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13일 부천지역 식당 내에서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다며 협박해 식당주인으로부터 돈을 뜯어낸 A(38)씨 등 5명을 공동공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16일 오후 2시께 심곡동 한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다. 앞으로 장사를 못하게 하겠다"고 협박, 식당주인으로부터 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사전에 서로 범행을 모의하고 역할 분담을 통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말부터 8월10일까지 폭염으로 전국에서 185만7347마리의 가축이 폐사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서울·경기·인천·충남·전북·경북 등에서 전국적인 폭염으로 닭 176만6094마리, 오리 7만9290마리, 돼지 727마리, 소 33마리, 메추리 1만1203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다.또 전북 부안에서는 66ha 규모의 바지락 양식이 피해를 입었다.농식품부는 지난 3일부터 재해대책상황실을 확대 운영했으며 전국 194개반 1495명의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 축사단열·지붕 물뿌리기·차광막 설치·강제 환풍 등을 지도했다.시·군·구당 동시 또는 연속적으로 3억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입식비를 국가가 지원하게 되며, 돼지육성돈의 경우 마리당 13만9000원, 육계중추의 경우 740원, 오리중추의 경우 2564원이 지원된다.
카스, 포카리스웨트, 월드콘, 삼성스마트에어컨, 하이원리조트 등이 여름 관련 상품 브랜드 가치 1위로 평가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13일 브랜드가치 평가기관인 브랜드스탁(대표 이덕룡)은 이들 상품이 7월 BSTI에서 브랜드 부문별 브랜드 가치 1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BSTI는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로 만점은 1000점이다. 평가 대상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각 산업 부문(180여개)의 대표 브랜드 800여개이다.에어컨 부문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위였던 LG전자의 휘센을 제치고 삼성전자의 삼성스마트에어컨(809.5점)이 1위에 올랐다. LG전자의 휘센은 782.7점을 기록하며 2위에 그쳤다.맥주 부문에서는 카스가 BSTI 894.5점을 얻으며 경쟁 브랜드인 하이트(891.1점)를 제
제주도는 축산업 허가제가 2013년 2월23일부터 본격 실시된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종축업, 부화업, 정액처리업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규모 이상 시설은 축산업 허가를 받아야 되고, 이외에는 현행처럼 등록만하면 된다.축산업 허가제는 단계별로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축산농가나 축산관련 종사자는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된다. 또가축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일정기간 교육을 받은 후 가축거래상인으로 등록해야 된다.축산업 허가제를 위반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또 가축거래상인 등록을 위반시에 500만원 이하 과태료가 가해진다. 교육을 받지 못 할 때에도 5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내려진다.제주도 관계자는 “축산업 허가제로 인해 농가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축협과 생산자단체 등과 협조해 시행내용
한미약품은 저용량 실데나필(Sildenafil) 발기부전제 '팔팔츄정 25㎎'(사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제품은 당뇨 및 고혈압 환자 등 동반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며, 빠른 약효발현과 높은 강직도가 특징이다. 박하향의 달콤한 맛으로 간편하게 씹어먹을 수 있다. 30정 단위로 포장 판매되며 의사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발기부전치료 성분인 실데나필의 식약청 허가 권장용량은 1일 1회 25㎎~50㎎이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정제와 츄정, 50㎎과 100㎎에 이어 저용량인 25㎎ 실데나필까지 발매함으로써 환자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옛 훼미리마트' CU(회장 홍석조)가 드라이브스루(Drive-Thru) 편의점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CU는 이달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SK흑석동주유소 내에 국내 1호 드라이브스루 편의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드라이브스루는 차에 탄 채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매장 형태다. 국내 편의점 업체 가운데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연 것은 CU가 처음이다.CU는 차량 이용객을 대상으로 베이커리, 원두커피 등 먹을거리존을 구성해 다양한 특화 상품을 운영한다. 차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DT(Drive-Thru) 창구는 총 2곳으로 입구 쪽과 출구 쪽에서 상품 주문과 수령이 동시에 가능하다.주유기에서도 직접 상품을 주문할 수 있어 고객들은 주유와 쇼핑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드라이브스루는 차에 탄 채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매장 형태로 패스트푸드점에서부터 최근 커피전
해남 고구마 막걸리가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13일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해남대표 특산물인 고구마 막걸리가 지난 5월 일본에 2000병이 시범 수출된데 이어 최근에도 2000병이 수출되는 등 본격적인 외화벌이에 나섰다.해남 옥천주조장에서 제조한 고구마 막걸리는 해남산 자색(紫色) 고구마와 밤고구마, 쌀로 빚었으며 일반 막걸리보다 향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다.옥천주조장은 지난 4월 일본 교토시 이노우에쇼우텐 회사(대표 이노우에츄)와 상호 수출협약을 체결하였으며, 1차 시범수출 결과 일본에서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 본격 수출을 시작하게 됐다. 옥천주조장 측은 향후 연간 60톤 가량을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웰빙식품으로 각광받는 고구마 막걸리의 일본시장 개척으로 해남 고구마와 해남쌀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CJ푸드빌 콜드스톤이 13일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에서 한국진출 6주년을 맞아 가장 사랑받은 '베스트6 아이스크림'을 2개 이상 구매 시 싱글주니어를 추가로 제공하는 고객 사은 행사 이벤트를 열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전남지원은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83개소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전남지원은 지난달 16일부터 10일까지 특별사법경찰관 40명 및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20명으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여름 휴가철의 소비자 이용 빈도가 높은 유명관광지·해수욕장 주변 축산물판매장, 보양식 전문식당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이번 단속에서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83개소 중 최근 여름 보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광주 광산구 소재한 갈락탕 전문식당인 D식당 대표 황모(32)씨 등 43개소에 대해서는 형사입건해 수사중이다. 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31개소와 쇠고기 이력표시를 위반한 9개소에 대해서는 91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국내산과 수입산 육류
서울시는 지난 5~6월까지 인터넷, 신문, 잡지 등을 통해 광고 중인 식품 836건에 대해 허위·과대 광고 여부를 점검한 결과, 위반한 72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위반 유형별로 양파즙, 블루베리 농축액 등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일반가공식품이 62건(86%)으로 가장 많고, 건강기능식품 10건(14%) 등의 순이다.이들 광고는 항암효과,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하거나 제품에 대한 체험기와 사용 후기로 효과를 봤다고 운영사이트에 게시해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서울시는 위반 업체에 대해 적절한 행정조치를 취해 줄 것을 해당 기관에 의뢰했다.서울시 관계자는 "식품을 구매할 때 허위·과대 광고행위에 현혹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위반사례가 발생할 경우 국번 없이 1399(부정불량식품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