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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제식품박람회 기업 참가시 전폭 지원

일본·중국 등 6개 국제식품박람회 50개 기업 참가

전라남도가 우수 농수산식품 수출상품 전시 홍보 및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2015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할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오는 3월 개최되는 일본 동경식품박람회를 시작으로 베트남 호찌민(4월), 중국 상해(5월), 태국 방콕(5월), 홍콩(8월), 중국 베이징(11월) 6개 국제식품박람회에 50개 참가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6개 국제식품박람회는 전라남도가 지난해 11월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선호도가 높은 박람회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됨에 따라 세계 최대 인구를 자랑하고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중국 시장에서 전남 친환경 농수산식품 및 가공식품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중국권 식품박람회 참가를 3회로 확대했다. 

참가 신청은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이면 가능하다. 선정된 업체는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 희망업체는 전라남도 누리집과 전라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을 참고해 오는 25일까지 우편 또는 메일·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배유례 전라남도 국제통상과장은 "국제식품박람회는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의 전시 홍보를 통한 바이어 발굴 등 수출시장 확대의 절호의 기회"라며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을 해외시장에 널리 알리는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많은 기업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