스(외식)·맛샘캐터링(급식) 대상 차지 우수 급식 및 외식업체 시상식이 해를 거듭할수록 품위와 격조를 더해가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58층 튤립룸에서 이영순 식품안전포럼 회장, 홍연탁 한국식품공업협회 부회장, 황홍연 서울산업대 교수, 조광순 조민포장 사장, 소미영 한국제일김치 사장, 견은숙 우방식품 사장, 가수 나진수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수상자와 심사위원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시상제도는 식품환경신문과 fe뉴스가 단체급식 및 외식산업의 활성화와 함께 국민건강증진에 책임을 다할 목표로 2002년 제정했다. 지난해까지는 우수업체만을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급식과 외식분야에 대상을 신설, 업계로부터 선정전부터 지대한 관심을 모았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제너시스(외식)와 맛샘캐터링(급식)이 차지했다. 제너시스는 BBQ·닭익는마을·U9 등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으로 전국에 2천여개의 가맹점을 개설, 설립 9년만에 외식뿐 아니라 프랜차이즈분야를
“웰빙은 선택이 아닌 필수…식품분야 선두” 앞으로 식탁이 어떻게 바뀌어갈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웰빙열풍이 가장 거세게 불고 있는 분야는 단연 식품업계다.이미 선진국을 중심으로 불기 시작했던 기능성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은 이제 패스트푸드영역에서까지 웰빙 열풍을 이끌며 식품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이미 북미 식품업계의 경우 저탄수화물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로우캅(Low Carbohydrate: 저탄수화물)’으로 불리는 이들 제품은 탄수화물 섭취를 없애거나 현저히 줄이는 대신 단백질과 지방 위주의 식사를 증대시킬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앳킨스 다이어트’의 주창자인 로버트 앳킨스 박사의 이름을 따 앳킨스 마케팅으로 불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최근 미국의 오피니언 다이나믹스 사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북미 사람들의 11%가 현재 앳킨스 다이어트를 실천하고 있으며 19%가 1년안에 시도해 볼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그 파급력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이에 따라 2006년까지 북미에서 약 7천500만명 이상이 앳킨스 다이어트를 실천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하지만 황제 다이어트로 불리는 이같은 식이요법을 창안한 미국의 고 로버트
외식 대상 제너시스, 급식 대상 맛샘캐터링 식품환경신문, 2004년 급식 및 외식분야 우수업체 선정 식품환경신문과 fe뉴스가 선정한 2004년 급식분야 대상에 맛샘캐터링이, 외식분야 대상에 (주)제너시스가 뽑혔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우수 급식 및 외식업체를 선정해 온 신문환경신문과 fe뉴스는 올해부터 대상을 신설, 수상업체를 선정했다. 맛샘캐터링(대표 박홍자.61)은 단체급식 전문업체로 지난 13년 동안 100만식이상의 위탁급식 및 주문도시락 사업을 하면서 단 한 번의 급식사고도 없었다.(주)제너시스(회장 윤홍근.49)는 BBQ, 닭익는마을, u9 등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으로 전국에 약 2천개의 가맹점을 확보, 설립 9년만에 외식뿐 아니라 프랜차이즈분야를 평정했다.이영순 심사위원장(서울대 교수)은 “최근에 발생한 ‘불량만두사건’으로 위생과 환경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올해는 급식의 경우 위생과 환경, 검수기능에, 외식은 관련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에 중점을 두어 수상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급식분야 우수상은 (주)녹채원, 삼주외식산업(주) 등 16개 업체를 선정했다. 한편 시상식은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