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의 세무업무 운영과 상임부회장 자격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1인 시위가 국회 앞에서 시작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일부 회원들이 지난 9일부터 국회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서 중앙회 산하 다수 지회의 세무조정 업무가 특정 세무법인 관계자에게 집중됐다는 의혹과 조광수 상임부회장의 회원·임원 자격 문제에 대한 공개 검증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 참여자들은 안세세무법인 관계자가 중앙회 산하 약 18개 지회의 세무조정 업무에 관여했다는 제보를 근거로 각 지회가 독립적인 판단에 따라 동일한 세무법인을 선정한 것인지, 중앙회나 관계자의 소개·추천이 있었는지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박명주 중앙회 사무총장과 조광수 상임부회장 등이 세무업무 선정 과정에 관여했는지 여부와 관계자들 사이의 업무적 관계도 규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위 측은 특히 ▲실제 해당 세무법인 관계자가 담당한 지회 수 ▲지회별 세무법인 선정 경위 ▲중앙회 관계자의 관여 여부 ▲세무조정 수수료와 정산 구조 ▲관계자 사이 금전거래 여부 등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 공개를 요구했다. 조광수 상임부회장의 중앙회 회원 및 임원 자격도 쟁점으로 제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알로에의 위해 우려 성분인 ‘알로인’을 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관리에 엇박자가 드러났다. 건강기능식품에 사용하는 알로에 겔은 알로인 A와 B의 합을 10mg/kg 이하로 관리하지만, 일반식품용 알로에는 별도의 함량 기준이나 시험·검사 기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도 이 같은 관리체계를 인정하고 일반식품용 알로인의 기준 마련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알로인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는 알로에 페록스가 추출분말 형태로 수입·유통되고 있는 만큼 별도 관리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9일 본지가 식약처 수입식품 통관 내역을 분석한 결과, 알로에 베라 관련 일반 가공식품 수입 신고·처리 건수는 2022년 2건, 2023년 1건에서 2024년 7건, 2025년 65건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는 9월 7일까지 115건이 확인돼 2022년 이후 총 190건에 달했다. 지난해 신고 건수는 전년보다 9배 이상 늘었고, 올해는 9월 초 현재 이미 지난해 연간 건수를 크게 웃돌았다. 국내 알로에 원료 생산 기반이 크지 않아 식품업계에서 사용하는 알로에 원료 상당 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수입 형태도 다양하다. 알로에베라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이하 ‘밀리의서재’)와 협업해 신제품 ‘연세우유 밀리의 생크림빵’(이하 ‘밀리의 생크림빵’)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연세유업은 지난해 9월 ‘교보문고맛 생크림빵’을 선보이며 책과 빵이라는 이색적인 조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최근 독서를 하나의 취향이자 라이프스타일로 즐기는 ‘텍스트힙(Text Hip)’ 트렌드에 주목해, 이번 협업 역시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일상 속에서 보다 쉽고 재미있게 책을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신제품은 밀리의서재 10주년을 기념한 케이크 콘셉트로, 소비자들이 함께 생일을 축하하는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밀리의서재 브랜드 컬러인 노란색에서 착안한 ‘고구마 케이크맛’으로 구현했으며, 부드럽고 달콤한 고구마맛 생크림을 가득 넣고 빵 겉면에 고구마 케이크를 연상시키는 고구마 카스테라를 더해 풍미를 살렸다. 또한, 제품에 촛불 모양의 아트카드를 동봉해 이를 빵에 꽂아 작은 생일 케이크처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아트카드 뒷면에는 밀리의서재 1개월 구독시 1개월을 추가로 이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 제주향이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 팜스코가 판매한 과·채주스 제품에서 세균수 기준·규격 부적합이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주 천혜향 아직도 까서 먹니’ 제품으로, 소비기한이 2028년 7월 15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에게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 또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섭취를 중단하고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하는 등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시트러스와 열대 과일의 풍미를 더한 에너지 음료 ‘핫식스 더킹 프로즌 블루 제로’를 출시한다. 핫식스 더킹 프로즌 블루 제로는 시트러스의 상큼함과 패션후르츠, 자몽향 등 열대 과일의 청량함을 담은 것이 특징이며 제로 슈거,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 당과 칼로리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패키지는 시원한 파란색 배경에 핫식스의 강렬한 에너지를 상징하는 은색 불사조를 활용해 핫식스 더킹 프로즌 블루 제로의 청량한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핫식스 더킹 프로즌 블루 제로는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롯데칠성음료 공식 온라인몰 ‘칠성몰'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칠성몰에서 핫식스 더킹 프로즌 블루 제로 24캔 구매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핫식스 더킹 프로즌 블루 제로는 시트러스와 열대 과일의 이국적인 풍미를 더한 새로운 맛의 에너지 음료”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맛과 향의 핫식스 신제품을 선보이고 에너지 음료에 대한 선택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핫식스 본연의 맛을 살린 ‘핫
