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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배달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태백시는 최근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배달전문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 지도를 실시한다.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3일 인터넷 및 배달앱 등록 야식 주문 배달 전문음식점 12개소와 장례식장 내 일반음식점 2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배달전문 음식점과 장례예식장 내 음식점은 위생상태가 노출되지 않아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었다.

이에 시는 조리음식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5일까지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효기간 경과 식품 원재료 사용 여부, 위생모 미착용․ 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식품취급시설 내부 청결관리 여부, 기계․기구 및 음식기 사용 후 세척 살균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 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시민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위법사항은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고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