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해남 고구마막걸리, 일본 수출 본격화

해남 고구마 막걸리가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13일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해남대표 특산물인 고구마 막걸리가 지난 5월 일본에 2000병이 시범 수출된데 이어 최근에도 2000병이 수출되는 등 본격적인 외화벌이에 나섰다.

 

해남 옥천주조장에서 제조한 고구마 막걸리는 해남산 자색(紫色) 고구마와 밤고구마, 쌀로 빚었으며 일반 막걸리보다 향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다.

 

옥천주조장은 지난 4월 일본 교토시 이노우에쇼우텐 회사(대표 이노우에츄)와 상호 수출협약을 체결하였으며, 1차 시범수출 결과 일본에서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 본격 수출을 시작하게 됐다. 옥천주조장 측은 향후 연간 60톤 가량을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웰빙식품으로 각광받는 고구마 막걸리의 일본시장 개척으로 해남 고구마와 해남쌀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