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국민이 농축수산식품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작년 6월 농림수산식품부 소속 3개 기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이 통합해 출범했다.동물 및 축산물의 방역, 연구개발, 검역검사 및 위생, 안전성의 관리일원화로 체계적인 식품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식물검역, 수산물원산지 관리, 수산물검역과 특히 동물복지 및 보호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동물복지농장 산란계부분의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이상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동물보호과장 이상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동물보호과장은 7일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그간 국내․외적으로 동물의 건강과 복지가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밀집사육과 공장형 축산에 대한 반성과 대안이 요구되고 있다"며 "동물의 건강은 축산물의 품질
경남 농업기술원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가축이 폐사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고온기 가축사양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가축은 많은 땀을 흘리게 되고 심장박동도 빨라진다. 가축별 사육 적정온도는 한우와 육우 등 소는 20℃, 돼지는 25℃, 닭은 24℃정도이며, 이온도 보다 높은 날씨가 지속될 경우 사료섭취량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발육이 늦어지기 때문에 축사 적정온도 유지와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특히 30℃이상의 고온이 지속될 경우는 발육뿐만 아니라 번식장애, 질병발생 등의 피해가 나타나고 심하면 폐사에 이르는 수도 있다.이에 따라 돼지의 경우 3.3㎡당 성돈은 3~4마리, 자돈은 6~7마리, 육성돈은 4~5마리로 유지하도록 하고, 급수시설은 적어도 1일 1회 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7일 국내 인터넷사이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미국산 건자두 제품인 ‘Weight Loss Dried Plum’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센노사이드가 검출됐다며 해당제품을 구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해당제품은 정식으로 수입 신고하지 아니하고, 해외에서 직배송 형태의 자가소비용으로 국내에 반입된 후, 이를 소비자에게 다시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센노사이드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센나에서 추출된 지표물질로 남용시 오심, 구토, 복통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식약청은 수입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식품을 판매한 위법행위자 2명에 대해 형사고발하고, 수입 미신고 제품 불법 판매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Weight Loss Dried Plum 제품이 국내 인터넷사이트에서 판매되지 않도록 인터넷 쇼핑몰 업체 등에 판매중단을 요
서울시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냉면, 콩국수를 주로 취급하는 유명 음식점 100여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과 자치구 직원으로 구성된 민·관 25개반, 100명이 합동으로 실시해 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 시설 및 기구 관리 위생수칙 준수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등이다.적발되는 업소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고, 행정처분이 확정된 업소는 업소명과 위반 내용을 인터넷에 공표할 예정이다.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업소의 시설 및 위생상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위법사항 발견시 관할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30일부터 9월2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2012농어촌산업박람회’를 진행한다. 이 박람회는 변화하는 식테크 문화와 농어촌의 산업 트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자사의 백신 페이스북 페이지 ‘Rix Angels(릭스 엔젤스)’에 출산을 준비 중인 임산부들이 아름다운 만삭사진(D-line 사진)을 뽐낼 수 있는 ‘뷰티맘 포토 콘테스트’를 9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GSK 백신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첫 이벤트인 ‘뷰티맘 포토 콘테스트’는 D-line 사진 공유를 통해 예비 엄마들의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고, 곧 태어날 아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콘테스트 응모를 원하는 방문자들은 예비 엄마의 아름다운 D-line 사진 또는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를 해당 페이지에 게시하면 된다. 참여한 방문자 중 다른 방문자들의 ‘좋아요’ 추천과 댓글을 가장 많이 획득한 우수 응모자 2명에게는 추후 GSK 백신 온라인 모델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규남 GSK 백신사업부
드러그스토어 CJ올리브영이 200호점을 돌파했다.CJ올리브영은 200번째 매장인 전북 군산수송점을 지난 1일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200호점 돌파는 지난 1999년 서울 강남구 신사1호점 오픈한 이후 13년 만이다. 드러그스토어는 약국과 헬스, 뷰티 전문점을 결합한 신개념 매장을 일컫는다.이 회사는 2010년까지만 해도 매장을 직영점 위주로 연 10~20개 안팎 늘리는 데 그쳤으나, 지난해부터 가맹사업을 강화해 신규 출점 속도가 빨라졌다. 지난 2005년 25개에 불과했던 매장 수는 2010년 91개, 2011년 152개로 늘었으며 매출 역시 작년 2119억원으로 2005년(273억원) 대비 10배 증가했다.최근 몇 년 간 건강·미용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국내 드럭스토어 시장 규모도 크게 성장했다. 지난 2007년 868억원에서 지난해 3260억원까지 시장이 커졌다.CJ올리브영 측은 CJ올리브영의 가파른 성장세에
전남 여수에서 관광객 수십명이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0분께 전남 여수시 여서동 모 교회에서 박모(37)씨 등 21명이 구토와 복통을 호소해 인근 4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다른 교회 신자들인 이들은 전날 여수엑스포를 관람하기 위해 여수를 찾았다가 순차적으로 복통을 호소해 119구조대에 의해 여수제일병원과 여수전남병원 등으로 옮겨졌다.119구조대는 이날 오전 2시에서 7시 사이 같은 장소에서 식중독 의심환자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자 구급차 7대를 급파해 증상이 심각한 환자부터 순차적으로 이송했다.보건당국은 신자들이 전날 점심으로 게장백반을 먹었다는 진술에 따라 가검물을 수거해 발병의 원인을 분석할 방침이다.
농심은 런던올림픽에서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 선수에게 '너구리' 라면을 평생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7일 밝혔다.농심은 양 선수의 어머니인 기숙향씨가 양 선수가 돌아오면 너구리 라면부터 끓여줄까라고 물어보는 인터뷰 장면이 방송된 후 양 선수의 집에 전화를 걸어 너구리 라면을 평생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농심 관계자는 "양 선수가 너구리 라면을 먹고 금메달의 꿈을 키웠다는 얘기를 듣고 감동을 받았다"며 "아직 답변을 듣지는 못했지만 가족들이 동의한다면 너구리 라면을 평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양학선 선수는 지난 6일 영국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남자 체조 도마 결선에서 평균 16.533점을 획득하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커피 전문점의 시원한 음료가 간절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에 몇 가지 재료를 첨가해 마실 수 있는 저렴하고 맛있는 DIY 믹스음료는 집에서도 전문점 음료 못지 않은 맛을 자랑한다. 또한 입맛에 맞게 비율을 조정할 수 있으며 건강 재료를 첨가할 수 도 있어 인기 만점이다.더운 여름에 더 맛있는 ‘헛개 믹스 음료’다이어트와 디톡스에 좋은 헛개를 베이스로 이용해 만든 믹스 음료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화제다. CJ 제일제당의 ‘컨디션 헛개수’는 매우 깔끔하고 담백한 풍미를 자랑하기 때문에 어떤 재료와도 매우 잘 어울려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헛개 라임 모히토’는 컨디션 헛개수에 라임과 모히토 시럽 등을 비율에 맞게 섞은 후 애플민트 한 줌을 음료 위에 올려 주면 완성되는 간단한 음료이다.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