관련기사 - [팩트체크] 제넨셀 ‘특혜 승인’ 맞나…33일·보완 30건 쟁점 따져보니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청탁’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제넨셀의 임상시험 승인 과정에 “특혜는 없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관련 의혹이 불거진 이후 식약처장이 국회 공개석상에서 당시 임상시험 승인 과정에 대한 기관 입장을 직접 밝힌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만희) 전체회의에서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특혜 의혹과 관련해 “식약처는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동일한 규정과 심사기준, 절차에 따라 과학적으로 심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안과 관련해 식약처가 어떤 특혜를 준 것이 없다는 것은 이미 검찰에서 무혐의로 처분된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제넨셀이 14개 항목에 대한 1차 보완 요구를 받은 뒤 2차 보완 없이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것이 이례적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적극 반박했다. 오 처장은 “당시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 승인을 받은 것이 45건인데 이 가운데 26건이 1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배달앱과 온라인쇼핑몰 등 통신판매중개업체에 입점한 업체들의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이 최근 5년여간 4000곳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별로는 배달의민족 입점업체가 전체 적발의 6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품목별로는 배추김치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소비가 많은 식품에서 위반이 집중됐다. 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21~2026년 6월) 통신판매중개업체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 업소는 총 4020개소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1년 655개소에서 2022년 780개소, 2023년 834개소로 증가했다가 2024년 740개소, 2025년 620개소로 감소했다. 올해는 6월까지 391개소가 적발됐다. 위반 유형별로 보면 원산지를 사실과 다르게 표시한 ‘거짓표시’가 2223개소로 전체의 55.3%를 차지했다.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은 ‘미표시’는 1797개소였다. 거짓표시 위반 물량은 2021년 788톤, 2022년 521톤, 2023년 295톤, 2024년 371톤, 2025년 542톤, 올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농축산물 할인행사가 본격화된다. 한우는 정상가격 대비 최대 52.4%, 하나로마트 상차림 품목은 최대 57%, NH싱씽몰 성수품과 선물세트는 최대 70%까지 할인된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농축산물 할인지원 규모는 1490억원으로 지난해 500억원보다 약 3배 확대됐다. 할인행사 기간도 당초 9월 23일까지에서 일주일 늘어나 30일까지 이어진다. 소비자들이 눈여겨볼 품목은 한우와 한돈이다. 추석 상차림 수요가 많은 한우 등심·양지·국거리와 한돈 전지 등을 중심으로 하나로마트 등에서 30~50% 할인 판매가 진행된다. 한우는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통해 할인 판매된다.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주요 온라인몰 등이 참여하며 등심, 양지, 설도 등 불고기·국거리류를 중심으로 1+등급부터 2등급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1등급 기준 할인 판매가격은 등심 100g당 7590원, 양지 4300원, 불고기·국거리류 3310원 이하다. 9월 상순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면 등심은 31.4%, 양지는 33.2%, 불고기·국거리류는 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 포장지에 표시된 소비기한과 알레르기 유발물질, 영양성분 등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가 도입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각·청각장애인의 식품 표시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음성·수어 안내 프로그램인 ‘모두누리 식품표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두누리 식품표시’는 이용자가 전용 앱이나 모바일 웹에서 식품 포장지의 표시사항을 촬영하면 AI 기반 광학문자인식(AI-OCR) 기술이 문자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해 음성으로 읽어주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식품 포장지의 글씨가 작거나 표시사항이 복잡해 시각장애인이 제품명, 소비기한, 원재료명 등의 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정보 입력 없이 포장지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주요 표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도 제공한다. AI가 추출한 표시정보 가운데 식품유형과 알레르기 유발물질, 영양성분 등 식품 표시와 관련된 용어 중 수어 표현이 개발된 456개 단어는 화면에서 해당 단어를 터치하면 수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용어에는 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제과업계가 제철 식재료와 계절 감성을 제품에 입히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상생을 강조하는 한편, 가을 카페·디저트 문화를 과자로 재해석하는 등 시즌성을 앞세운 제품들이 잇따라 내놓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행정안전부·대구광역시·군위군과 손잡고 ‘군위 사과’를 활용한 제품 15종을 선보였다.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의 세 번째 프로젝트다. 몽쉘 애플, 꼬깔콘 애플시나몬, 롯샌 애플, 제로 초코파이 애플시나몬 등 건과 11종을 비롯해 빙과 2종, 베이커리 2종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단순히 사과 맛을 더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군위 사과 왔데이’라는 지역색을 패키지에 담고, 서울역 팝업스토어와 대구 수성못 페스티벌 등을 통해 지역 특산물 자체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태제과는 가을을 ‘카페’라는 공간과 디저트 문화로 풀어냈다. 해태제과는 지난 7일 ‘가을 카페 에디션’ 4종을 한정 출시했다. 맛동산 밤라떼맛, 샌드에이스 크림라떼맛, 자유시간 로열밀크티맛, 오예스 베이크하우스 얼그레이&쇼콜라맛 등이다. 기존 가을 시즌 제품에서 흔히 활용했던 밤·고구마 등 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