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최근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배달전문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 지도를 실시한다.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3일 인터넷 및 배달앱 등록 야식 주문 배달 전문음식점 12개소와 장례식장 내 일반음식점 2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배달전문 음식점과 장례예식장 내 음식점은 위생상태가 노출되지 않아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었다.이에 시는 조리음식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5일까지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유효기간 경과 식품 원재료 사용 여부, 위생모 미착용․ 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식품취급시설 내부 청결관리 여부, 기계․기구 및 음식기 사용 후 세척 살균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 이다.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전라남도 곡성군 옥과농협(조합장 박상철)은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지난 29일 떡국 떡 판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옥과농협 임직원과 주부대학동창회원들이 함께 정성껏 준비한 떡국 떡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과 독거노인을 위해 쓸 예정이다.박상철 조합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봉사활동에 항상 앞장서고 있는 주부대학동창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 유럽식품안전청(EFSA)에 따르면 EFSA 전문가는 식품접촉물질 성분에 대해 영유아를 중심으로 한 소비자 노출 추정을 보다 종합적으로 접근하는 등 안전성 평가를 개선해야 한다고 권고했다.이에 따라 향후 청은 식품접촉물질 성분에 관한 평가자료 요건 지침을 개정할 계획이다.또한 앞으로 회원국 당국과 위해관리 재정비에 따른 파급력을 논의하고, 이후 청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위원회 자문을 받아 안전성평가 신청에 필요한 자료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더불어 EFSA 식품접촉물질 패널단(CEF)의 평가 의견 결과 이행 성분 일체에 대한 확인과 평가는 사용한 성분 보다는 제조 공정에서 사용한 품목과 최종재에 초점을 둬야 하고, 소비자 노출 예측성을 높이려면 영유아 식품 섭취에 따른 식품 유형을 4가지로 설정해 현재 섭취 기본 값(17 g/kg bw/day)보다 약 9, 5, 3, 1.2배
최근 미국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작년 12월에 실시한 전국 설문조사에서 성인 1005명 중 절반 이상은 천연 표시를 한 식품을 찾았으며, 이를 유전자변형생물체(GMO), 호르몬, 농약, 인공 원료가 들어있지 않다고 잘못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컨슈머리포트가 조사한 결과 구매자 62%는 '천연' 표시 식품을 주로 구매했지만 약 2/3은 천연 식품 표시를 실제와 다르게 이해했다. 또한 절반 가량은 천연 강조표시가 독립적으로 검증을 받았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더불어 가공식품에서 '천연'은 어떤 뜻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85%는 가공 중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 답했고, 84% 인공 원료나 색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답했다.특히 천연 표시 제품을 구매한 이들 중 87%는 기대치에 부합한다면 웃돈을 얹어서라도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
최근 아일랜드 The Irish Times에 따르면 아일랜드 식음료산업협회(FDII) 보고서의 식품 재구성 덕분에 아일랜드 소비자의 식염, 당, 지방 섭취가 저감됐다.재구성을 통해 식품 제조업자들이 제품 중 식염 함량을 줄여나감에 따라 성인의 일일 평균 식염 섭취는 2005년에서 2012년 사이 적어도 8%가 감소했다.FDII 회원사인 14개 주요 업체가 생산하는 유명 제품 600여 개의 영양소를 재구성한 결과, 지방 섭취량은 3%, 포화지방 섭취량은 5%, 설탕 섭취량은 2% 감소했다.보고서는 14개사의 식품 재구성이 업계 전반으로 확대된다는 가정하에 식품 재구성이 사람들의 식사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했다. 그 결과 성인을 기준으로 나트륨 섭취는 45%, 포화지방 섭취는 18%, 당 섭취는 8%, 지방 섭취는 7% 저감될 것으로 추정됐다.특히 아동의 경우 지방 섭취는 6%, 포화지방 섭취는 23%, 나트륨 섭취는 3
천안시는 로컬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충청남도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2일 이번 행사에서 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하늘그린 천안배’를 비롯한 사과, 밤, 잡곡, 오미자, 표고버섯, 전통장류, 천안흥타령쌀, 제수용으로 사용가능한 연미주 등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우리지역의 농가 등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로 16개 생산자 단체에서 50여개 품목을 준비했으며, 현장판매는 물론 사전주문도 가능하다.아울러 관내 5공단 및 삼성 등 기업체에서 사전주문을 실시중이며, 이마트에 하늘그린배를 공급하여 우리농산물 판매애용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충구 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 행사에서 신선하고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우리지역 농특산물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지부장 현영주)가 설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한우 나눔 행사를 열고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충청남도 태안군(지사 한상기)은 2일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가 지난 1일 군청 현관에서 한상기 군수와 현영주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한우 나눔 행사’를 갖고 한우 83kg을 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금까지 군민들이 보내준 한우에 대한 사랑을 군 소외계층에 돌려주자는 취지로 관내 한우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시됐다.지난 2009년 설립된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는 관내 한우농가 140여 가구로 구성됐으며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우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군에 한우를 기탁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현영주 지부장은 “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일 소비 심리 위축과 경기 침체, 대형 유통업체의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도심 상인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 타개에 함께 동참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7일까지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보는 날’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이번 운영 기간 중 시청 전 직원, 관공서 및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기관, 기업체 등 나주시민들에게 ‘전통시장 보는 날’운영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상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고 있는 나주사랑상품권으로 관내 전통시장, 상점가에서 설 제수용품과 각종 생활용품 등을 구입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품권 홍보 효과 거양을 위해 2월 첫째주에 유동인구가 많은 나주터미널 등에서 전통시장 애용과 나주사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일 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 결과 안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달 27일 시장 내 유통되는 수산물 10종에 대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의뢰한 결과 1일 모든 시료에서 안전하다는 통보를 받았다.이번 검사는 아귀, 방어, 광어, 주꾸미, 꽁치, 고등어, 굴, 대구, 숭어, 우럭 등 제철 수산물 10종에 대해 진행됐다. 요오드와 세슘 등 방사능 오염도 검사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방사능 강화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써 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현재까지 2년 동안 총 9회에 걸쳐 40여종의 수산물 중금속 안전성 검사결과에서 적합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번 제철 수산물 10종의 방사능 안전
익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대형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과대포장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전라북도 익산시(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는 1일 설 명절을 맞아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유형의 선물세트 등이 출시되면서 시민들을 눈속임하는 과대포장 제품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단속대상은 제과류, 농산물류, 완구류, 잡화류, 건강식품 등 명절 선물류로, 시는 포장 횟수, 공간비율, 재질 등 포장기준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단속결과 포장공간비율이나 포장횟수가 기준을 초과할 경우 제조업체에 포장검사명령을 내릴 방침이다.종합제품의 경우 보통 포장된 단위에서 실제 내용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70%가 되지 않거나 또는 3회 이상 재포장한 경우가 과대포장에 해당된다. 또한 포장검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