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KFC가 인기 메뉴 ‘켄치짜’를 업그레이드한 ‘살라미 켄치짜’와 스페셜 버거 ‘살라미 빵치짜’를 오는 5월 25일까지 기간 한정 선보인다.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켄치짜’는 치킨과 피자를 결합한 이색적인 콘셉트로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기존에 없던 메뉴 형태로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하며, 신규 수요를 창출하기도 했다. KFC는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켄치짜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살라미 켄치짜’를 새롭게 선보이고, 이를 버거 형태로 재해석한 ‘살라미 빵치짜’까지 함께 출시하며 메뉴 경험의 확장을 이어간다. '살라미 켄치짜'는 징거 필렛 위에 매콤한 핫토마토소스를 더하고, 짭짤한 이탈리안 살라미 햄 토핑을 올려 풍미를 강화한 메뉴다. 양파, 피망, 허브를 베이스로 한 토마토 베이스에 할라피뇨, 페퍼론치노, 카이엔페퍼를 더해 매운맛을 끌어 올렸으며,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지며 균형 잡힌 맛을 완성했다. 함께 선보이는 '살라미 빵치짜'는 살라미 켄치짜를 브리오쉬 번 사이에 담아 버거 형태로 구현한 메뉴다. 치킨과 피자, 버거의 요소를 하나로 결합한 색다른 구성으로, 한 입에 다채로운 식감과 풍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글로벌 커피와 디저트 산업의 최신 흐름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26 서울커피엑스포’가 15일 개막했다. 2026 서울커피엑스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4일간 열리며, 커피 원두부터 로스팅 장비, 매장 운영 솔루션, 디저트 및 베이커리까지 카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반기 커피 전시회다. 올해 15회를 맞은 이번 전시는 ‘Blend the World(세계를 블렌딩하다)’를 슬로건으로, 글로벌 트렌드 공유와 실질적인 카페 운영 전략 제시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과 일본이 주빈국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베트남 특별관에서는 G7(Trung Nguyen Legend) 등 현지 대표 커피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일본 로스터리 문화와 기술을 소개하는 ‘글로벌 커피 스트리트’도 운영된다. 전국 로스터리의 철학을 집약한 ‘로스터즈 클럽’, 프리미엄 블렌딩 티를 선보이는 ‘티하우스 클럽’ 등도 마련돼 커피를 넘어 차(Tea)와 디저트까지 확장된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와 함께 웰니스 커뮤니티와 협업한 ‘커피 앤 컬처’ 특별관에서는 커피와 러닝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제안부터 커피챗,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내수 침체를 겪고 있는 제과업계가 “익숙하고 아는 맛”인 장수식품에 새로움을 한 스푼 추가한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베스트셀러 빙과 ‘돼지바’의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다가오는 빙과 성수기를 공략한다. ‘돼지바’ 브랜드를 활용한 카테고리 확장으로 쿠키 분태, 딸기 시럽 등 돼지바의 핵심적인 특징을 모나카 형태로 재해석한 신제품이다. 돼지바빵은 돼지바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구현했다. 쿠키 분태와 초코 코팅, 아이스크림 그리고 딸기 시럽까지 특유의 4중 구조를 그대로 옮겨와 층별로 쌓았다. 모나카 타입으로 먹기 편하며, 돼지바의 유일한 아쉬운 점이었던 쿠키 분태 흘림 걱정도 없다. 이달 초에는 봄철 꽃놀이 시즌을 겨냥해 기간 한정 제품 ‘꽃돼지바’를 선보이기도 했다. 만개한 벚꽃을 연상시키는 딸기맛 쿠키 분태로 겉을 꾸몄고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딸기 시럽으로 상큼한 맛을 배가했다. 또, 초코파이 라인업에 상큼한 살구과육잼을 넣은 살구파이를 추가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테디셀러 브랜드의 자산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재미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카테고리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1961년 창립 이후 대한민국 농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아온 농협이 전면적 지배구조 개혁 국면에 진입했다. 정부와 여당이 중앙회장 직선제와 고강도 내부 통제를 골자로 한 농협법 개정안을 추진하자, 전국 농축협 조합장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며 집단 반발에 나섰다. 겉으로는 ‘농민 주권 회복’과 ‘투명성 강화’를 내세우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농협을 사실상 정부 산하기관으로 편입하려는 관치 개혁”이라는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농협중앙회와 지역 농·축협을 둘러싼 지배구조 개편 논의는 국회 입법 전쟁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상반기 국회에는 농협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개정안들이 잇따라 상정되며 정책 방향을 둘러싼 충돌이 본격화됐다. ◇ 4인 4색 개정안…‘개혁’인가 ‘통제’인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계류 중인 개정안들은 모두 '농협 개혁'을 표방하지만, 접근 방식과 파급 효과는 크게 엇갈린다.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개정안들은 전반적으로 지배구조 개편과 통제 장치 강화를 축으로 한다. 윤준병 의원안은 중앙회장 선출 방식을 전 조합원 직선제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조합장 중심 간선제를 폐지하고 약 187만 명의 조합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10조원대 전분당 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대상그룹 대표가 다시 한 번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대상그룹 임모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임 대표는 전분당 판매가격을 사전에 조율하고, 대형 수요처 입찰 과정에서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분당은 전분을 산이나 효소로 가수분해해 만든 당류 제품으로, 물엿·과당·올리고당 등 형태로 가공식품 전반에 감미료 원료로 사용된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31일 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한 차례 기각한 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담합 행위에 대한 가담 여부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후 검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지난 26일 관련자들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서며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공정거래위원회에 두 차례 고발 요청권도 행사했다. 