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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2년 축산물가공품 판매액 4408억원 집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2022년 도내축산물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축산물가공품 판매금액이 2021년도보다 88억원 증가한 4,408억원으로 집계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식육가공업 1,321억원, 유가공업 3,034억원 및 알가공업 53억원이었으며, 이중 수출은 62억원이고 내수판매가 4,346억원으로 전체 판매액의 98.6%를 차지했다. 

 

식육가공업, 유가공업은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알가공업은 전년 대비 감소하였으며, 수출액은 다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코로나19 진정 추세로 인한 국내·외 수요 증가의 결과로 추정된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해 축산물 작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올바른 정보제공, 영업자 위생 인지도 향상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관리를 위해 유가공업소와 알가공업소에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식육가공업소도 단계별 적용 진행 중으로 오는 2024년 12월1일부터 전면 의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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