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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상반기히트상품> 오비맥주 '카스'

젊은층 지지 업고 선두 자리

대한민국 맥주 수출의 60%를 담당하고 있는 명실상부 국개대표 맥주기업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눈앞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R&D로 제품 역량을 키워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국내에서 가장 많은 브랜드를 보유한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로 나타났다.


국내 최초의 비열처리 맥주인 '카스'는 오비맥주의 주력 브랜드다. 카스는 신선함을 무기로 맥주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카스는 무엇보다 특유의 '신선하고 톡 쏘는 청량감'을 마케팅의 전면에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카스는 비열처리 프레쉬 공법으로 생산되는 100% 비열처리 맥주로 젊은 층이 가장 선호하는 맥주로 자리잡고 있다. 이 공법은 첨단냉각 필터라는 미 항공우주국의 최첨단 기술을 맥주제조에 응용해 자체 개발한 기술이다.


특히 카스는 시장에서 제품 판매 회전속도가 빨라 소비자들은 항상 갓 뽑아낸 생맥주나 다름없는 카스 병맥주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카스 캔맥주는 생산한지 한 달 미만, 병맥주는 2~3주 전의 것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젊음을 상징하는 맥주 카스'란 구호를 앞세워 신선한 카스가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는 맥주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 때문인지 카스의 브랜드 선호도는 해가 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하이트진로를 제치고 15년 만에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선 오비맥주는 현재 주문자상표부(OEM) 방식으로 일본 등 30여개 국에 30여종의 맥주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앞으로 변화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프리미엄 맥주를 꾸준히 확충하고 마케팅도 강화해 카스를 아시아 1등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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