공정거래법상 담합 등 불공정거래 사건은 공정위의 고발이 있어야 검찰이 기소할 수 있다. 같은 사건과 관련해 대상 사업본부장 김모 씨는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인정돼 구속된 반면, 임 대표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파시코가 제조하고 판매한 ‘파워헬스다이어트C’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바실루스 세레우스가 기준치 초과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식품유형이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인 제품으로, 소비기한이 2028년 3월 9일로 표시된 750g 용량의 제품이다. 검사 결과, 해당 제품은 바실루스 세레우스 기준(시료 5개 모두 100 CFU/g 이하)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출 수치는 최소 110에서 최대 240 CFU/g으로, 기준치를 크게 상회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총 생산량은 135kg(180개) 규모다. 식약처는 경기 남양주시가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아울러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나 스마트폰 앱 ‘내손안’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술을 덜 마시거나 금주하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주류업계의 마케팅도 변화하고 있다. 맥주 성수기를 맞은 주류업계가 저당 저칼로리 맥주를 선보이면서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는 것. 롯데칠성은 2021년 5월 출시 이후 연평균 30%대 성장세를 보인 ‘순하리 레몬진’을 중심으로 자몽.유자.상그리아진을 묶어 ‘순하리진’으로 브랜드를 재정비하고 과실탄산주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30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모델 안유진과 함께 신규 광고를 공개하고 “통과일을 얼려 15일간 우려낸 동결침출 공법으로 과일의 맛과 향을 살렸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또,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 크러시’를 라이트 맥주로 리뉴얼해 선보인다. 클라우드 크러시는 귀리 맥아를 약 10% 첨가했다. 제조 공정에서는 가열 살균을 거치지 않는 비열(非熱)처리 방식을 적용해 신선하고 청량한 맛을 강조했다. 알코올 도수는 4도로 낮췄다. 100㎖당 열량은 25kcal 수준으로, 제로 슈거 콘셉트를 내세운 저열량 제품이다. 클라우드 크러시의 메인 모델인 에스파 카리나와 함께 라이트 맥주로 새로워진 크러시를 알리는 숏폼 영상을 공개 예정이다. 주요 포인트인 ‘비열처리 生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던킨이 오는 16일 전 품목 대상으로 최대 50% 혜택을 제공하는 4월 ‘DDAY(디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던킨을 상징하는 이니셜 ‘D’를 활용한 ‘DDAY’는 매월 단 하루 동안 던킨 제품을 혜택가에 제공하는 브랜드 데이 행사다. 이달에는 해피포인트 앱과 네이버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해피포인트 앱에서는 16일 오전 9시부터 1만 2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4800원(40%)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추가로 이날 하루 1200P(10%)의 해피포인트 적립까지 가능해 최대 5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포인트 추가 적립은 쿠폰 사용자 중 만 19세 이상 고객에 한해 적용된다. 네이버페이 이용 고객은 별도 쿠폰 없이 네이버페이 QR(머니·포인트·카드)로 1만 20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4800원(4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모든 혜택은 행사 당일 1인 1회 적용되며, 타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능하다. 던킨 관계자는 “매월 진행되는 ‘DDAY’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던킨과 함께 달콤한 봄날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와 농지대장 간 불일치로 인한 직불금 감액 등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협업 강화에 나섰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박은엽,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14일 업무협의회를 열고 지자체 및 농어촌공사와 함께 임차농지 관리 정비와 2026년 공익직불금 신청 편의 개선을 위한 현장 대응에 착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22회, 총 251명(농관원 51명, 지자체 150명, 농어촌공사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와 농지대장 임대차 정보 간 불일치 사례 정비, 2026년부터 달라지는 농업경영체 등록 관련 개정 사항 공동 홍보, 한국농어촌공사의 도서지역(여수·완도) 거주 농업인들의 편익을 위한 ‘찾아가는 임대수탁 출장서비스 추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업경영체 정기변경신고 기간 운영 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와 이행점검 결과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의 10%이상 감액되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농지, 농작물 등의 변경사항 발생 시 반드시 주소지 관할 농관원에 신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일부 마라탕 프랜차이즈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소비자 불안이 확산된 가운데, 적발된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잇따라 공식 사과와 함께 전면적인 위생 쇄신책을 내놓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검사에 착수하며 외식·배달 시장 위생 관리 강화에 나섰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3일 국내 주요 마라탕 프랜차이즈 20곳을 대상으로 한 위생 실태 조사에서 일부 매장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대장균 등 식중독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땅콩소스에서 대장균이 기준치 대비 최대 47배까지 초과 검출되며 논란이 커졌다. 이번 사태는 가열 공정을 거치지 않는 식품 관리의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냈다. 마라탕은 조리 과정에서 가열이 이뤄지지만, 땅콩소스는 매장에서 혼합 후 별도 가열 없이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오염 시 소비자에게 그대로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리스테리아균은 냉장 환경에서도 증식이 가능한 특성을 지녀 배달·포장 소비가 확대된 환경에서 위험성이 더 크다는 지적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관련 프랜차이즈는 긴급 대응에 나섰다. ‘샹츠마라’를 운영하는 엑스씨글로벌홀딩스 박시병 대표는 이날 사과문을 통해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